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동건 | 편집위원 <정세>에는 채만수 소장 대행의 “깊어지는 위기, 노동자계급 정치운동의 지체 — 신년사를 대신하여”라는 글이 실렸습니다. <현장>에는 총 두 편의 글이 실렸습니다. 조명제 회원은 “‘투쟁하는 현장 몸짓패’는 왜 노동자대회 무대에 설 수 없었나?”라는 글을, 김태균 회원은 “2019년 정세 전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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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

정세 깊어지는 위기, 노동자계급 정치운동의 지체 ― 신년사를 대신하여

채만수 | 소장 대행   경제위기와 자본의 공세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위기가 다시금 깊어지면서, 시장을 둘러싼 주요 국가 간의 대립도, 실업과 빈곤에 따른 각국의 정치적・사회적 혼란・대립・투쟁도 빈번해지고, 격렬해지고 있다. 투기적 상승을 멈추고 하락세로 변전한 주요 국가의 주식・증권・부동산 시장, 미국과 중국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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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합의주의 분쇄하고, 노동자의 계급적 단결 이룩하자!

문영찬 | 연구위원장   미국 헤게모니의 쇠퇴와 세계질서의 균열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한창이다. 미국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고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고 중국은 자유무역질서를 수호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보였던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장기화되는 것은 세계질서의 전략적 구도에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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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소상공인’ 문제에 대하여*

채만수 | 소장대행     * 이 글은 8월 25일 연구소의 하계 수련회에서 토론 자료로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른바 ‘소상공인’이라는 이름의 영세‘자본’ 혹은 자영업자들을 앞세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자본의 저항은 사실상 연례행사와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금년의 그것은, 52시간 노동주(勞動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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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문제에 대하여

  채만수 | 소장대행       I “진정, 이것이 난민 문제에 대한 설명이란 말인가? 내전과 기후 변화가?”1) ― 그리스의 ‘좌파’ 집권당인 “시리자(SYRIZA)와 더불어 이른바 유럽 좌파정당(PEL)의 대표주자(flagship)인 독일 ‘좌파당(Die Linke)’ 소속의 유럽의회 의원이자 유럽의회 ‘좌익’ 그룹의 대표”인 가비 찜머(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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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협조의 길인가, 계급투쟁의 길인가

  문영찬 | 연구위원장       머리말   북-미 정상회담을 정점으로 한 한반도 정세가 교착상태에 있다. 미국은 이북의 비핵화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고 그에 대해 이북이 종전선언의 선행을 내세우며 반발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가 일차적인가, 아니면 이북의 비핵화가 일차적인가는 제국주의의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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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과 계급적 지형

문영찬 | 연구위원장       머리말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공동성명을 이끌어내며 마무리되었다. 트럼프의 말처럼 한 번의 회담이 아닌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될 수밖에 없는 과정의 최초의 회담으로서 일정한 성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그에 따라 한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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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시

김용균 비정규직노동자의 죽음을 추모하며

  박금란 | 시인   겨울추위가 아픔으로 물들어 배어드는 광화문을 지나는데 노래방 노랫소리가 길가에 퍼져 들리고 건널목에서는 술 취한 사람들의 깔깔거리는 소리가 외도처럼 공중에 퍼진다   김용균 노동자가 비정규직 아픔으로 컨베이어 기계에 목숨을 잃어 슬픔과 분노로 치가 떨리는데 자본주의 비닐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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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투쟁하는 현장몸짓패’는 왜 노동자대회 무대에 설 수 없었나?

   조명제 | 부산지회 회원    2018 전태일 열사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지난 11월 10일 서울에서 열렸다. 해마다 열리는 이 전국대회는 노동자 민중의 당면 과제를 대중적으로 제기하고, 투쟁 승리를 위해 전국노동자들의 결의를 모으는 장이라 할 것이다. 대회 날이 잡히면서 당일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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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문영찬 연구위원장의 ‘비판’*1)에 대한 반론

  신재길 | 교육위원장 1. 토대와 상부구조라는 ‘비유’ 개념에 대하여 사실 내 글 어디에도 토대와 상부구조가 비유개념이라고 쓴 부분은 없다. 토대와 상부구조가 과학적 개념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반대로 토대-상부구조 개념이 비유개념이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에 그런 것이다. 그런데 문영찬 연구위원장(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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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배반당한 사회주의: 쏘련 붕괴의 배후(9)

  로저 키란(Roger Keeran)과 토마스 케니(Thomas Kenny) 번역: 편집부 [차례] 서문 1. 서론 2. 쏘련 정치에서의 두 가지 경향 3. 제2 경제 4. 약속과 예언, 1985-86 5. 전환점, 1987-88 6. 위기와 붕괴 7. 결론과 암시 8. 끝 맺음말 – 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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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마당

2018년 하반기 노사과연 <정치사상> 강좌 참여 후기

임정빈 | 대학생   필자는 이번 강좌 시리즈에서 2~3강, 그리고 6~8강을 수강하였다. 이에 각 강좌에 대한 평을 쓰고자 한다.   2강 문재인 정권의 노동자 중시 정책의 실체(김태균) 문재인 정권이 말로는 친노동을 부르짖지만 실상은 그 반대라는 걸 이제 모두 알아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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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성명서] 카풀 앱 서비스 도입 관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입장

  카풀 앱 서비스는 이동권 보장의 당연한 공공재이다. 헌법적 가치인 이동권의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카풀 앱 도입을 반대해서는 아니 된다.   이러한 공공성의 이동권 수단(카풀 앱 서비스)이 ‘공유경제’로 포장되어 ‘플랫폼 대자본’에 맡겨져서는 결코 아니 될 것이다. IT강국답게 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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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이병진 동지 편지

최상철 동지께   몇 년 만에 장소 변경 접견으로 손잡고 만나서 기뻤습니다. 그동안 밖에서 최상철 동지가 많은 애를 써 주셔서 이런 반가운 만남이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전화에서 이야기드렸듯이 1950년대 인도 공산당의 노선변화를 주제로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1947년 인도 독립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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