노동사회과학연구소

현장

현장투쟁과 검경압박을 중심에 둔 갑을오토텍 노조파괴 분쇄투쟁

김상은 | 변호사   갑을오토텍(주)는 전직 경찰, 특전사출신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여 민주노조파괴를 시도하는 신종 노조파괴 전략을 추진했다. 하지만 갑을노동자들은 현장투쟁과 검경압박을 통해 이 신종 노조파괴 전략을 성공적으로 저지할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갑을오토텍(주)의 노조파괴 전략의 배경 및 노조의 대응전략의 주요한 지점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본다. 보다 본격적인 투쟁에...

15명 버스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 쟁취기

박상길 | 공공운수노조 서울경기강원지역버스지부 지부장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서울ㆍ경기ㆍ강원지역버스지부 평창운수지회는 “2015년 임금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을 작년 8월부터 진행해 왔습니다. 지회는 사 측의 성실교섭을 기대하며 7차에 이르는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요구안은 시급 14% 인상, 상여금 50% 인상, 하계휴가 3일 및 휴가비...

메르스, 한국의 민낯

 노의영 │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1. 무능한 정부 금번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는 왜 이 먼 한국까지 와서 수십 명을 죽이고 수천 명을 격리시키는 결과를 낳았는가? 혹자는 이렇게 주장할 수도 있겠다. ‘맨 처음에 중동에 다녀온 사람이 문제 아니냐.’ 혹은 또 이런 주장을 할 수도 있겠다. ‘자가격리 조치를 어기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던 사람의 문제다, 정부의 조치를 따르지 않고 왜...

현행 버스준공영제,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기강원지역버스지부 한남운수 해고노동자 이병삼 지회장 인터뷰   취재ㆍ정리 | 배은주(편집위원)   ▲ 한남운수 해고노동자 이병삼 동지 (대학동 한남운수 차고지 농성장에서)   지난 3월 마지막 날, 한남운수 해고노동자 이병삼 지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청했다. 그는 카페에 들어가면 돈이 든다며 농성장 건너편 대학서점인 ‘그날이 오면’으로...

철도노조, 더 이상의 양보교섭은 곧 죽음이다

─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 공세에  철도노조가 주도적으로 맞서야 한다!   김형균 | 회원, 철도 노동자 ≪조선일보≫가 칭찬해 마지않는 “합리적인 리더쉽”   철도노사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밤샘 교섭을 통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하여 잠정합의를 했다. 2015년 임금은 3.8%(호봉승급분 포함)로 결정했다. 단협의 핵심쟁점이었던 근속승진제는 폐지하고 심사승진제가 부활했다. 다만...

“우리 싸움은 절실하다”

—금속노조 스타케미칼지회 해복투 홍기탁 동지 인터뷰     취재/정리: 배은주(편집위원)                                                 ▲ 홍기탁 동지   스타케미칼(구 한국합섬)은 김대중 정권 초창기까지만 해도 폴리에스테르 원사 생산량이 동양 1위를 자랑하는 탄탄한 기업이었다. “IMF 외환위기”가...

현대중공업노동조합은 판갈이 중

조돈희 | 현대중공업 해고자, 울산이주민센터장 “모든 것이 뒤집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노동조합 2013년 10월 17일 임원선거 이후 2015년 1월까지 일련의 역동적 ‘사건’들을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1987년 노동자대투쟁” 27주년 기념집회 선동자   2015년, 벌써 ‘2015년’이란 말인가? 이 숫자를 쓰고 보니 1987년이란 숫자가 동시에 연상된다...

용산참사 6주기, 다시 진실 : 기억하고 밝혀야 할 진상규명의 과제

이원호 |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진상규명의 과제 : 무엇을 밝혀야 하나?   용산참사의 본질이자 진상규명의 과제는 크게 두 가지의 축으로 되어 있다. 하나는 “망루 이후”의 진실이고, 다른 하나는 “망루 이전”의 진실이다. “망루 이후”의 진실은, ‘살인진압’으로 표현된 국가권력의 야만적 폭력성에 대한 규명과 책임의 문제이다. 주거생존권을 요구하며 망루 농성...

아무도 우리를 대신해 줄 수 없다! 우리도 말 좀 하고 살자!!

김영숙 | 공공운수노조 보육협의회 조합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간 묵히고 쌓인 얼개들을 들춰내려니 감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보육 시장 안의 구조는 김수영의 시 제목처럼 ‘거대한 뿌리’가 있다. 보육 노동자로 느끼는 부당함, 부조리, 소외감, 그리고 자존감 상실에 대해서 외치고자 갈망하지만, 소규모 사업장 안의 개인들이 투쟁을 감당해내기가 버겁다. 세상과의 장기간 투쟁으로 만신창이가...

<다함께∙대학문화 성폭력사건, 해방운동의 현주소> 삭제 요청에 대한 반론

—사회주의가 성폭력 문제 앞에 당당하기 위하여 류한수진 |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서울대분회 평회원,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 《정세와 노동》, 《FOCUS》 등 <다함께∙대학문화 성폭력사건, 해방운동의 현주소>라는 나의 글을 실은 매체들에 최근 들어 삭제 압박이 들어오고 있다. 해당 사건의 가해 조직인 노동자연대(당시 다함께)에서 ‘허위사실이고...

‘용산’을 어떻게 기억하고 앞으로 어떻게 싸워 나갈 것인가?

—용산참사 6주기에 즈음하여 유가족 이충연·정영신씨 부부 인터뷰    정리: 배은주(편집위원)   이충연 전 용산철거민대책위원장   2009년 1월 20일 새벽. 용산 4구역. 여기 사람이 살고 있다고 외치던 사람들은 주검으로 내려와야 했다. 가난하고 힘없는 철거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던 그들은 테러리스트로 둔갑되었고, 망루에 올라간 지 만 하루 만에 공권력에...

민주노총 한상균 새 집행부에게 바란다!

백철현 | 전국노동자정치협회       사상 최초로 치러진 민주노총 직선제 선거에서 한상균 후보조가 당선됐다. 이번 민주노총 직선제 선거에 임한 4개 선거 진영은 모두 총파업 투쟁을 기치로 내걸었다. 그러나 투쟁의 상이나 총파업 시기, 강조점들은 저마다 달랐다. 기호 1번 정용건 후보조는 “2015년 투쟁준비기를 거쳐 2016년 노동기본권 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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