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현장

[현장] 내 일터는 내가 지킨다

  정혜진 |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 이 글은, 지난 4월 18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진행되었던, ‘세종호텔 여성노동자 인권침해 행정대집행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던 내용을 약간 보완한 것입니다.       저는 세종호텔에서 26년 동안 식음료사업장에서 일하고 억울하게 부당해고된 정혜진입니다. 4월 4일에 이어 7일에 잔혹하게 이루어진 행정대집행 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장: 소성리 소식] 300회를 넘긴 피눈물 나는 투쟁!

  은영지 | 회원   * 이 글은, 지난 3월 23일(목)에 있었던, 2021년 5월 이후 300번째 ‘사드 기지 완성과 육상 통행로 확보를 위한 군경 작전 저지 평화 운동’ 현장을 담은 것입니다.     간절히 기다리던 봄비가 내리고 있던 지난 3월 23일 새벽 6시 30분, 소성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맞았다. 2021년 5월 초, 사드 기지 완성과 미군 통행을 위한 육상 교통로 확보를...

[현장: 소성리 소식]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은영지 | 회원   * 이 글은, 지난 2월 16일(목)에 있었던, 2021년 5월 이후 276번째 ‘사드 기지 완성과 육상 통행로 확보를 위한 군경 작전 저지 평화 운동’ 현장을 담은 것입니다.     2월 16일 오늘 새벽, 원불교 강 교무님이 평화 기도회를 주관하다가 쓰러지셨다. 햇수로 8년째 접어든 소성리 투쟁을 이끌던, 달마산처럼 듬직한 청년인 교무님이 얼마나 힘들면 쓰러졌을까...

[현장: 소성리 소식] 우리에게 투쟁 말고 뭐가 있나!

  은영지 | 회원   * 이 글은, 지난 1월 26일(목)에 있었던, ‘2021년에 이어 262번째, 불법 사드 기지 완성 작업과 육로 병참선 확보 저지 투쟁’ 현장을 담은 것입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들이닥쳤지만 소성리엔 예외 없이 군경 작전이 펼쳐졌다. 연휴 바로 다음 날 사드 기지 정상화 작업한다고 공사 차량이 들어왔고 사드 운용을 위한 유류 차량들이 줄지어...

[현장: 소성리 소식] 소성리 사드 철거 투쟁

  박수규 | 자료회원, 사드철회성주대책위대변인     [편집자주] 지난 12월 16일, 사드반대 투쟁으로 성주·김천 대책위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과 평화지킴이 15명의 재판이 있었습니다. 2021년 1년 동안 68차에 걸친 소성리 아침평화행동에 대해서 집시법 위반 및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의 혐의로 이석주 이장과 김찬수 대표(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박수규 대변인(사드철회...

[현장] 검찰 정부에 맞서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화물연대 노동자 파업에 대한 단상

  조일성 | 보건의료노동자     일하다 죽지 않고 죽이지 않으려는 절박한 시도가 또 한번 권력에 의해 막히고 있다. 타락한 부르주아지의 자본을 증식시키려는 시도는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목도했다. 노동자들의 단체행동권은 법전에만 있을 뿐, 일하다 죽지 않겠다는 절박한 투쟁도 권력자가 자의적인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폭력으로 억압하는 현실에, 작금의 노동조합 지도부는...

[현장] 부산대 생협 노동자들의 파업투쟁

  천연옥 | 부산지회장     부산대학교는 한국 제 2의 도시 부산의 국립대학교이다. 부산대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를 위해 만들어진 부산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부산대 생협)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이렇게 홍보하고 있다. “21세기 선진 복지사회에 걸맞은 학내 복지구현의 새 지평을 열어갈 부산대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여러분의 행복을 담는 따뜻한 그릇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현장] 날마다 짓밟히는 세상에서 가장 아픈 곳

  은영지 | 회원   * 이 글은, 지난 10월 20일(목)에 있었던, 작년부터 이어진 통산 195번째 ‘불법사드 병참기지 공사와 육상통행로 확보 군경작전 저지 투쟁’ 현장을 담은 것이다.       소성리 마을길을 경유하여 사드기지로 들어가는 육상통행로 활용을 일상화하고 사드기지를 완성하라는 미국의 강경한 요구와 문재인 정권의 책략에 의해 작년 5월부터 지금까지 소성리는 매일 새벽...

[현장] 세종호텔 투쟁 연대기

  함민희 | 사무국장       세종호텔은 명동에 있는 4성급 호텔이다. 2000년대 초반 이 호텔에 직접 고용된 직원이 270여명이었지만, 지금은 정규직 직원이 23명뿐이다. 2000년 초반 보다 개축으로 더 늘어난 330개의 객실을 23명으로 운영될 수 있을 리 없다. 필요한 인력은 용역업체 파견 인력이 채우고 있다. 매주 진행되는 세종호텔 목요집회에 어느 날 참석한 우리 노사과연...

[현장] 윤석열 정부 졸속 교육정책 반대! 만 5세 초등입학 저지 투쟁!

  김선양 | 부산학부모연대 상임대표       일년 중 가장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올해 여름휴가를 정부로 인해 망쳤다. 그냥 망치게 한 것이 아니고 화가 나게, 분노하게, 교육부와 정부는 나를 포함한 학부모들, 국민들의 꿀같은 휴가를 망가뜨렸다. 윤석렬 대통령 후보 공약에도 없었고, 인수위 교육분야 내용에도 전혀 없던 듣도 보도 못한 경악스런 정책, ‘만5세 입학연령 학제 개편’을...

[현장: 소성리 소식] 윤석열 정부의 밀실 환경영향평가에 분노한다

  은영지 | 회원   * 이 글은, 지난 8월 31일에 있었던, 작년부터 이어진 통산 165번째 ‘불법사드 병참기지 공사와 육상통행로 저지 투쟁’ 현장을 담은 것이다.       코로나가 다시 극성을 떨면서 소성리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할매 몇 분이 편찮으셔서 어제 오늘 지킴이들이 미군통행을 막고 있다. 할매들의 빈자리가 얼마나 크고 소중한 지 새삼 실감하며 할매들의 의지를 담아...

[현장] 폭염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책마련 촉구한다!

  조봉규 | 라이더 유니온 부산경남지부장   * 이 글은, 지난 7월 26일에 있었던, 폭염으로인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의 발언문이다.       배달노동자는 날씨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 야외노동자이다. 여름에도 긴팔, 긴바지, 헬멧, 보호장구 등을 갖춰 입고 있으면 체온이 급격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 간혹 달리면서 바람을 맞으니까 시원하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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