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2017년 05월호 제133호

연구소 소식(2017년 4월)

    1. 4월 월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4월 21일(금) 저녁 7시 반, 노사과연 강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노동운동”이라는 주제로, 4월 연구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권정기 소장의 발제로 진행된 이날의 토론에서는,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이 물적 토대를 마련하고 프랑스 대혁명으로 상부구조가 완성되어 부르주아의 시대가 열렸듯이, 21세기...

2017년 4월 노동정세 일지

  정리: 김유정(편집위원)   노  동  운  동 기  타 1     2 ▲ 69주년 4ㆍ3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2천5백여 명 참석. 제주시청 민원실 앞. ‘친일ㆍ분단 체제 청산!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 사드배치 전면폐기! 제주 군사기지화 저지!’   ▲ 도널드 트럼프는 북핵ㆍ미사일 문제 해결에 중국이 협조하지 않는다면 미국이 직접 해결하겠다고 밝힘. 미ㆍ중 정상회담을...

4월 혁명의 빛깔과 ‘촛불 혁명’의 빛깔―선진 노동자들의 과제와 관련하여*

  채만수 | 편집위원       I   ‘촛불 혁명’에 의한 박근혜 정권의 몰락을 보면서 새삼 4월 혁명을 상기하는 것은 어찌 보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선 무엇보다도 강고하게만 보였던 독재정권을 대대적인 인민항쟁을 통해서 무너뜨린 것이 서로 꼭 닮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1961년 5ㆍ16 군사 쿠데타에 의한 4월 혁명의 좌절을 뼈아픈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 알 바 아니다

  이영훈 | 회원, 건설 노동자       대통령 탄핵이 끓어오르는 민심과 함께 선거로 이어지자, 그 어떤 선거가 그랬듯 가진 게 많은 분들과 자본의 시중을 드는 정치인들이, 자신들 나름의 정당성과 불쌍함을 내세워 시민(이라고 쓰고 개돼지라고 읽겠지)들의 인정을 구걸하는 시기가 왔다. 표를 얻기 위해 기업인들의 출중한 능력과 자산을 자랑함과 동시에 노동자들과의 싸움에서 한 푼도...

10월 혁명과 민족문제

  이오씨프 쓰딸린(Иосиф Сталин) 번역: 신재길(편집위원)       민족문제를 어떤 자족적인 것으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민족문제는 현 제도를 개혁하는 일반적 문제의 한 부분이다. 따라서 민족문제는 전적으로 사회정세의 제반 조건과 국내 정권의 성격에 의하여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사회발전의 전반적인 진행 과정에 의해 규정된다. 이것은...

세계관과 변증법적 유물론(25)

  문영찬 | 연구위원장       제4장 부르주아적, 소부르주아적 철학사조에 대한 비판   14. 롤즈의 ≪정의론≫,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최근 한국 사회에는 정의와 관련된 논의가 유행이다. 특히 세계 대공황으로 인하여 제기된 자본주의의 영원성에 대한 의문, 그리고 2016년의 촛불시위에서 나타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등은 올바른 사회, 올바른 국가, 정의로운...

두려움을 떨치며, 다시 시작이다―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으며

  심미숙 | 회원       너무 많은 의혹과 거짓, 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도 믿기 어려운 사실들 앞에서,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두려움과 무력감부터 앞선다. 모든 것이 뿌옇게 흐려지는 듯하다. 국가에 대한 두려움. 이 두려움을 어떻게 해야 할까? 수백 가지가 넘는다는 저 의혹들을 어찌할까?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의혹은 수백 가지가 넘습니다. 의혹이 수백 가지가 넘게...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규약 개정 사태”를 바라보며

김성진 | 회원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지부의 규약을 개정하겠다는 총회 소집을 둘러싸고 노동운동 진영 안팎으로 많은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지부 규약 개정을 둘러싸고 기아차지부(김성락 지부장)는 “노조가 분열로 갈 것인가? 아니면 강한 노조로 갈 것인가?”라고 하면서, 개정을 통한 강한 노조 건설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기아차지부 비정규직 노동자들뿐 아니라 전국의 비정규직...

2017년 중ㆍ하반기 정세 전망과 과제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2017년 대선 이후의 정세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만 간략하게 서술하고자 한다. 이로부터 몇몇 과제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   1. 세계 대공황 2007년 하반기 발발한 세계 대공황은, 약간의 회복 국면이 보이면 곧 바로 다시 침체에 빠지는 경향을 반복하며, 본격적인 회복기로 들어가지 못하고 장기적인 저성장 국면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사회주의인가 전쟁ㆍ파멸인가―“제4차 산업혁명”과 노동운동

  권정기 | 소장       1. ‘제4차 산업혁명’: 2007년 시작된 세계 대공황, 그 돌파구로 강제된 자본의 기술혁신   대선이 한창이다. 후보들은 저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완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 실체는 무엇이고, 그것이 ‘완수’된다면 결과는 무엇일까. 이 용어는 독일이 2010년 발표한 ‘하이테크 전략 2020’에서 ‘제조업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뜻하는...

노동의 찬가*

  에프. 에스. 쉬꿀레프**       우리에게는 폭풍우와 지독한 가난이 무섭지 않다: 우리는 신성한 노동의 강한 아이들! 불행이 먹구름처럼 우리 위에서 떠 흐른다 할지라도 우리는 무위가 아니라 노동을 영혼으로 사랑한다. 행복한 노동과 더불어라면 우리에겐 아무 문제가 없다, 우리는 노동의 찬가를 부른다: 단지 노동만으로 우리 모두는 살아간다: 노동은 우리의 아버지, 행복의...

또 한 번의 경험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정세> “사회주의인가 전쟁ㆍ파멸인가―‘제4차 산업혁명’과 노동운동”은 4월 21일에 있었던 월례 연구토론회와 22일 부산지회 정기총회에 이어진 토론회에서 발표되었던 내용입니다. 아울러 유인물로 담기엔 내용이 좀 길 수도 있지만, 2017년 노동절 집회에 유인물 형태로도 배포하기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너도나도 떠들어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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