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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의 노정을 찾는 방법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6-11-13 09:43
조회
393

오늘 제시, 폭로 도서는 '경제 무식자, 불온한 경제학을 만나다'인데 이제까지 참세상(워커스)의 경제 무식자와 저자 김 성구 교수 간의 대화를 담은 도서입니다. 이 내용들은 이제까지 다수 편들을 폭로대상으로 삼아서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겠습니다만 이 도서를 소개한 참세상의 서평의 내용 또한 폭로대상이어서 동시에 도서를 폭로대상으로 재 제시합니다. 먼저 서평은 도서명으로 그리고 질문자 명으로 올랐던 ‘경제 무식자’ 에 대해서 언급했고 현 시기의 ‘경제 고수’들의 인기와 일부 ‘경제’ 제목 도서의 인기에 대해서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 만 12년 전의 대선기의 모 후보의 언사에 있던 ‘돈 세상’을 집중 기술했고 이어서 ‘마극사/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연구의 난점을 토로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일단 사실에 대한 내용들을 기술한 것이라 특별한 비판점은 볼 수 없었는데 비판 지점은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의 인용 이후의 내용부터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점에는 마극사/마르크스주의의 ‘경제 환원론’적 비판의 내용 중엔 주의에의 공격인 내용도 있지만 무엇보다 과학을 확립한 이후의 이 확립 이전의 주의에 대한 비판 내용도 거의 동일하게 취급한 오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과학의 확립을 서구, 제국, 열강들을 위시한 적들의 용어로 사용한 점은 한계를 포함한 문제를 고스란히 노정했습니다. 문서는 연결해서 마극사/마르크스주의자들 중에 경제학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을 호소했는데 이 호소는 어느 정도 일면 타당하지만 무엇보다 전항에서처럼 과학에 입각한 지점을 찾기 어렵고 언급한 사람들은 경제학자든 다른 학자든 과학과 관련성을 둔 사람들(물론 이 점은 해설을 위해서 불가피한 지점도 있긴 합니다.)은 대부분 과학적인 주의자가 아닌 사람들이어서 과학의 시각이 아닌 것을 예증했습니다. 도서는 긍정적인 부분도 일부 담았는데 그나마 기본소득의 비과학성을 폭로한 지점이 이와 같은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극사/마르크스주의 시각의 소멸을 안타까워하지만 일부는 주의를 이탈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문서의 말미 부분에서는 지난 세기조차 넘어서지 못한 변혁의 소멸을 안타까워하지만 이는 문서의 중간치의 (순진하게 보더라도) 다른 외부의 언사로 표현한 것과는 모순 이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변혁의 파괴자들에게 가위눌린 현실은 폭로하지 않았습니다. 이 점은 필자가 탈 경제학 화하는 현실에 집중 했다고 하더라도 충분하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문서의 말미 부분에 언급한 ‘(정치)경제학’의 복원은 중요한 문제 인 것은 맞지만 이미 적은 부분일지라도 필자 그리고 도서의 저자의 적대 진영을 포함한 비 주의적 오염은 문제입니다. 그리고 각주까지 포함해 소개 저자, 학자들과 도서들 중엔 무엇보다 과학에 입각한 존재들(비록 예를 위해서 일부 제시할 수는 있지만 단 하나의 존재들도 전혀 등장하지 않은 것은 문제이지요!)을 찾기 어려운 점은 결정적인 문제입니다.
문서에는 부정적인 현상만 서술한 것은 아니고 일부 환영할 현상도 존재했지만 일부는 비 과학적인 기본소득을 폭로했지만 이들 역시도 자유롭지 않을 만큼의 상황 탓을 비롯한 여러 이유로 문서 역시도 비과학적인 문서입니다. 이는 단순하게 과학주의에 관련한 존재들을 제시, 언급하지 않은 것 때문만은 아닙니다. 사상, 주의를 반드시 재건해야 하지만 이는 문서에서 제시했던 숱한 비 과학들을 격퇴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도서 '경제 무식자, 불온한 경제학을 만나다'의 도서 해설문의 문서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152&aid=0001957350&sid1=001

 

전체 2

  • 2016-11-13 20:56

    마르크스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지금 가두전선에 나간 무산계급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경제학비평이 아니라 노동과정에서 재제된 이들이 근근히 살아갈 수 있는 기본소득입니다. 노동계급은 이들의 정치투쟁을 지지하며 총파업운동의 선봉으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 2016-11-15 09:04

    저라면 도리어 굳이 부정적으로 묘사할 현상이 있더라도 경제학이 아닌 노동 & 무산자들의 문화의 존재 여부에서 찾겠는데 이 문서나 도서나 이런것들을 찾을 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해방연대의 기관지 해방지 문서도 이러했지만 지나치게 부정적인 묘사를 하는 문서는 작성자 자신들의 수정(& 개량)주의적 성향을 은폐, 은닉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저 도서에서도 현 시기의 ML 주의의 전술을 무슨 맹동으로 보는 듯 한데 이미 세계 몇 몇 곳에서 발생한 봉기를 보고도 이런 소리를 다시 할 수 있을 지 이것이 또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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