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권두시>는 송경동 시인의 새로운 시집 ≪꿈꾸는 소리하고 자빠졌네≫에서 한 편 옮겨왔습니다. <정세>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나는 세계경제질서의 위기와 노동자 민중의 과제”에서는 현 시기 세계경제질서의 위기를 분석하고, “자본주의의 새로운 착취체계의 수립이냐, 사회주의로의 전진이냐는 노동자민중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품의...
편집부 전체 231쪽의 ≪정세와 노동≫ 7‧8월 합본호, 제182호는 “우리의 깃발에 무엇을 쓸 것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단결과 연대!” 그리고 “투쟁!”만이 아니라, 또 무엇을 우리의 깃발에 더 써넣어야만 하는지를 고민하고자 합니다. 늘 그러했지만, 이번 합본호에서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자본주의 경제 공황과 제국주의 전쟁 중이라는 엄중한 정세를 반영하여 “전쟁과...
편집위원회 <권두시> “행복한 운동을 위하여”는 “가슴 따뜻한 혁명가”의 시입니다. “그의 형은 그로 인해 해직교사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과학적 인식과 역사적 인식”을 위해 노력하며, “착취 체제”에서 고통받는 노동자민중들이 “좋은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하”는 “가슴 설레고 위대한 일”에 헌신한 그의 삶을 생각해 봅니다. <정세> “러우전쟁과...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이번 호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특집>으로 해서, <표지>와 <권두시>를 선정하고, 여러 원고들을 실었습니다. 먼저 그리스 공산당, 터키 공산당, 스페인 노동자 공산당, 멕시코 공산당 등이 주도하고, 전 세계 42개 공산당ㆍ노동자당 및 30개 공산주의 청년 조직들이 서명한 공동 성명, “우크라이나에서의 제국주의 전쟁을...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이번 호는 “쏘련 사회주의에 대하여”라는 제하의 <특집>으로, 모두 5편의 글을 실었습니다. “쏘련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 혁명적 전망을 살려 내자!―≪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를 읽고”에서 임장표 동지는, 장상환 교수가 번역한 리오 휴버먼의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에서 제21장이 누락된 것의 의미를 이야기하며, 이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