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민중총궐기! 힘찬 가두투쟁으로 정세를 반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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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박근혜는 퇴진하라. 가자! 청와대로>는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 배포되는 유인물이다. 대회 당일, 그리고 현 시기 노동자 민중들의 투쟁방향에 대한 연구소 운영위의 주장을 담고 있다.

<민주주의 없이 노동자계급의 해방 없다>는 노동자계급이 “만사를 제치고 싸워야 한다. 민주주의를 위해서!”를 호소하며, 그리하여 국정교과서 저지투쟁 등 반파쇼 민주주의 투쟁의 주력이 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대하여>에서는 “전선은 친일독재 대 항일반독재”로 바라보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한일 군사동맹으로 가는 이데올로기적 정지작업”이라고 주장한다. “노동자 민중진영은 친일세력이 곧 독점자본가 세력이라는 것 그리고 친일청산은 노동자 민중이 수권세력이 되어 권력의 주인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대중운동 속에 각인시켜야 한다.” 부분이 중요하다. 더불어 친일세력은 곧 친미세력임도 강조되어야 한다. 하지만 투쟁을 총선ㆍ대선과 연관시키자는 주장은 심각한 오류라고 생각된다.

≪현장≫ <집의 의미>는 건설노조 신참 활동가가 건설노동자의 노동현실을 고발한다. 생생한 현실을 배우려는 진지한 자세와 간결한 정리가 인상적이다.

≪이론≫<세계관과 변증법적 유물론(9)>은 맑스ㆍ엥겔스의 변증법을 다룬다. 변증법의 핵심이므로 필독을 권한다. 이전 글들에 비해 이해하기도 쉽다.

≪번역≫두개의 글, <그리스 유권자들 분노, 환멸>, <감옥, 선전 그리고 파씨즘>은 호주공산당의 신문에 실린 글이다. 2015년 9월 20일 일요일 실시된 그리스 조기 총선에서, 그리스 유권자들이 치프라스를 다시 선택한 것은 “분노, 환멸”의 결과 이고 “두 악 중 차악”을 선택한 것으로 본다. 두 번째 글에서는, 미제국주의 등이 벌이는, 쏘련에 대한 파시스트적 악선전을 고발한다. “종북공세”로 파시즘을 더욱 공고히 만들어가는 박근혜정권의 행태와 대비시켜 생각해보자.

≪회원마당≫<“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제3차 범국민 집중 촛불집회” 참관기>를 김유정 동지가 투고해 주셨다. 계속적 참여를 부탁드린다.

<“자본론” 읽기를 마치고>는 4년 동안의 세미나 후기다. ≪자본론≫과의 교감을 솔직ㆍ담백하게 적었다.

≪자료≫<재벌개혁이 아니라, 박근혜독재 타도 투쟁이다!>는 지난 “9월 12일 희망버스” 집회에서 배포된 유인물이다. 연구소 부산지회에서 제작한 것으로 힘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자료≫<역사와 노동계급 (3)─ 노동운동역사 자료실을 열며>는 “대구노동운동자료실” 측의 일종의 설립취지문(초안)이다. 근래에 보기 드믄 매우 진지한 글이다. 혁명적 운동이 부활하는 데 있어, “대구노동운동자료실”의 이론적ㆍ이념적 역할이 기대된다.

 

2015년 11월 9일,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대표자회의를 열고, “박근혜정권 퇴진! 뒤집자 재벌세상 민중총궐기 투쟁 선언문”을 발표했다.

투쟁본부가 목표로 제기한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해, “청와대 행진”과 힘찬 가두투쟁을 반드시 진행하기를 바란다. 그것만이 지금 정세를 반전시키는 유일한 길이다.

 

 

2015.11.9.

소장 권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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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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