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노동사회과학

신식민지주의와 신식민지 파씨즘

  채만수 │ 편집위원   * 이 글에서는 일반적으로 “파시즘”, “파쇼”, “파시스트”라고 표기되는 것을, 인용문 속에서의 그것들까지를 포함하여, 모두 “파씨즘”ㆍ“파쑈”ㆍ“파씨스트”로 (고쳐) 표기하였다. 우리 사회에서 사실상 어느 누구도 ‘파시즘’이라거나 ‘파쇼’, ‘파시스트’라고 발언하지 않고 “파씨즘”ㆍ“파쑈”ㆍ“파씨스트”로 발음할 뿐 아니라, 이쪽이 소위 ‘현지 발음’과도 더...

한국의 사회운동과 레닌주의

  문영찬 │ 연구위원장     1. 머리말   2008년 시작된 세계대공황은 유럽 등의 재정위기를 거쳐 중국 등 신흥국들의 위기로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현재 세계의 정세와 질서를 규정하는 것은 이러한 세계대공황인데 이로 인해 세계 질서의 통합력이 약화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세계질서의 새로운 재편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동아시아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다툼으로 표현되고 있다...

노동자계급의 민주주의 투

    김태균 │ 회원     1. 들어가며   지난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은 여소야대로 마무리되었다. 19대 국회에서 152석을 차지했던 새누리당이 122석으로, 127석이었던 민주통합당이 161석(더민주당 123석+국민의 당 38석)을 차지함으로써 세간의 예상을 넘어 여소야대라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은 총선의 결과와 상관없이 노동자계급을 향한 공격을 늦추지 않고...

지젝의 이데올로기론 비판과 맑스주의 이데올로기의 재건을 위하여

  신재길 │ 회원     [목차] 1. 들어가며 2.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에 나타난 지젝의 이데올로기론 3. 지젝의 이데올로기론의 문제점    1) 이데올로기 개념에 대한 왜곡    2) 화폐 물신성 개념에 대한 왜곡    3) 지젝이 말하는 ‘욕망의 실재’는 자본의 욕망에 다름 아니다. 4. 인간본질과 허구적 이데올로기의 극복    1) 인간의 본질은 ‘사회적 관계의 총체’...

일본군국주의 패전 70주년―오늘날의 의미 : 전쟁법안의 성립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묻고 있는가

  야마시타 이사오(山下勇男) │ 사회주의이론연구 번역: 편집부     [번역자의 말] 이 글은 일본의 <활동가집단 사상운동>의 계간지 ≪사회평론≫ 183호(2015년 겨울호) 중 야마시타 이사오의 글(pp. 26-35)을 번역한 것이다. 동일본 지진피해와 더불어 일본 대중을 엄습한 원전 방사능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고 있지 않음에도 아베 정권은 원전 재가동을 획책하고 있다...

시리아에서의 군사적-정치적 평형 상태

  엘리세오스 바게나스(Elisseos Vagenas) │ 그리스 공산당 중앙위원회 성원, 국제 관계 부문에 대한 책임자번역: 제일호(부산지회 회원)   *출처: 그리스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정치적-이론적 잡지, Kommounistiki Epitheorisi, 2016년 1호에 발표된 기사로부터 광범위한 발췌.     작가 알렉산드르 지노비예프(Alexandr Zinoviev)1)가 처음으로...

중국의 경제위기와 세계대공황의 현 단계

  권정기 │ 소장       이 글은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의 흐름과 현 단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통계를 많이 사용하였는데, 자본가 국가의 통계를 액면 그대로 믿어서는 물론 낭패를 볼 것이다. 중국의 통계는 악명이 더욱 높다. 그래서 연구자마다 차이가 많이 나고, 같은 책에서도 앞에서 제시된 수치가 뒤에 가면 또 달라진다. 그렇더라도, 수치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대략적인 흐름을...

레닌주의여 영원하라*

  ≪홍기≫** 편집부 번역: 부산지회 연구팀   * 출처: 레닌주의여 영원하라. 제3판. 북경: 외국어판, 1960; pp. 1-55. 이 글은 ≪홍기≫ 제6호(1960년 4월 16일자)에 실린 것이다. 사본: Marxists.org, 2010. HTML Markup: 후안 파하르도(Juan Fajardo), marxists.org, 2010년 4월.   **≪홍기(Red Flag)≫는...

차 례

    권두시 제일호 총파업은 우리를 해방으로 이끈다 7   편집자의 글 문영찬 반파쇼 민주주의 전선을 강화하면서 운동의 재건으로 나아가자! 9   권정기 코민테른과 스페인의 반파쇼 인민전선 17 문영찬 한국의 국가권력과 사회주의운동 47 채만수 대공황 8년: ‘좀비자본주의’와 노동자계급 83   김태균 한국노동자계급의 경제공황기 대응방안 117 ― 2015년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의 승리를...

편집자의 글

  반파쇼 민주주의 전선을 강화하면서 운동의 재건으로 나아가자!     박근혜 정권이 3년차로 접어들고 있다. 내란음모사건의 조작,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선고, 세월호 참사, 전교조의 법외노조화 등 박근혜 정권은 민중들의 지난한 투쟁의 산물이었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파쇼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2015년 들어서면서 민주노총의 총파업, 세월호 참사의 진실 은폐에 대한 노동자ㆍ민중의 항의가...

[권두시] 총파업은 우리를 해방으로 이끈다

  제일호 (시인, 노사과연 부산지회 회원)     모든 연장을 집어 던져라 예속의 사슬을 끊어버리려 길거리로 달려 나가자. 노동자여!   이카루스의 비행을 막는 자에게 태양을 삼키게 하자 시찌프스를 밀어내는 자에게 바위를 굴리게 하자 그 모든 멍에를 씌우는 자에게 십자가를 짊어지게 하자   이제 파업하자, 노동자 인민들이여! 해방을 위하여 착취의 칼날이 두 동강 날 때까지   아케론보다...

코민테른과 스페인의 반파쇼인민전선

  권정기 |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소장     Ⅰ. 코민테른의 반파쇼 인민전선   1. 1930년대의 정세: 쏘련과 파시즘   1935년 코민테른 제7회 대회는 반파쇼 노동자 통일전선과 인민전선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1935년 8월 20일 채택한 “파시즘의 공세와 파시즘에 반대하고 노동자계급의 통일을 지향하는 투쟁에서의 코민테른의 임무(결의)”(이하“결의”1))에서 그 내용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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