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정세

[정세] 자본주의의 폐지, 그 길뿐이다

  운영위원회   * 이 글은, 지난 11월 13일 개최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1 전국 노동자대회’에 유인물의 형태로 배포되었던 것입니다.     다시 대선, 다시 가해지는 “정신적 테러”   “존경하는 국민”을 위한다는 온갖 대선 공약이 다시 난무하기 시작했다. “국민대통합, 공정, 정의, 상식, 복지, 불로소득 환수…” 등등 지켜지지 않을, 또는 지켜지면 큰일 날...

[정세] 대통령 선거와 노동자계급의 전술 원칙

  문영찬 | 연구위원장     1. 동아시아에서 미국과 중국의 헤게모니 투쟁   세계정세가 격렬하게 변동하고 있다. 쏘련 붕괴 뒤 형성된 미국 중심의 단일한 세계 질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진영과 중국ㆍ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진영 간의 대립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그리하여 중국의 대만 침공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부가 세계정세의 최대의 초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의...

[정세] 20대 대선에 대하여

  신재길 | 교육위원장   * 이 글은,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노동전선)에서 발행하는 ≪현장과 광장≫ 제4호(2021. 5.)에 게재된 글입니다.     이제 새로운 변혁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신자유주의 자본주의는 2008년 금융 위기와 2020년 코로나발 대공황으로 그 생명을 다해 가고 있다. 자본주의는 작은 정부에서 큰 정부로 전환하지...

[정세] 신재길 동지의 “20대 대선에 대하여”에 대해

  김태균 | 노동전선 교육위원장     1. 노동전선 또한 대선 투쟁의 방향과 의미 등을 논의해 들어가야 한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노동전선의 경우 이번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추진 모임이 제안하고 있는 전국 결집에 대한 논의가 일정 정도 전개되었다. 갑자기 대선 이야기와 전국 결집과 무슨 관계가 있기에 두 개의 사안(대선과 전국 결집)을 이 글에서는...

[정세] 주택 문제에 대하여

  채만수 | 소장   * 이 글은, 2020년 12월 15일 진행되었던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노동전선)>에서의 강좌 내용을 다소 수정ㆍ보완한 것입니다. 노동전선에서 발행하는 ≪현장과 광장≫ 제4호에도 게재될 예정입니다.       1. 다시 제기된 ‘부동산’ㆍ주택 문제   최근 1년 수개월 사이에 서울을 위시한 대도시의 주택ㆍ아파트 가격이 다시 폭등하면서 이른바...

[신년사를 대신하여] 운동의 과학성ㆍ혁명성을 재확립해야 한다

  채만수 | 소장   I   금년엔 새해 벽두부터 이윤 앞에서 인명을 중시하는 자본의 정신을 새삼 확인하였다. 다름 아니라, 중대재해기업보호법! 하루 평균 6-7명씩, 한 해에 2천 수백 명씩의 노동자들이 죽어나가는 ‘산업재해’, 정확히 말하자면, 자본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들이 이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제 사실상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동안 그러한 살인들이 간간이...

[정세] 이반자들에 대한 적대적인 국가폭력―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보며

  이병진 | 편집위원     감옥은 국가폭력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 주는 특수 시설이다. 국민들의 법감정에서 볼 때, 감옥은 사회에 해악을 끼친 범죄자들을 가두는 곳이다. 그래서 재소자들이 인권을 유린당하여도 어쩔 수 없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날 자본주의 모순이 심화되면서 범죄의 성격과 내용이 사회 구조적 원인과 맞물려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왜 범죄가 일어나는가를 생각한다면 국가의 책임이...

[정세]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의 의미와 방향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 이 글은, 지난 1월 20일, 615남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던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각계 워크샵’에서 발표되었던 발제문입니다.     국가보안법은 사문화되었는가?   최근 몇 년 동안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된 인원은, 아래 [표1]에서처럼, 근 20여 년 중 가장 적다. 그렇다면, 1948년 12월 1일 제정된 이래 72년이 넘도록 이 땅의...

[정세] 6ㆍ15 공동선언 이행과 국가보안법―<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각계 워크샵에 보내는 편지

  이병진 | 편집위원   * 이 글은, 지난 1월 20일, 615남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던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각계 워크샵’에서 발표되었던 토론문입니다.     존경하는 선생님께   우리 민족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지배로부터 해방되었지만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해방을 쟁취하지 못함으로써 패전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들에 의해서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습니다...

[정세] 미국의 대선 혹은 민주주의에 대한 단상

  채만수 | 소장     I   주지하는 것처럼, 미국의 이번 대선은, 그 투표율이 1900년의 대선(73.7%) 이후 120년 만에 최고(66.9%)를 기록했다고 보도될 만큼, 근래의 그 어느 선거보다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그리하여, 세계 경제와 국제 정치에서 미국이 차지하고 있는 지위와 영향력 때문에뿐 아니라 바로 그 뜨거운 열기 때문에도 세계의 이목이 비상히 집중되었다...

[정세] 기후 위기, 문제의 인식과 과제―“기후 위기는 인류 위기, 자본주의가 주범이다.”

  방주 | 환경 활동가   올해는 기후 변화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1973년 이후로 54일의 역대급 최장 장마가 있었다. 그리고 초속 49미터의 강풍과 함께 산지에 1천mm가 넘는 폭우를 몰고 온 최강 태풍 마이삭도 있었다. 마이삭은 제주도와 울릉도를 강타했고 대규모 정전, 단수, 침수 등의 피해를 냈다(≪연합뉴스≫, 2020. 9. 3.)...

[정세] 신종 코로나 대유행 시국 감상

  채만수 | 소장   * 이 글은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이 발행하는 ≪현장과 광장≫ 제3호(2020년 11월)에 실린 글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뷔드-19(COrona VIrus Desease-19)로 명명하고,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봐이러스에 의한 대역병이, 국내에서는 지난 2월 말-3월 초에 비해서 현저히 누그러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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