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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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월 월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7월 28일(금) 저녁 7시 반, 노사과연 강의실에서 철학에서의 이데올로기 지형과 당파적 투쟁이라는 주제로, 7월 연구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문영찬 연구위원장의 발제로 진행된 이날의 토론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명의 동지들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발제자가 쏘련 붕괴 이후의 이데올로기 지형에 대해 비판적으로 조망하였고, 이후 참가자들은 주로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과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발제자가 장기간에 걸친 철학 연재를 한 소회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이에 발제자는 철학적 정리와 함께 사고가 깊어진 점이 좋았으나 현실 철학 지형에 대한 분노도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방대한 철학 연재에 마오쩌둥 등 아시아 철학 부분이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는 지적이 있었고, 철학의 당파성에 대한 부분에서는 노동자계급 대표 정당의 필요성과 현실 상황에 대한 토론도 진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실 조건의 어려움에는 모두들 안타까움을 표시하였습니다.

프랑스 철학이 현대 철학에 끼친 병폐가 막대한데 프랑스 현지 상황은 어떤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으나, 프랑스 현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습니다. 단지 프랑스 철학으로 대표되는 포스트모던한 철학 경향은 신자유주의 철학으로, 신자유주의의 쇠퇴와 함께 유행이 끝났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또한 노동진영이 부르주아 개혁주의의 보조물로 전락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노동진영의 이데올로기적 독립성이 시급하다는 데 모두들 공감하였습니다.

그리고 <노동자의 책> 대표 이진영 동지도 참석하였는데, 참가자들은 이진영 동지에게 재판과정과 수감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도 하며,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과 이진영 동지의 투쟁에 지속적인 연대와 지지를 보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2. 회원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8월 20일(일) 회원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서울 성곽을 따라 낙산을 오르며, 회원 간 친목을 다졌습니다. 정상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눈 후에, 전국이주노동자 결의대회 장소로 향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야유회를 가지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3. 이병진 회원의 출소 환영식을 알립니다

 

이병진 회원이 9월 8일 새벽 5시 전주교도소에서 8년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합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연대의 힘으로 이병진 동지가 힘겹고 외로운 8년의 수감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9월 8일 전주에서 이병진 동지의 석방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바쁘시더라도 시간 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병진 동지는 출소하지만 아직도 커다란 시대의 아픔을 짊어지고 가시밭길을 가야합니다. 8년의 형기를 마쳤음에도 보안관찰 대상이 되어 자유로운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추징금 3천만 원도 크나큰 짐입니다. 무엇보다 이명박 정권이 만든 간첩이라는 낙인이 학자로서 재기하는데 크나큰 족쇄입니다. 이병진 동지가 모든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간첩이라는 낙인을 지워버리고 시대에 대한 치열한 의식을 지닌 양심적 학자로 더욱 정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지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후원계좌: 국민은행 240801-04-335134 장창원(양심수이병진후원회)

■ 9월 8일(금) 이병진 출소 환영 일정

0:00 서울 교대역 8번 출구로 집결해 전주로 출발(오산 경유, 차비 3만원)

– 5:00~5:30 전주교도소 앞 출소환영식

– 5:30~6:00 식당으로 이동

– 6:00~7:30 아침식사

– 7:30~8:00 고백교회로 이동

– 8:00~9:00 고백교회 예배

– 9:30      서울로 출발

 

 

4. 노사과연 단행본의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1) 노사과연이 펴낸 단행본의 홍보를 회원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대학 도서관과 지역 도서관, 출신 학교 도서관, 소속 단체 등에 노사과연에서 나온 단행본의 구입을 추천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추천이 연구소를 살찌우고 올바른 입장과 내용을 더 많이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 현재 판매 중인 도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준식 옥중서한 1971-1988≫ 저자교열판

        (ISBN 978-89-93852-21-9)

     ― ≪노동자 교양 경제학≫ 제6판 (ISBN 978-89-93852-16-5)

     ― ≪영웅적 투쟁, 쓰라린 패배≫ 증보판 (ISBN 978-89-956695-2-5)

     ― ≪피억압의 정치학≫ (ISBN 978-89-956695-4-9)

     ― ≪섹스 피스톨즈 조니 로턴≫ (ISBN 978-89-956695-7-0)

     ― ≪뜨로츠끼주의란 무엇인가?≫ (ISBN 978-89-93852-01-1)

     ― ≪진실이 밝혀지다: 쏘련 역사에 대한 거짓말≫

        (ISBN 978-89-93852-13-4)

     ― ≪해뜨면 돌아가리라≫ (ISBN 978-89-93852-08-0)

     ― ≪천기를 움직이는 사람들≫ (ISBN 978-89-93852-06-6)

     ― ≪통일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ISBN 978-89-93852-07-3)

     ― ≪정말로 그들이 각성하길 바래?≫ (ISBN 978-89-93852-11-0)

     ― ≪현대 부르주아 경제학 비판≫ (ISBN 978-89-93852-12-7)

     ― ≪콜론타이의 붉은 사랑≫ (ISBN 978-89-93852-14-1)

     ― ≪콜론타이의 위대한 사랑≫ (ISBN 978-89-93852-15-8)

     ― ≪세월호 참사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ISBN 978-89-93852-18-9)

     ― ≪전성식 유고집: 종교ㆍ국가ㆍ소유가 없는 세상을 꿈꾸며≫

         (ISBN 978-89-93852-19-6)

     ― ≪20세기 사회주의와 반혁명(노동사회과학 제4호)≫

         (ISBN 978-89-93852-05-9)

     ― ≪좌ㆍ우익 기회주의의 현재(노동사회과학 제5호)≫

         (ISBN 978-89-93852-10-3)

     ― ≪그리스 공산당과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노동사회과학 제6호)≫

        (ISBN 978-89-93852-17-2)

     ― ≪과학적 사회주의의 어제와 오늘(노동사회과학 제7호)≫

         (ISBN 978-89-93852-20-2)

     ― ≪파시즘인가 사회주의인가(노동사회과학 제8호)≫

         (ISBN 978-89-93852-22-6)

     ― ≪21세기 대공황과 레닌주의(노동사회과학 제9호)≫

         (ISBN 978-89-93852-23-3)

 

(3) 노사과연의 책들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울대 앞 <그날이 오면>, 성대 앞 <풀무질>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5. 회원 / 독자 여러분의 원고를 기다립니다

 

(1) 생각하며 투쟁하는 노동자의 ≪정세와 노동≫이 회원/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쟁의 현장에서, 각자의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하시는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글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 원고 분량 : 제한 없음. 단, ≪정세와 노동≫의 주요 꼭지(<정세>, <현장>, <이론>)에 싣고자 하는 글은 A4 5매에서 10매 내외.

 

(3) 보내실 곳

    ― 연구소 대표메일 (wissk@lodong.org)

 

 

노사과연

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Aug 28th, 2017 | By | Category: 연구소 소식 | 조회수: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