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제187호(2023년 1월)

[표지/차례] 2023년 1월 제187호

    편집자의 글 – “원점”에는 빼앗긴 생산수단과 권력이/ 편집부   권두시 – 우리 생명의 길 선생님 노동과 함께/ 고희림(편집위원)   정세 – 신년사를 대신하여―자본의 공세 격화와 노동자계급/ 채만수(소장) –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과 노동자계급의 대응 방안/ 김태균(연구위원)   현장 – 소성리 사드 철거 투쟁/...

[편집자의 글] “원점”에는 빼앗긴 생산수단과 권력이

  편집부     많이 부족하지만, ≪정세와 노동≫ 신년 2023년 1월호(187호)를, “사람답게 살아보자라고 외쳤던 조선소 하청노동자들, 졸린 눈을 비비며 모두가 잠든 밤을 달리는 화물노동자들, 오늘도 지하에서 햇빛 한번 받지 못하고 일하는 노동자들, 병들고 아프지만 제대로 치료받지도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 “거리에서 인권을 지키려 곡기를 끊고 싸우는 사람들“, “오늘도 인간으로서...

[권두시] 우리 생명의 길 선생님 노동과 함께

  고희림 ∣편집위원     “죽일 테면 죽여라 어차피 이렇게는 못산다. 도로에서 죽고 싶지 않다.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끝없는 할부, 기름값, 다단계 수수료 늪에서의 화물연대가 파업을 했습니다 항만, 화학. 탱크로리 동지들은 늘 앞장입니다   정부는 선언합니다. 노동자는 공장에서, 사무실에서, 도로에서, 건설현장에서, 일요일에도 일하다 죽어야 한다 자본의 이윤을 위해서, 너희는...

[정세] 신년사를 대신하여: 자본의 공세 격화와 노동자계급

  채만수∣소장     더 아주 ‘어그레시브’한 투쟁을 강요하는 윤석열 검찰 정부   노동자계급, 특히 민주노총을 비롯한 투쟁하는 조직노동자들에 대한 윤석열 검찰 정부의 적대ㆍ적의는 애초부터 예상됐던 바이고, 무엇보다도 “길거리에서 죽고 싶지 않다”고 절규하는 화물연대 운전자들의 파업을 ‘업무개시명령’이라는 강제노동 명령을 통해 압살했을 때 새삼 확인했던 바이다. 그런데 금년부터는 저들은...

[정세] 윤석열 정권의 노동운동 탄압과 노동자계급의 대응 방향

  김태균∣연구위원     1. 서론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진행된 화물연대의 파업 투쟁이 지난 12월 9일 일단락 되었다. 화물연대는 지난 6월에 이어 2차로 지난 11월 24일부터 파업 투쟁을 벌였다. 화물연대의 목숨을 건 생존권 투쟁에 윤석열 정권은 ‘업무개시 명령’과 손해배상 청구 및 노동자 구속 수사로 답을 하였다. 그리고 곧바로 화물연대 파업이...

[현장: 소성리 소식] 소성리 사드 철거 투쟁

  박수규 | 자료회원, 사드철회성주대책위대변인     [편집자주] 지난 12월 16일, 사드반대 투쟁으로 성주·김천 대책위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과 평화지킴이 15명의 재판이 있었습니다. 2021년 1년 동안 68차에 걸친 소성리 아침평화행동에 대해서 집시법 위반 및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의 혐의로 이석주 이장과 김찬수 대표(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박수규 대변인(사드철회...

[현장] 검찰 정부에 맞서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화물연대 노동자 파업에 대한 단상

  조일성 | 보건의료노동자     일하다 죽지 않고 죽이지 않으려는 절박한 시도가 또 한번 권력에 의해 막히고 있다. 타락한 부르주아지의 자본을 증식시키려는 시도는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목도했다. 노동자들의 단체행동권은 법전에만 있을 뿐, 일하다 죽지 않겠다는 절박한 투쟁도 권력자가 자의적인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폭력으로 억압하는 현실에, 작금의 노동조합 지도부는...

[이론] 파씨즘국가와 통일전선(1)―혁명전술(방법)로서의 통일전선

  권정기 | 편집위원     1. 윤석열정권 ― 노동자·민중에 대한 저돌적 공세를 시작하다   윤석열정권이 파씨즘국가로 치닫고 있다. 화물연대파업을 “업무개시명령”으로 진압했다. 법이라는 폭력으로 노동자에게 강제노동을 시킨 것이다. 여세를 몰아, 파업 중 손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화물연대를 와해시키려 하고 있다. 공세는 민주노총에까지 이르고 있다. “귀족노조” 공세로...

[이론] 주체와 자연사적 과정

  한동백 | 회원     적지 않은 사람들은 흔히 자기의 활동이 순전히 환경을 초월한 자신 의지의 활동인 것처럼 생각하곤 한다. 따라서 인간 활동에 대한 통속적인 이해는 항상 타인의 불행, 또는 타인의 ‘성공’이 오로지 독립된 의지인 노력의 결과로서 좌우된다는 생각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내면화하는 원인이 된다. 인간의 활동과 사회에 대한 이와 같은 이해의 가장 비극적인 형태는 사회 모순에...

[번역] 보고서 ≪우리 당의 사회민주주의 경향에 대하여≫에 관한 토론의 결론(4)

  이오씨프 쓰딸린(Иосиф Сталин) 번역: 신재길(교육위원장)   [차례] 1. 몇 가지 일반적 문제   1) 맑스주의는 교조가 아니라 행동의 지침이다.   2) 프롤레타리아 독재에 대한 레닌의 몇 가지 의견   3) 자본주의 국가에서 발전의 불균등성 2. 까메네프는 뜨로쯔끼의 길을 닦아 주고 있다. 3. 믿기 어려운 혼란, 또는 혁명성과 국제주의에 대한 지노비예프의 견해 4...

[번역] 그리스 공산당: 제22차 공산당 노동자당 국제회의에서의 이데올로기적-정치적 대결과 “반러시아적인” 그리고 “친러시아적인” 감정에 대한 “속임수”

  엘리세오스 바게나스(Eliseos Vagenas) 번역: 문영찬   * 이 글은 “KKE: On the ideological–political confrontation at the 22nd IMCWP and the “trick” about the “anti-Russian” and “pro-Russian” sentiment”, IN DEFENSE OF COMMUNISM, 2022. 11...

[번역] 우크라이나에서의 제국주의 전쟁에 대한 러시아 공산주의 노동자당의 입장에 대하여

  그리스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관계 부문 번역: 문영찬   * 이 글은 “CP of Greece, On the stance of the RCWP on the imperialist war in Ukraine”, SolidNet.org, 2022. 10. 5. <;를 번역한 글이다.     우리는 러시아연방 공산당(CPRF)의 입장에 대한 글에 이어서, 러시아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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