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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비 과학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20-03-30 06:27
조회
594
오늘 폭로도서들은 엘리자베트(로쟈의 서한문은 엘리자베스로 기술) 루디네스코의 평전 ‘자크 라캉’과 이 저자와 알랑 바디우와의 대화집인 ‘라캉, 끝나지 않은 혁명(이하 끝나지 않은)’이고 폭로문서는 역시나 이 라캉과 지젝의 전도사격인 로쟈의 이들 도서들에 대한 서평 서한문으로 도서들은 제법 오래 전에 출간해 이들 중 한 도서는 이미 절판인 상황인데 아직 과학, 변증법의 저작들이 이 공백을 채우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서한문에 의거하면 바디우의 라캉 평전을 번역중인 소식이 존재하는 상황으로 여전하게 역시나 한 비 과학을 다른 비 과학으로 교체하는 시도도 진행 중인 상황인데 이는 이마만큼 과학, 변증법에 대한 포위를 집요하게 한 상황을 역으로 반영한 것입니다. 후자의 ‘끝나지 않은’은 만 5년 반 전에 오늘의 도서로도 소개한 바 있었는데 과학, 변증법을 중심으로 한 고전에게는 이 만큼의 기회도 존재하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어느 계급과 누구의 도구인지조차도 파악할 수 있고 소시민적인 사조, 조류들의 척결의 필요성도 동시에 확인하는 시점입니다. 후자의 도서는 도서의 명칭엔 ‘혁명’을 포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신분석을 주요하게 주장하는 도서인데 이는 투쟁을 통한 역사의 전환을 부정하는 논리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단의 유산적인 소개로도 등장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전에 번역한 도서들의 절판을 보고 새로운 이 분류의 도서들을 출간하는 계획을 지닌 것도 이 수순과도 연관을 두고 있습니다. 도서의 원 저자 엘리자베트 루디네스코의 다른 저작엔 ‘정신분석’에 관한 저서를 두고 있는데 이 역시 과학, 변증법과는 정 반대 지점을 향한 저서이고 저자의 해설을 참고하면 1985년 다소 불확실하긴 하지만 탈(포스트) 열령, 모/레닌, 마오(후자도 탈의 대상인지는 확실하지 않음) 단체로 ‘정치 조직’을 창설한 바 있기도 한 점을 두고 있는데 이를 보더라도 과학, 변증법에 역행하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의 도서에서 바디우에 대해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한 시기에는 모/마오주의의 위상을 확인한 바 있고 당연히 거대한 후퇴 이후 작금의 시기에 까지는 극복의 대상들이지만 한 시기에는 어느 정도 과학, 변증법을 수용한 상황도 존재한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보더라도 과학, 변증법의 부흥의 문제의 위상을 역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쟈의 서한문은 잠시 강의를 정지한 시점에서 서가를 살펴보고 정신분석사가 엘리자베트 루디네스코의 평전 ‘자크 라캉’을 꺼낸 사실을 기술했고 이 도서의 절판 사실 또한 기술했습니다. 도서는 양 권으로 구성했고 이들 구성 외에 다른 도서로 다소 장문의 제목을 지니고 있는 ‘항상 라캉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감히 히치콕에게 물어보지 못한 모든 것’을 추가한 ‘라캉에 도전하자’ 전 3권 도 출간한 바 있었습니다. 이 점은 이 만큼이나 이들의 과학, 변증법의 차단의 역할을 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나마 다행은 이들 도서 모두 현 시기 절판이라는 사실 정도입니다. 서한문은 문단을 교체해 독서를 늦춘 이유를 기술했고 이의 이유로 원서(불어판이 아닌 영어 판)를 확보한 후 일독하는 습관에 기인하는 점을 제시했는데 이 도서는 원서를 확보하고도 손에 들지 못한 상황을 토로했습니다. 이의 이유로는 도서의 이전과 서가에서 재차 시야를 놓친 상황을 제시했고 재발견 끝에 별도로 두어 겨우 완독한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서한문은 연결해서 약 2년 여 전에 알랑 바디우 저서의 평전 ‘라캉’을 영어로 출시한 후 일독 기회를 확보한 사실을 기술했고 이는 현 시기에 아직 과학, 변증법의 부흥을 봉쇄하는 자들이 이와 같은 방해를 할 수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징표이기도 합니다. 서한문은 재차 문단을 교체해 루디네스코와 바디우의 대담집인 ‘끝나지 않은’에 대해 기술했고 이를 통해서도 바디우의 저서에서 루디네스코를 연상한 상황을 기술했습니다. 서한문은 연속해서 전항에서 기술한대로 이 바디우의 ‘라캉’을 번역 중으로 조심스럽게 추정했고 일단 이의 의미는 여전하게 비 과학, 비 변증법이 살아 움직이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한문은 최 말미에 이 바디우 저서의 평전의 번역본을 보기 전 까지 루디네스코의 평전을 완독하는 계획을 기술하고 종결했는데 이 점은 역시나도 이러한 종류의 도서의 번역, 기획자들은 그나마 이상으로 존재한다는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행의 과학, 변증법의 도서들의 재출간의 간헐에도 미달하는 상황은 꼭 NSL에만 기인하지 않는 성격에서도 유래하는 데 일단의 기획자들과 번역, 저자들의 계급성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지점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 점은 신문, 통신(연합이나 뉴스 원 등), 방송 등의 계급성과 유사한 점도 지니고 있는데 어떠한 무산에 대한 적대적이기까지 하거나 친화하지 않은 성격도 이를 통해서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시기에서 과학, 변증법의 도서 및 매체들을 양성할 기구도 필요하긴 하지만 동시에 이와 같은 성격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 점도 몇 중의 간접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우리들이 투쟁해야 하는 사조, 조류들은 제법 많은 편인데 무엇보다 청산주의와 소시민주의의 기반을 둔 사조, 조류들 대다수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들 도서들의 상황이 과학, 변증법이나 변혁, 혁명(상의 ‘끝나지 않은’류 들은 제외)의 도서보다 더 좋은 상황을 지니고 있지만 인문, 사회과학 전반은 다른 도서의 분야들에 비해서도 더욱 처지는 특성은 지니고 있는데 이 또한 과학, 변증법의 부흥과정을 통해서 역전할 수 있는 지형입니다. 현 시기의 소시민적인 사조, 조류는 이들을 소재 및 주제로 하는 도서들의 환경에도 그다지 좋지 않은 특성을 지닌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들이 가끔 유산 진영에서도 선정하는 도서로도 등재하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열세의 환경까지는 전환하지 못하는 궁극에서는 더욱 당장에서도 얼마간은 유해한 역설로 작용하는 환경을 볼 수 있습니다.
로쟈의 ‘라캉’에 대한 몇 몇 도서들의 서평 서한문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또한 관련도서에 대한 오늘의 도서와 3권 규모의 과거 전집본의 정보면의 주소 또한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로쟈

https://blog.aladin.co.kr/mramor/11561280

오늘의 도서

https://book.naver.com/bookdb/today_book.nhn?bid=7235634

전 3권 전집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20266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3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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