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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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노동자대회 유인물> 박근혜정권의 반동적 공세에 맞서 폭넓은 노동자, 민중전선을 창출하자!

박근혜정권의 반동적 공세가 거세어지고 있다. 등장 자체가 국정권 등의 선거개입으로 불법적으로 집권한 박근혜정권은 국정원 선거개입이 폭로되자 내란음모 사건을 엮어 내는 것으로 반동적 공세를 시작하고 이어서 전교조에 ‘노조아님’을 통보하여 6만 전교조 조합원의 권리를 박탈했다. 이러한 반동적 공세는 노동자, 민중진영의 저항과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의 폭로에 대응하여 단계적으로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성명서>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는 박근혜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박근혜 정권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심판을 청구하는 안건을 전격적으로 의결했다. 박근혜 스스로도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가 사기임을 알았던지, 박근혜 자신이 유럽을 순방하던 중에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안건을 의결한 것이다. 수십 년 만에 ‘내란음모’ 사건을 조작해 내고, 저지르지도 않은 ‘부정경선’의 책임을 물어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을...

신정모라, 조종원, 강영준, 홍순석 동지의 편지

신정모라 동지의 편지* ≪정세와 노동≫ 담당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11월 27일 만기출소 예정으로 2회에 걸쳐 국가보안법으로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2012년 1차 수감과 2013년 2차 수감된 후 총1년 동안 노동사회과학연구소에서 월간지를 꼬박꼬박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정보도 얻고 동지애도 느끼고 그랬답니다. 사상이 진실에 부합하는 과학적인 토대를 갖춰야...

입시철 단상

배은주|회원 이 땅에서 학생으로 산다는 건, 학부모로 산다는 건… 12월, 새벽 6시 반. 현관문을 열자 차가운 겨울바람이 얼굴을 때렸다. 몸이 절로 움츠려들었다. 하늘엔 아직 달이 휘영청 하고, 별들은 간밤보다 더욱 밝게 빛나고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생인 셋째가 옷을 다시 여미고 어두운 새벽길에 발을 내딛었다. 학교로 향하는 아이의 뒷모습이 대견스러우면서도 안쓰럽다...

<서평>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의 《붉은 사랑》

유수진|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   공산주의와 여성주의 모두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붉은 사랑》에 대해서는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콜론타이의 소설 가운데 사랑에 대한 그녀의 사상을 가장 잘 담아낸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한국에서도 이 책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랑을 모색하던 지식인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중...

억압하라, 길들여라, 세뇌시켜라!

김해인|연구위원 I   때 이른 추위가 매섭다. 하지만 매서운 것은 추위만이 아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정치ㆍ사회ㆍ경제ㆍ문화ㆍ사상적 상황은 한겨울 칼바람보다 더 시퍼렇고 매섭다. 시퍼렇게 번뜩이는 칼날로 우리의 살점과 머릿속을 도려내고 있다. 정치적ㆍ사상적 자유에 대한 탄압이, 노동자ㆍ민중의 기본권에 대한 탄압이, 민주주의에 대한 파괴가, ‘종북’ 몰이 삭풍과 함께 일진광풍으로...

지하철 9호선 펀드는 민영화의 또 다른 이름이다

방의표│회원   조삼모사(朝三暮四) 아침에 도토리 세 개, 저녁에는 도토리 네 개에 원숭이들이 집단 항의하자 아침에 도토리 네 개, 저녁에는 도토리 세 개라는 새로운(?) 협상안으로 흔쾌히 합의를 이끌어 낸 얘기. 아마 이 세상의 모든 협상가, 에이전트들은 이 조삼모사(朝三暮四)를 세계 최초로 실천하신 중국 전국시대 송(宋)나라의 저공(狙公)이란 어른을 롤 모델로 모실 것이라고...

사과를 먹으면서

정설교|시인, 양심수   옥에서 맛보는 풋풋한 사과 한 알 우리농촌 구부러진 할머니들의 손 때 묻은 태양볕 감로 붉은 사과를 베어 물면 아들이 감옥에서 어서 돌아오기만을 축원하시며 서러움을 삭혀내는 팔순에 내 어머니 스물스멀 기어나오는 눈물자국이 보인다.   [2013. 11. 7 작성. 옥에서 나에게 가장 감명을 준 책이 있다면 최상철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노동자...

2013년 12월호 제96호 목차

4 편집자의 글  “이 시대 참언론” 권정기 8 시  사과를 먹으면서 정설교 정 세 9  억압하라, 길들여라, 세뇌시켜라! 김해인 44  지하철 9호선 펀드는 민영화의 또 다른 이름이다 방의표 현 장 52  지금 자신이 들고 있는 건 펜입니까, 칼입니까 임이화 56  인터뷰: 위영일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 지회장 유재언 이 론 64  <노동자 교양 정치학 지상강좌> 제1강...

“이 시대 참언론”

≪정세≫<억압하라, 길들여라, 세뇌시켜라!>에서는 “(박근혜정권이) 권력을 유지하고, 나아가 장기 집권을 위한 저들의 총공세가 시작되었다”고 현정세를 진단한다. 필자의 말 그대로 “박근혜 정권의 정치적ㆍ사상적 자유 억압과 노동자ㆍ민중의 기본권에 대한 탄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묘사”하면서 “억압적이고 공포적인 분위기에 대해 그에 응당한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더불어 매우 총체적...

반민주적 공안통치 전교조 탄압 중단하라!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 전교조탄압규탄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지난 9월 23일 박근혜 정권은 고용노동부를 통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에 대해 노조설립 취소를 전제로 한 시정명령을 내렸다. 10월 23일까지 해고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한 전교조의 규약을 삭제 할 것과 활동 중인 해고자를 탈퇴시키고, 노동조합 활동에서 배제할 것을 명령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노조 설립...

국정원 대선개입 물타기 시도 공무원노조 공안탄압 즉각 중단하라!

인권시민사회단체 참가자 일동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민중의 공무원이 되기 위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탄압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박근혜 정부는 노정교섭을 통해 제출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네번째 설립신고를 급작스럽게 반려한 지 채 3개월이 지나지 않아 박근혜 정부는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국정원과 경찰, 군의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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