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제172호(2021년 6월)

[차례] 2021년 6월 제172호

    편집자의 글 – 빠리 꼬뮌 150주년, 새로운 혁명의 길을 열어 나가자/ 김해인(편집출판위원장)   특집 1: 빠리 꼬뮌 150주년 – 죽지 않았다/ 외젠 뽀띠에(김범수 옮김) – 빠리 꼬뮌을 생각하며―≪프랑스에서의 내전(국제 노동자 협회 총평의회의 담화문)≫을 읽고/ 심미숙(편집위원) – ≪제1 인터내셔널과 빠리 꼬뮌(The First...

[편집자의 글] 빠리 꼬뮌 150주년, 새로운 혁명의 길을 열어 나가자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1871년 3월, 빠리의 노동자ㆍ인민 대중이 떨쳐 일어났고, 최초의 노동자 정부, 빠리 꼬뮌을 세웠다. 5월, ‘피의 일주일’이라고 불리는 그날들에 빠리 꼬뮌의 전사들은 끝까지 영웅적으로 싸웠으나, 지배계급의 총칼에 무참히 짓밟히고, 참혹하게 도륙되었다. 각국의 자본가, 자본가 정부, 그들의 하수인들은, 노동자ㆍ인민 대중의 빠리를 중상모략했고, 빠리의...

[특집 1] 빠리 꼬뮌 150주년

  빠리 꼬뮌 150주년     ■ 죽지 않았다 / 외젠 뽀띠에(김범수 옮김)   ■ 빠리 꼬뮌을 생각하며 / 심미숙(편집위원) ― ≪프랑스에서의 내전(국제 노동자 협회 총평의회의 담화문)≫을 읽고   ■ ≪제1 인터내셔널과 빠리 꼬뮌≫ / 김병기(회원)   ■ 빠리 꼬뮌 150주년을 기념하며,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르자! / 프랑스 노동자공산당(PCOF) 중앙위원회(김의진 옮김)   ■...

[특집 1] 죽지 않았다

  외젠 뽀띠에(Eugène Pottier) 번역: 김범수(회원)   ‘피의 일주일’의 생존자들에게   소총으로 죽이고 기관총으로 죽이고 깃발로 말아서 흙에 묻었다   그리고 살찐 집행자 무리들은 그들이 더 강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   니꼴라(Nicolas), 꼬뮌은 죽지 않았으니!   수확기가 수확을 하듯 사과가 땅에 떨어지듯 적어도 십만 명의 사람들이 베르사유에서...

[특집 1] 빠리 꼬뮌을 생각하며―≪프랑스에서의 내전(국제 노동자 협회 총평의회의 담화문)≫을 읽고

  심미숙 | 편집위원     세월호 참사 이후 진상 규명 투쟁 중에 그리고 그 이후에, 사람들은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많이 했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 그 답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들이 내놓은 이런저런 답을 살펴보기도 했는데, 그 사람들 중에서 특히 사회 운동을 앞장서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이미 오래전에 정답이 나와...

[특집 1] ≪제1 인터내셔널과 빠리 꼬뮌(The First International and the Paris Commune)≫

  김병기 | 회원   * 원문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빠리 꼬뮌 150주년이다. 1871년 3월 18일 빠리 노동자와 시민들이 무장봉기를 했다. 선거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고 빠리 꼬뮌을 선포했다. 다수인 노동자계급이 소수인 자본가계급을 통제하고 지배했던 정부였다. 참다운 민주주의의 실현이었다. 빠리 꼬뮌은 부르주아 의회와 달리 입법권과 행정권 모두를...

[특집 1] 빠리 꼬뮌 150주년을 기념하며,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르자!

  프랑스 노동자공산당(PCOF) 중앙위원회 번역: 김의진(회원)   * 이 글은, 프랑스 노동자공산당(PCOF, Parti communiste des ouvriers de France) 중앙위원회가 지난 3월 발표한 것으로, 미국 노동당(APL, American Party of Labor)이 발행하는 신문 The Red Phoenix 에 실린 영역본을 대본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원문은...

[특집 1] 대의 민주주의 자유 위임제의 한계

  신재길 | 교육위원장   * 이 글은, 지난 5월 15일 개최된 ‘2021년 노동당 정책 당 대회’에서 발표했던 내용을 수정ㆍ보완한 것입니다.   1. 민주주의의 위기   야스차 뭉크는 ≪위험한 민주주의≫[1]야스차 뭉크, ≪위험한 민주주의≫, 함규진 역, 와이즈베리, 2018.에서 지금이 한 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혐오가 유례없이 극심한 시기이며, 자유민주주의의...

[특집 1] 맑스주의 정치 커리큘럼

― 기속위임에 의한 의행합일 정치 (빠리 꼬뮌에서 21세기로)   정호영 | 교육위원   * 지난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맑스주의 정치 쎄미나’(팀장: 정호영)의 커리큘럼입니다.   제2차 혁명기의 초기에 우리는 정부 타도를 호소한 것이 아니라 먼저 쏘비에트들의 구성과 성격의 변화가 없이는 정부 타도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하였다.[1]V. I...

[특집 2] 칼 맑스 고타강령 비판

  칼 맑스 고타강령 비판[1]     ■ 칼 맑스의 ≪고타강령 비판≫에의 서문(1891년) / 프리드리히 엥엘스 ■ 뷜헬름 브롸케에게 보낸 편지(1875년 5월 5일) / 칼 맑스 ■ 독일 노동자당 강령에 대한 평주 / 칼 맑스     * 1875년 4월부터 5월 초까지 집필. ≪Die Neue Zeit (신시대)≫ 제9년차 제18호, 1890-1891년, 제1권에 최초로 공표. 이...

[특집 2] 칼 맑스의 ≪고타강령 비판≫에의 서문

  칼 맑스의 ≪고타강령 비판≫에의 서문   프리드리히 엥엘스(Friedrich Engels) 번역: 채만수(소장)   여기에 인쇄된 원고―브롸케(Bracke)에게 동봉한 편지와 강령초안 비판―는 맑스가, 가이프(Geib)와 아우어(Auer), 베벨(Bebel), 리프크네히트(Liebknecht)에게 전달한 후에 되돌려달라며, 1875년 통합대회[2] 조금 전에 브롸케에게 보냈던 것이다...

[특집 2] 뷜헬름 브롸케에게 보낸 편지

  뷜헬름 브롸케에게 보낸 편지[5]   칼 맑스(Karl Marx) 번역: 채만수(소장)     1875년 5월 5일, 런던 친애하는 브롸케에게, 통합강령에 대한 다음의 비판적 평주는, 통독하고 나서, 가이프와 아우어, 베벨, 리프크네히트가 열람할 수 있도록 전해주십시오. 저는 너무 바빠서, 의사가 지시한 노동량을 이미 훨씬 더 넘어서 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장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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