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이론

[이론] 20세기 사회주의의 역사적 성격(1)

  문영찬 | 연구위원장       머리말     1991년 쏘련이 해체된 지 어언 30여 년이 다 되어 간다. 그간 세계는 극소수의 사회주의 국가를 제외하고는 세계화의 구호 속에 자본주의적 통합의 길을 걸어갔다. 이른바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전 지구를 휩쓸었던 것이다. 그러나 2007년의 세계 대공황의 발발, 금융 위기의 폭발은 자본주의가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 자본주의가 치유할 수 없는...

[이론] 맑스주의 세계관에 대한 공격과 과학의 속류화―신재길 동지에 대한 세 번째 비판

  문영찬 | 연구위원장       1. 사적 유물론의 일원성과 상부구조의 상대적 독자성   신재길 동지는 사적 유물론이 2원 구조가 아니라 일원론이라는 필자의 비판에 대하여 사적 유물론이 일원론임은 상식이며 자신의 의도는 토대-상부구조가 2층 구조임을 가리키려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필자가 용어의 맥락에 따른 의미를 파악한 것이 아니라 용어의 사전적 의미를 중시했다고 하면서 이를...

[이론] 노동자계급과 민주주의

    문영찬 | 연구위원장     * 이 글은, 현장실천ㆍ사회변혁 노동자전선이 주최한 ‘노동전선 정치학 강좌’ 중 지난 11월 13일에 있었던 ‘민주주의’ 주제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1. 고대 사회에서 민주주의   고대 원시공동체 사회는 씨족 사회로서 계급 분열이 없었고 따라서 국가도 없었다. 이 사회는 씨족 전체의 의사에 기초하여 사회를 운영하였는데 지금의 입장에서...

[이론] 자유주의의 악순환

    신재길 | 교육위원장     * 이 글은, 지난 10월 2일 노동전선 사무실에서 진행된 ‘노동전선 정치학 강좌’의 ‘제1강 자유주의’의 강의 자료입니다.     1. 자유주의의 간단한 역사   한 사회를 대표하는 사상 경향을 거칠게 구분해 본다면 3가지다. 보수주의, 자유주의, 진보주의가 그것이다. 이런 구분은 영국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났다. 보수주의는 지주를 대표하는 사상이고...

[이론] 사회주의 사회에서의 생산수단의 소유형태― “진정한 마르크스주의 전통의 수호자”* 정성진 교수님‘의’ ‘어소시에이션’론에 대한 촌평

채만수 | 소장     * 정성진,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 책갈피, 2005, p. 11.     1. 소문   2017년, 대한미국 ‘마르크스주의’ 혹은 ‘꼬뮌주의’ 학자님들의 격년제 학술제인 ‘맑스코뮤날레’가 열리고 난 후에 조금은 기이한 소문이 들렸다. 대한미국 부르주아지의 양대 정당이 인민을 기만하고 현혹할 목적으로 수시로 당명을 바꾸는 것처럼, ‘IS(국제사회주의자들)’에서...

[이론] 맑스주의는 어떻게 실증주의로 타락하는가?―문영찬 연구위원장의 비판에 대한 재비판

신재길 | 교육위원장     [차례] 1. 논쟁의 기본에 대하여 2. ‘비판문’*에서 드러난 맑스주의의 왜곡    1) ‘비판문’은 어떻게 철학의 근본문제를 마하주의로 만들었나?    2) ‘비판문’은 어떻게 실증주의로 귀결되었나? 3. ‘비판문’의 기계론적 사고방식    1) 본질과 현상을 분리하여 실체화시키는 사고방식    2) 용어물신주의    3) 형식논리와 변증법을 대립시키는 사고...

[이론] 한국 사회에서 민족 문제의 성격

문영찬 | 연구위원장     * 이 글은 2019년 6월 8일 대구 현대사상연구소의 쎄미나에서 발표된 글을 수정ㆍ보완한 것이다.     1. 민족 운동의 역사적 형성과 전개   민족 문제는 자본주의가 형성되면서부터 수없이 제기되어 온 문제이다. 그리고 20세기 초에 제국주의가 발생, 발전하면서 식민지의 민족 해방 투쟁은 노동자계급의 해방 투쟁과 맞물리면서 역사 발전의 주요한 원천이었다...

[이론] 맑스주의 철학과 한국의 사회 운동

문영찬 | 연구위원장     * 이 글은 지난 5월 16일 대구 새벗도서관에서 열린 <새벗 2019 철학 연속 강좌>에서 발표되었던 내용을 수정ㆍ보완한 것입니다.     1. 철학과 정치의 통일로서 맑스주의 철학   맑스의 “포이에르바하에 관한 테제” 11번은 “철학자들은 세계를 단지 다양하게 해석해 왔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론] “현 시기 민족 문제”의 본질과 통일 운동, 그 주체와 투쟁 대상에 대하여

  채만수 | 소장       8ㆍ15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거행된 “2019 조국통일촉진대회”에 참가하면서 지난 8월 14일 연구소는, “조국통일 운동, 이제 달라져야 한다”1)는 글을 발표, 기존 통일 운동의 지배적인 기조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였다. 예상했던 대로, 그리고 일부에서 이의가 제기되었다. “좌익적 계급지상주의”라거나...

[이론] 맑스주의 철학의 ‘수정’과 부르주아적 속류화―신재길 동지의 반론에 대한 비판

  문영찬 | 연구위원장       1. 토대-상부구조는 이원구조다?   신재길 동지에 대한 이번 비판은 필자의 두 번째 비판이다. 그 사이 신재길 동지는 이전에 썼던 글을 ≪정세와 노동≫ 148호(2019년 2월호)에 발표했는데, 그 글은 신재길 동지의 맑스주의 철학의 ‘수정’이 어떠한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신재길 동지는 “맑스주의는 사회를 이원구조로 본다...

[이론] 헤겔과 맑스주의 국가론의 철학적 방법론적 기초에 대하여

신재길 | 교육위원장     * 이 글은 2017년 대구의 현대사상연구소에서 발표한 글입니다. 원래 노사과연의 이론지 ≪노동사회과학≫에도 싣기로 하였으나, 반대의견이 있어 ≪정세와 노동≫에 게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보면 여러 가지 개념의 한계들이 보이긴 하지만,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싣습니다.       [차례] 1. 헤겔과 맑스 국가론의 개요 2. 변증법적 총체성   1) 개인주의적...

[이론] 마오쩌뚱의 ‘인민내부의 모순’에 대하여

문영찬 | 연구위원장     * 이 글은 대구의 현대사상연구소가 발간하는 ≪현대사상≫ 제20호(2018. 12. 31.)에 실린 글입니다.     머리말   마오쩌뚱은 현대 중국에서 애매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중국혁명과 중화인민공화국 건립의 주체이자 지도자로서 자리매김되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주의 건설에서 좌편향, 문화대혁명에서의 오류를 저지른 인물로 규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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