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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글

노벨 평화상이라고?!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정세>에는 김해인의 “박근혜 퇴진 투쟁, 평가와 과제”를 실었습니다. 필자는 지난 129호(2017년 1월호)의 “2016/17 촛불의 교훈―중간 평가와 향후 과제”에서 다루지 못했던 몇 가지 내용을 추가하며, 향후 투쟁의 과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3편의 글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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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

박근혜 퇴진 투쟁, 평가와 과제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들어가며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박근혜의 파면을 선고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말부터 전개된 퇴진 투쟁의 한 국면은 일단락되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이후 진행되었던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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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의 정치 방침 결정 부결, 노동자계급 운동의 과제는?

  김태균 | 연구위원     들어가는 말   지난해 8월 민주노총 정책 대대에 이어 올 2월 진행된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도 민중후보를 중심으로 한 19대 대선 투쟁과 민주노총 주도의 당 건설안이 부결되었다. 2월 7일 대의원 대회 부결 이후 “도대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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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동향과 전망

권정기 | 소장     심화되고 있는 한국의 경제위기(공황)   한국은행에서 2016년 12월 발행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는, 최근 수년간 기업들의 “업황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그 현황을 다음과 같이 개괄한다.   [그림 1] 기업의 매출액 증감률1) 한은은 총 2,375개 기업2)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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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촛불의 교훈―중간 평가와 향후 과제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2016/17년 뜨거운 겨울의 한가운데를 통과하고 있다. 이 글은 현 정세에 관한 중간 평가와 향후 과제에 대한 단상을 적은 것이다.     I   1. 현 정세의 본질은, 현 체제가 용인하는 한도 내에서 일반적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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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투쟁은 계속된다 그리고 선을 넘어야 한다

  신재길 | 편집위원     1. 촛불항쟁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요구한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일어난 민중들의 항쟁은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가를 묻는다. 선출되지 않은 최순실이라는 일개인에 의해 국정이 좌지우지된 것에 민중은 분노한다. 민중은 민주주의가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찾아 광장으로 촛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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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정세의 고양에 대비합시다

  권정기 | 소장     1. 세계적 반동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991년 쏘련의 해체로 세계적으로 반동기가 시작된 후, 2017년 현재까지 무려 27여 년 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의 조짐은 이미 오래전에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7년 세계 대공황이 발발하며, 세계는 격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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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시

봄의 인사*

  아. 이. 마쉬로프**       다시금 태어난 숲의 살아있는 새싹들이 녹색의 옷차림을 하고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봄의 내달림 속에서 젊은 시냇물들은 유쾌하게 마지막 장애물을 향해 질주한다.   다시금 눈을 뜨면서 봄은 안개를 피우기 시작했고, 푸른 먼 곳들이 보다 드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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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노동시장의 가부장성과 노동운동의 가부장성

  천연옥 | 회원, 민주노총 부산본부 비정규위원장     가부장제 혹은 부권제의 백과사전의 정의는 이러하다.   남성이 권력을 가진 남성 중심주의 사회의 일종으로, 남성이 정치적 지도력, 도덕적 권위, 사회적 특혜, 재산의 통제권에 대하여 독점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가족 단위에서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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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세계관과 변증법적 유물론(22)

  문영찬 | 연구위원장     [목차]   머리말 제1장 세계관과 철학의 근본문제   1.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2. 철학의 근본문제   3. 세계의 통일성 제2장 유물론과 관념론의 투쟁의 역사   1. 철학의 발생   2. 데모크리토스 노선과 플라톤 노선의 투쟁   3. 아리스토텔레스   4. 에피쿠로스-루크레티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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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맑스주의와 민족문제(상)*

  이오씨프 쓰딸린(Иосиф Сталин) 번역: 신재길(편집위원)   * [편집부] 논문 ≪맑스주의와 민족문제≫는 1912년 말‒1913년 초에 빈에서 집필되었는데 “민족문제와 사회민주주의”라는 제목으로 1913년에 잡지 ≪계몽≫ 제3‒5호에 쓰딸린의 서명으로 처음 발표되었다. 쓰딸린의 논문은 1914년에 ≪민족문제와 맑스주의≫라는 제목으로 쌍뜨뻬쩨르부르크의 <파도>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내무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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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마당

조작된 역사, 거짓된 추억

  이영훈 | 회원     하루가 저물어 가고 내일을 향해서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로 넘어가고 있는 지금 어느 날 갑자기 나의 과거를 돌아본다면 “내가 이렇게 변해 버렸나?” 하는 것을 문득 느낄 때가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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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박근혜 정권의 몰락과 재벌, 노동자계급*

  채만수 | 편집위원     * 이 글은 ≪사월혁명회보≫ 제123호(2017년 1월), pp. 33-47에 실린 글이다.       아무리 상투적이고 아무리 식상하게 들릴지라도 이렇게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 “박근혜를 구속하라”는 ‘천만촛불’의 함성과 ‘송박영신’의 각오・폭죽 속에서 2016년을 보내고 2017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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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이병진 동지 편지

최상철 동지께   몇 년 만에 장소 변경 접견으로 손잡고 만나서 기뻤습니다. 그동안 밖에서 최상철 동지가 많은 애를 써 주셔서 이런 반가운 만남이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전화에서 이야기드렸듯이 1950년대 인도 공산당의 노선변화를 주제로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1947년 인도 독립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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