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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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세 일지(2019년 4월)

정리: 김유정(편집위원) 1일 ■ 효성화학 노사가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난항. 효성화학노조(위원장 조용희)가 9일 파업을 예고. 노조는 사측과 지난해 9월 20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올해 2월 20일까지 13차례 교섭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함. 노조는 ▲기본급 17-18% 인상 ▲호봉제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을 요구. ■ 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관련해 두 번째 자회사인...

[정세] 2019년 하반기 노동 정세와 노동자계급의 과제

      김태균 | 연구위원     * 이 글은, 지난 9월 27일 진행되었던 ‘노사과연 9월 연구토론회’에서의 발제문을 수정ㆍ보완한 것입니다. 토론회 발표 자료로 제출된 글이라, 대단히 압축적이고 간혹 논리적 비약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면한 2019년 하반기 투쟁에 대한 실천적 고민을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정세>로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1. 정세  ...

연구소 소식(2019년 4월)

1. 4월 연구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6일(금), “다가오는 공황: 이번엔 다르다”라는 주제로 4월 연구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신재길 교육위원장이 ≪정세와 노동≫ 제150호에 기고한 원고를 토대로 발제를 하였고, 이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토론에서는, 패권을 중심으로 보는 관점과 공황의 문제를 금융화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었고, 다가오는 공황기에 대한 올바른...

[차례] 2019년 4월 제150호

  편집자의 글 – 장두노미(藏頭露尾)/ 김해인   권두시 – 노예라고 다 노예인 것은 아니다/ 김남주   총회 인사말 – 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하여 다시 분발하자!/ 채만수   정세 – 한국 자본주의의 위기와 노동자계급의 단결의 조건/ 문영찬 – 다가오는 공황: 이번엔 다르다/ 신재길...

[편집자의 글] 장두노미(藏頭露尾)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지난 3월 30일 열렸던 제15차 총회의 인사말을 첫머리에 실었습니다. <총회 인사말>에서 채만수 소장은, 우리 노동사회과학연구소의 임무를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정세>에는 3편의 글을 실었습니다. 먼저 “한국 자본주의의 위기와 노동자계급의 단결의 조건”에서 문영찬 연구위원장은...

[권두시] 노예라고 다 노예인 것은 아니다

  김남주       노예라고 다 노예인 것은 아냐 자기가 노예라는 것을 알고 그게 부끄러워서 참지 못하고 고개를 쳐들고 주인에게 대드는 자 그는 이미 노예가 아닌 거야   보라고 옛날 옛적 고려적에 칼에 맞아 죽을지언정 항복은 하지 않겠다 기어코 개경에까지 쳐들어가 권귀들의 목을 베고 빼앗긴 재물을 도로 찾겠다 이렇게 다짐하고 들고일어섰던...

[총회 인사말] 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하여 다시 분발하자!

채만수 | 소장       ≪정세와 노동≫ 지난 호(제149호) “편집자의 글”에서 김해인 편집위원장은 “임중도원(任重道遠)!”, 즉, “임무는 무겁고, 갈 길은 멉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는 우리 연구소가 “임중도원”임은 물론, 총무ㆍ편집위원장ㆍ소장 등 서울 중앙의 핵심적 활동가들의 이런저런 와병과 사정으로 “임중미력(任重微力)”임을, 즉 임무는 무거운데 참으로 힘은 부족함을...

[정세] 한국 자본주의의 위기와 노동자계급의 단결의 조건

문영찬 | 연구위원장       1. 한국 자본주의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 경제는 수출주도의 경제로서 세계 자본주의에 긴밀히 연동되어 있다. 한국 경제에서 수출과 수입 등 무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GDP의 거의 100% 가까이 된다. 그에 따라 세계 경제의 부침, 나아가 세계 대공황의 재격화의 여부는 한국 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특히 한국 경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정세] 다가오는 공황: 이번엔 다르다

신재길 | 교육위원장       다음 금융위기가 2020년에 찾아온다. 이는 어느 맑스주의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낸 보고서의 분석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유동성 와일드카드를 쓸 수 있게 된 덕분에 우리는 다가오는 금융위기를 최소한 역사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2008년보다는 약할 것이라고 했다.1) 과연...

[정세] 총자본의 대중기만과 전면적인 계급투쟁 공세

박문석 | 회원(부산지회)       1. 미세먼지 공포   근래 들어 언론에서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하루에도 수십 차례에 걸쳐서 요란스럽게도 보도하고 있고,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안전안내문자(재난문자)’ 메시지를 날리고 있다. 이와 같은 언론과 정부의 ‘미세먼지 공포’ 조장에 놀란 사람들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현장] 임금피크제, 상여금 월 쪼개기, 노동유연화 그리고 노동자계급의 대응 방안

김태균 | 연구위원       문제 제기   문재인 정권은 출범 이후 노동관계법을 두 차례 개정하고 곧이어 또 한 차례 개정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첫 번째가 지난 2018년 2월 휴일ㆍ야간근로 할증제의 폐지를 주 내용으로 하는,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을 담은 근로기준법의 개정이었다. 휴일ㆍ야간근로 할증제도를 폐지하는 형태로 임금을 삭감했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여하튼 월요일부터...

[현장] 긴급한 과제, ‘정치ㆍ사상의 자유’ 쟁취에 함께 나서자―실천으로 표현되고 있는 ‘국가보안법 철폐 운동’ 흐름 공유

김형균 | 회원(부산지회)       금요일 저녁이면 부산 서면 거리의 익숙한 풍경   유난히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부산 서면 거리에 방송차 한 대가 도착하면, 이동식 앰프가 놓이고 ‘국가보안법 철폐가’를 비롯한 민중가요가 울려 퍼진다. 노동조합이나 사회운동단체에서 참석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현수막이며 피켓들을 들고 자리를 잡는다. 선전전 대오는 오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제법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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