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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 과학을 읽는다.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20-03-29 06:29
조회
396
오늘 폭로도서는 슬라보예 지젝의 ‘다시, 마극사/마르크스를 읽는다.’와 김 규항의 ‘혁명노트’로 전자는 소시민적 사상, 주의의 한계의 문제로 후자는 20세기의 부정과 수정주의의 점철로 모두 문제적인 도서들입니다. 그 동안 열령/레닌으로 직행했던 슬라보예 지젝이 마극사/마르크스를 읽는 점은 신선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일종의 착시를 유발하고 있고 작금의 시대에서의 경향의 한 단면을 보는 듯 하지만 이는 현 시기의 역시나 수정의 방법으로 과거의 수정주의와 신 수정주의에 추가한 제 3의 수정주의로도 볼 수 있는데 온고지신, 법고창신은 새로운 변혁을 위해서도 긴요하나 슬라보예 지젝의 방법은 명백한 핵심의 거세에 있습니다, 즉 이는 형해화로 과거와 현 시기의 수정주의도 하지 못한 일인데 일단의 매력마저 제시하고 있어 더욱 교묘하기까지 한 지난 역사들의 거세로도 볼 수 있습니다. 도서의 출판사 서평도 신자유주의를 정책으로 보고 있고 이는 지난번에서부터 문제적인 기술로 지적, 폭로한 바 있지만 여전하게도 지속하고 있는 기술인데 후에 기술한 역학 관계의 변화와는 부조응의 측면을 두고 있고 무엇보다 이러한 모순적인 기술을 하는 이유로 20세기를 부정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비록 범주는 다르지만 국가자본주의론은 바로 20세기의 상황에서의 소위 거대한 후퇴의 전후의 상황의 판이한 점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점을 노정한 바 있는데 문서는 그나마 상황이 달라진 점은 인정해도 이의 진정한 원인을 인식하지 않는 측면을 지녔습니다. ‘혁명 노트’는 이전에 폭로한 바 있지만 추상성으로 치닫는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는 19 ~ 20세기보다도 더욱 과학, 변증법을 요하는 시기에 전혀 맞지 않는 것들로 다소 근본적인 지점부터 시작한다고 보기에는 20세기를 부정하고 무엇보다 (당시부터) 변혁, 혁명이 직면했던 난국에 대해서는 사고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자신에게도 적용할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고려하지 않은 것이기까지 한 것으로 비록 비망의 내용으로 변혁, 혁명을 소재 및 주제로 취급하고 있지만 장래는 너무나 뻔 한 그야말로 아직 우리들이 국가 차원에서조차 피 억압 상황에 존재하던 시기에 출간한 누군가의 기성품(정확히 백릉 또는 채옹 채 만식(1920. 7. 21 ~ 50. 6. 11)의 ‘레디메이드 인생’)을 보는 듯도 합니다. 로쟈의 서평 서한문(첫 번째)은 일단의 칭송을 했지만 현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서도 20세기의 변혁, 혁명에 대한 현 시기의 공습부터 극복하는 점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이래왔던 것처럼 불식했습니다.
로쟈의 첫 번째의 서평 서한문은 이전의 ‘마극사/마르크스 읽기’를 재차 번역한 도서로 ‘다시, 마극사/마르크스를 읽는다.’를 출간한 사실을 기술하면서 시작해 현 상황에서나 일독한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서한문은 문단을 교체해 동일 주제라고 해도 해당 주제를 강의할 시기에는 여유가 없는 점을 강조, 피력했고 누군가를 원용해 ‘전염 병 내의 향연’에 해당하는 사실도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재차 문단을 교체해 김 규항의 ‘혁명노트’를 소개, 제시하면서 동일하게 일독할 도서라고 기술했는데 소시민적인 사조, 조류의 도서와 병행을 할 도서라면 일단의 비 또는 반 과학, 변증법의 상태[황]들을 알 수 있는 지표들이기도 합니다. 일단 서한문의 문구인 일시적 병증이 아닌 본래의 모습을 노정한 것은 맞는 진단이고 인용한 다른 문구도 일단의 견해로는 볼 수 있으나 이 극복, 철폐를 위해서 역시 긴요하게 필요한 20세기의 역사에 대해서는 부정하는 태도를 노정했습니다. 이는 당연하게 장차에 대치할 전선에 대해서도 일정정도 무지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도서로는 일정정도 소위 현존생산양식이 본색을 노정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지만 동시에는 20세기 역사 또한 부정하는 것으로 일단의 수정주의를 취한 것인데 로쟈의 서한문에서는 이에 대해서는 지적, 폭로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이 점에서는 이미 이전에 옹호하기까지 한 바 어느 정도 당연한 일로 확인할 수 있고 더구나 개량주의가 아닌 수정주의의 입장에서 현존 생산양식에 대해서 성격, 본질과 구조의 직시와 같은 상당하게 강한 어조를 제시한 점에서도 일단 수긍했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도 비록 수정주의에 머무른다고는 해도 현존체제 자체를 극복하는 것을 전제로 한 이상에서는 대치는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이를 인식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과거를 부정하는 점에서는 더욱 문제인데 비록 사무직을 위시한 지식을 전제로 하는 노동 계급이 많은 상황이라고는 해도 과학, 변증법 자체는 더욱 긴요하게 필요로 하지만 이는 도서에서 전혀 전제하지 않았습니다. 도서에서는 일정정도 유산 진영의 공격에 맞서 보위하는 측면도 존재하지만 무엇보다 최 보위를 우선으로 해야 할 20세기 변혁, 혁명을 제외한 점은 수정주의내의 중도 좌파 이상을 점유한 상황에서 종결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로쟈의 첫 번째 서한문은 말미에 ‘다시, 마극사/마르크스를 읽는다.’도 이와 같은 작업인 점을 명시했는데 역시나 과학, 변증법을 가능한 회피하는 작업인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쟈의 두 번째 서한문은 번역의 문제를 제기했고 ‘객체 지향적 존재론’과 조우하는 점을 기술, 강조했는데 그나마 한참 후의 타 면에서라면 일관성 유지의 곤란한 정도라는 이유라도 제시할 수 있지만 이 문서에서는 이 조차 제시할 수 없는 부분으로 동일 면에서 그 유명한 저서 ‘선언’의 명칭이 다른 부분을 폭로했습니다. 이 부분은 과학, 변증법의 입장에서 본다면 다소는 원 노정으로 이탈한 것이기도 한데 이전부터 해 온 번역의 문제를 취급한 부분이어서 이의 문제에 대해서는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의 사회에서 다른 사회들과는 가시적인 차원에서의 속도로 사상, 주의의 부흥의 지체를 경험하는 상황은 다른 사회들과는 달리 정당, 단체들이 부재하거나 규모가 너무 적거(이들은 서구나 다른 유산적인 국가들도 대동소이한 측면도 존재하지만 이들 지역, 국가들은 일단 당의 인정을 받은 곳이 많기에 이는 천양지차, 운니지차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 존재하는 변혁 기구들이라도 대개는 WZL들이 많은 탓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만 동시에 마극사/마르크스를 위시한 고전의 투영 역시도 이와 같이 문제적인 소시민적인 사조, 조류나 수정주의 등을 통과하기 때문에 문제인 것도 존재합니다. 더욱 로쟈와 같은 논객을 통해서도 이를 확대, 재생산 하는 측면도 더욱 지체를 가중하는 요소인데 극복(철폐와 동의어로 간주 시!) 주역의 역량보다 극복대상의 역량들이 더 큰 역학적인 문제도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역시나 NSL탓인지 고전 도서들에 대한 서평은 발행 후 몇 개월이나 심지어는 몇 년이 지나도 네티즌 서평들을 보기 힘든 데 반해 이런 개량, 수정주의나 소시민적인 사조, 조류들은 핵심의 논객을 포함해 몇 몇 이상에서는 서평(그것도 비판, 폭로하는 내용이 아닌 칭송, 현창하는!)을 볼 수 있기에 더욱 이러한 지체를 추가 가중하는 측면도 존재합니다.
로쟈의 2제의 도서들에 대한 서평 서한문과 번역의 문제를 지적한 서한문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서평 서한문

https://blog.aladin.co.kr/mramor/11556134

번역 지적 서한문

https://blog.aladin.co.kr/mramor/1156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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