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호별 보기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제도 폐기투쟁에 나서자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제도 폐기투쟁에 나서자1) 천연옥 | 부산지회장, 부산일반노조 수석부위원장 중소・영세・비정규노동자의 희망이 되고자 2000년 4월 1일에 출발한 부산일반노조는 한 때 소수의 조합원만으로도 다수의 비조합원의 임금과 노동조건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부산일반노조의 투쟁은 중간에 조직이 깨지거나, 같은 말이지만 당사자들이 투쟁을 포기하지 않는 한 승리했다. 왜냐하면...

2018년 하반기 투쟁 방향 최저임금 개악법 철폐 투쟁을 중심으로

김태균 | 연구위원 들어가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지난 5월 28일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최저임금법을 통과시켰다. 분기 또는 주요 명절날 지급했던 상여금을 한 달씩 쪼개는 꼼수를 통해, 취업규칙에 있어 노동자에게 불이익하게 변경될 시 합의해야 하는 원칙조차 부정하면서, 최저임금법을 개정한 것이다. 전체 재적의원 198명중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북-미 정상회담과 계급적 지형

문영찬 | 연구위원장       머리말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공동성명을 이끌어내며 마무리되었다. 트럼프의 말처럼 한 번의 회담이 아닌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될 수밖에 없는 과정의 최초의 회담으로서 일정한 성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그에 따라 한반도에 조성되었던 전쟁위기 국면은 수면 아래로 들어갔고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편집자의 글] 뚜벅뚜벅 다시 걷자

  이동건 | 편집위원   <정세>에서 문영찬 연구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과 계급적 지형”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을 평가하고 6.13 지방선거에 따른 국내의 계급적 지형의 변화를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노동자계급의 과제를 제시한다. <현장>에는 총 네 편의 글을 실었다. 김태균 연구위원의 “2018년 하반기 투쟁 방향 ― 최저임금 개악법 철폐 투쟁을 중심으로”은 문재인...

2018년 6・7월 제144호

편집자의 글 004 이동건 뚜벅뚜벅 다시 걷자 정세     006 문영찬 북미 정상회담과 계급적 지형 현장     018 김태균 2018년 하반기 투쟁 방향       ― 최저임금 개악법 철폐 투쟁을 중심으로   031 천연옥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제도       폐기투쟁에 나서자   044 정진혁 문재인 정권의 노동시간 단축!       또 다른 착취의 시작!   049 박미경 다시...

10월 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상)*

  사키사카 이쯔로(向坂逸郞) 번역: 편집부       1. 머리말   1917년 10월 혁명의 소식이 일본에 알려졌을 때, 일본의 노동자계급 중에는 레닌이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 일본의 사회주의자들에게도 그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한 사람, 야마카와 히토시(山川均, [1880-1958])는 그전에 제2 인터내셔날 쉬투트가르트 대회의 의사록(議事錄)을...

러시아 공산주의자들의 전략 전술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이오씨프 쓰딸린(Иосиф Сталин) 번역: 신재길(편집위원)       이 논문은 쁘레쓰냐 구역 노동자 그룹과 쓰베르들로프 종합대학1) 공산당 단체에서 행한 “러시아 공산주의자들의 전략 전술에 관하여”라는 강연에 기초하고 있다. 이 논문을 발표하기로 결심한 것은 단지 쁘레쓰냐 동지들과 쓰베르들로프 종합대학 동지들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한 의무에서만은 아니다. 이 논문...

흐루쇼프가 거짓말했다(37)

  그로버 퍼(Grover Furr) 번역: 편집부       부록 ― 1차 자료들과 다른 자료들로부터의 인용들     49. 쓰딸린, ≪짧은 전기(Short Biography )≫   흐루쇼프: 동지들: 개인숭배는 기괴할 정도로 커다란 규모로 이루어졌는데, 그 주요한 이유는 쓰딸린 스스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동원하여― 자기 자신에 대한 찬양을 뒷받침하였기 때문이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와 1사 1노조

  김성진 | 회원       들어가면서   4월 27일‒28일 양일에 걸쳐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지부(지부장 김성락)가 지부 규약 개정안 관련 조합원 투표를 강행하였다. 상정된 규약 개정안 내용은 기아차지부 현행 규약 “제7조(구성) ① 지부는 기아자동차 내에 근무하는 자로서 조합(본조)규약에 해당되는 자. (단,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한다)”를 “제7조(구성) ①...

공공부문 투쟁 현황과 향후 투쟁 과제

  윤석범 | 회원       소위 ‘장미대선’, ‘촛불대선’ 등의 이름으로 불리던 대통령 선거가 민주당 문재인의 당선으로 끝났다. 촛불투쟁의 성과가 최종적으로 민주당으로 귀결된 것이다. 이것은 폭발적으로 진행된 촛불투쟁이지만, 이 과정에 노동자들은 노동계급의 이름이 아니라 시민의 이름으로 참여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공공부문 노동조합들은 작년 하반기 불타오른 성과연봉제...

우리는 인간답게 살고 싶어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동진지회 투쟁의 주요 경과

  김태균 | 금속노조 울산지부 동진지회 교선부장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의 노조파괴에 맞서 싸우는 동진지회 동진오토텍 원청인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의 일감을 독점해 이익을 취하는 기업이다. 현대차가 현대글로비스에게 일감몰아주기로 엄청난 이익을 챙기는 일은 적폐이며 대기업의 횡포이다. 동진오토텍 노동자들은 1년을 일하나 10년을 일하나 최저임금을 받았다. 또한 휴업수당, 강제...

싸드는 불법이고 합법이고를 논할 필요가 없다 싸드는 민중의 삶을 파괴한다

  김유정 | 편집위원       5월 13일. 제3차 소성리 범국민평화행동. 평화버스를 타고 소성리로 달려, 달려! 소성리에 가까워질수록 싸드 배치 반대의 플래카드들이 보였다.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삼삼오오 짝지어들 있는 경찰들이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매우 언짢았다. 불쾌했다. 3월 18일, 4월 8일에도, 평화버스를 타고 올 때마다, 경찰들이 먼저 보였다. 3월...

연구소 일정

3월

4월 2024

5월
31
1
2
3
4
5
6
4월 일정

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3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6

일정이 없습니다
7
8
9
10
11
12
13
4월 일정

7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0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3

일정이 없습니다
14
15
16
17
18
19
20
4월 일정

1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6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7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0

일정이 없습니다
21
22
23
24
25
26
27
4월 일정

2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3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6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7

일정이 없습니다
28
29
30
1
2
3
4
4월 일정

2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30

일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