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편집자의 글]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지난 4월 20일 제20차 정기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총회 인사말 “노동자계급운동의 정치적ㆍ이론적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분발하자”와 결의문 “혁명적 이론 없이 혁명적 실천 없다...

정세와 노동

[표지/차례] 2024년 4/5월 제201호

      편집자의 글 –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 김해인(편집출판위원장)   권두시 – 바이마르 헌법 제2조/ 베르톨트 브레히트   제20차 총회 – [인사말] 노동자계급운동의 정치적ㆍ이론적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분발하자/ 채만수(소장) – [결의문] 혁명적 이론 없이 혁명적 실천 없다 ― 창립 정신을 다시금 상기하며   정세 –...

[권두시] 바이마르 헌법 제2조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1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그런데 나와서 어디로 가지? 그래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거지? 아무튼 어딘가로 가기는 가겠지? 경찰이 건물에서 줄줄이 나온다. ― 그런데 나와서 어디로 가지? 그래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거지? 아무튼 어딘가로 가기는 가겠지!   2 보라 거대한 무리가 행진하고 있다 ― 그런데 어디로 행진하지...

[제20차 총회 인사말] 노동자계급운동의 정치적ㆍ이론적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분발하자

  정관에 따르면 지난달에 열렸어야 할 총회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연구소 19년 역사 중에 처음으로, 이제야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소장인 제가 지난달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에 있을 수 없던 날들이 많았던 것이 총회가 늦게 열리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자본주의적 생산의 모순, 전면적 위기가 격화됨에 따라서, 제국주의가...

[제20차 총회 결의문] 혁명적 이론 없이 혁명적 실천 없다 ― 창립 정신을 다시금 상기하며

  2005년 5월 창립 이래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노동자계급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립 정신을 꿋꿋이 지키며,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왔다. “혁명적 이론 없이 혁명적 실천 없다”는 명구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 운동이 극복해야 하는 각종 조류에 맞서, 과학적 사상ㆍ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쏘련을 위시한 현실 사회주의 역사를...

[정세] 우리는 노동자, 역사의 주인이다! ― 22대 총선 결과와 우리의 과제

  * 이 글은, ‘2024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유인물로 배포되었던 것입니다.     I   지난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171석(+조국혁신당+새로운미래=184석),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178석(+열린민주당=181석), 미래통합당이 103석(+홍준표 등 무소속=108석)을 얻었던 4년 전 21대 총선 결과와 비슷한 수치이다(국힘 진영은 그대로, 정의당은...

[정세] 총선을 계기로: 새삼 확인해야 할 전략적 과제

  진상은(陳祥殷) | 회원   * 이 글은, ≪노동자신문≫ 제16호(2024. 4. 9.)에 실렸던 것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르주아ㆍ소부르주아 정치권과 언론의 사실상 온갖 관심은 4월 10일 제22대 총선거에 집중되다시피 해 왔고, 노동운동 진영도 저쪽만큼은 아니지만 결코 적잖은 관심을 거기에 쏟아 왔다. 그리고 특히 그 총선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논쟁을...

[정세] 세월호 10주기: 토론과 학습, 투쟁으로 진실을 밝히자

  심미숙 | 연구위원장     “생지옥을 지나 지옥”이다. 아니, 사실은 여전히 생지옥이다. 304명의 생목숨을 바다에 묻은 사회, 그로부터 10년간 진상 규명을 외치고 있는 사회, 생지옥에도 봄은 오고 꽃도 핀다. 2014년 4월의 봄으로부터 10번째의 봄, 올봄에는 단원고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만든 자신들의 고통과 투쟁의 기록, 영화 ≪바람의 세월≫이 나왔다. 영화에서 부모님들은 지난...

[현장] 이주노동자의 새로운 조직, 일반노조 외국어교육지회 출범

  천연옥 | 부산지회 운영위원, 전국민주일반노조 부산본부장       이주노동자에 대한 혐오와 배제가 민주노총 안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고, 울산에서는 ‘불법체류자추방위원회’라는 이상한 단체가 등장하기도 했다. 민주노총 위원장과 시민사회단체 간 면담도 진행되었고, 민주노총 위원장 명의의 담화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19세기 후반에 여성노동에 대한 일부 남성노동자들의 태도는 여성노동자들을...

[현장] “우리가 잃을 것은 쇠사슬이요 얻을 것은 전 세계이다” ― ‘인터내셔널가’ 새 음원을 제작하며

  박현욱 | 자료회원, 노동예술단 선언   * ‘인터내셔널가’의 새 음원은 세 종류의 파일(반주용 MR, 코러스 포함 반주용 MR, 목소리가 포함된 AR)로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 글의 하단에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많은 동지들께서 이 음원을 활용해 달라는 부경몸짓패의 말을 전합니다.       ‘인터내셔널가’의 새 음원을 제작하자는 부경몸짓패 동지들의 제안이 있었을 때 많이...

[번역] 제국주의 세계 체제의 부르주아지 ― 금융자본, 금융자본주의 권력관계, 그리고 소위 “매판 부르주아지” (3)

  타나시스 스파니디스(Thanasis Spanidis) | (독일) 공산주의 조직(Kommunistische Organisation) 활동가 번역: 신재길(교육위원장)   * Thanasis Spanidis, “The Bourgeoisie in the Imperialist World System”, 2023. 11. 15. <;   [차례] 1. 서론  2. 금융자본  3. 블랙록...

[번역] 중국 제국주의와 부채함정 씨스템

  폴리트슈투름(Politsturm) 번역: 조명제(부산지회장)   * Politsturm, “Chinese Imperialism and the Debt Trap System”, 2024. 3. 31. <;       최근 들어, 세계 무대에서 증대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은 강한 매력과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국제적 활동 가운데 의미심장한 논쟁을 불러일으켜 온...

[회원마당] 자본주의는 이상한 게 정상이다. 그러니까 정상적으로 이상하다

  류홍석 | 회원     아래는 김형균 동지의 “4월 총선과 노동자계급의 태도”(≪정세와 노동≫ 제199호(2024년 2월))의 첫 문단이다.   세계 자본주의는 1970년대 대공황 이후 이른바 신자유주의적 축적 전략, 금융자본의 세계적 약탈이 판치는 카지노 자본주의로 연명해 왔다. 그러나 써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터지면서 본격화되었던 2007년 공황 이후 금융자본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노동정세 일지(2024년 3월)

  정리: 편집부     노 동 운 동   3/1 ■ 민주노총 비롯한 6ㆍ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국민중행동 등 시민사회 주최, ‘3ㆍ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3/4 ■ ‘3ㆍ8 세계 여성의 날 정신계승 충북공동행동 기자회견’.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지역의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3ㆍ8 여성의날...

노동정세 일지(2024년 4월)

  정리: 편집부     노 동 운 동   4/1 ■ (가칭)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동결 획책하는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 규탄 기자회견’ 개최. ■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준)가 ‘박정희 우상화 사업반대 및 조례제정 반대의견서 제출 기자회견’을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앞 개최.   4/2 ■ 서울사회서비스원 폐지 조례안을 반대하는 민주노총...

연구소 소식(2024년 3/4월)

  1. 서울/경기 지역 소식입니다 ○ 제20차 정기 총회 (4/20) – 사전 토론회는 김해인 편집출판위원장이 “22대 총선 이후 정세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습니다. – 심미숙 동지가 연구위원장에 선출되었습니다. – 2023년 사업 평가 및 결산, 2024년 사업 계획이 승인되었습니다. – 채택된 결의문을 낭독했고,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하며...

공지사항

2024년 5월 월례토론회

주제: 민주노조 운동의 재편을 위한 진단일시: 2024년 6월 1일(토) 오후 1시장소: 노사과연 강의실(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 근처)발제자: 이상배(편집위원,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 조직국장)토론자: 고진수(서비스연맹 세종호텔노조지부장), 이강국(전국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장) “민주노총이 이래도 됩니까?”“민주노조가 한국노총과 무엇이 다릅니까?”민주노총 가맹산별노조 상근활동가의...

2024년 4월 월례토론회

주제: 22대 총선 이후 정세 전망일시: 2024년 4월 20일(토) 오후 1시장소: 노사과연 강의실(2,5호선 영등포구청역 근처)발제자: 김해인(편집출판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