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노동사회과학 제8호〉 파시즘인가 사회주의인가

스딸린 문제에 대하여* ― 쏘련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공개서한에 대한 두 번째 논평

  ≪인민일보(People’s Daily)≫와 ≪홍기(Red Flag)≫ 편집부, 1963년 9월 13일 번역: 제일호(노동사회과학연구소 회원)   * 출전:     [편집자 주] 이 글은 흔히 ‘중-쏘 논쟁’이라고 알려져 있는, 1960년대 초의 중국공산당과 쏘련공산당 사이의 논쟁의 일부이다. 당시 중국공산당과 쏘련공산당은 평화공존, 전쟁과 평화, 사회주의 건설론, 프롤레타리아...

기회주의에 대한 그리스 공산당의 투쟁 ― 1949년-1968년으로부터의 경험*

  마키스 마일리스(Makis Mailis)1) 번역: ≪노동사회과학≫ 편집부   * 출전: 국제공산주의 평론 (International Communist Review) 4호(2014년 7월).     ≪그리스 공산당의 역사에 대한 에세이≫ 제2권이, 당 전체와 그리스 공산주의 청년(Communist Youth of Grece)에서의 수개월에 걸친 토론 후 2011년 11월에 발간되었다...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전환점 ― 중국공산당 18기 3중전회의 총노선

  야마시타 이사오(山下勇男) | 사회주의 이론연구 번역 : 임덕영(편집위원)     [역자 주] 이 글은 야마시타 이사오의 “中国 ‘社会主義市場経済’の転換点―中国共産党十八期三中全会の総路線”(≪社會評論≫ 제178호, スペース伽耶)을 번역한 것이다.     현대 중국에 대한 접근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일중(日中) 간, 혹은 그보다 폭넓은 아시아 제 국민 간 관계에 가로놓인 역사인식의...

1950년대 인도공산당의 노선갈등에 대한 역사적 고찰 ― 인민민주주의 대 평화적 이행 논

  이병진 | 노동사회과학연구소 회원     [편집자 주] 이 글은 이병진 동지께서 감옥에서 하나하나 수기로 작성한 원고를 교정한 것이다. 명백한 오류를 수정하고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편집자의 교정이 있었음을 밝힌다. Victor. M. Fic, Peaceful Transition to Communism in India 인용문 번역은 이병진 동지가 보내준  원문과...

2015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과 투쟁

  천연옥 | 민주노총 부산본부 비정규위원장     1. 들어가며   맑스는 ≪자본론≫ 제1권 25장 3절 ‘상대적 과잉인구 또는 산업예비군의 누진적 생산’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자본축적은 자본구성의 누진적 질적 변화 즉, 자본의 가변적 구성부분(노동력을 구매)을 희생시키면서 불변적 구성부분(생산수단을 구매)을 끊임없이 증가시키는 것을 수반하면서 진행된다…. 노동인구는...

차 례

    권두시 제일호 총파업은 우리를 해방으로 이끈다 7   편집자의 글 문영찬 반파쇼 민주주의 전선을 강화하면서 운동의 재건으로 나아가자! 9   권정기 코민테른과 스페인의 반파쇼 인민전선 17 문영찬 한국의 국가권력과 사회주의운동 47 채만수 대공황 8년: ‘좀비자본주의’와 노동자계급 83   김태균 한국노동자계급의 경제공황기 대응방안 117 ― 2015년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의 승리를...

편집자의 글

  반파쇼 민주주의 전선을 강화하면서 운동의 재건으로 나아가자!     박근혜 정권이 3년차로 접어들고 있다. 내란음모사건의 조작,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선고, 세월호 참사, 전교조의 법외노조화 등 박근혜 정권은 민중들의 지난한 투쟁의 산물이었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파쇼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2015년 들어서면서 민주노총의 총파업, 세월호 참사의 진실 은폐에 대한 노동자ㆍ민중의 항의가...

[권두시] 총파업은 우리를 해방으로 이끈다

  제일호 (시인, 노사과연 부산지회 회원)     모든 연장을 집어 던져라 예속의 사슬을 끊어버리려 길거리로 달려 나가자. 노동자여!   이카루스의 비행을 막는 자에게 태양을 삼키게 하자 시찌프스를 밀어내는 자에게 바위를 굴리게 하자 그 모든 멍에를 씌우는 자에게 십자가를 짊어지게 하자   이제 파업하자, 노동자 인민들이여! 해방을 위하여 착취의 칼날이 두 동강 날 때까지   아케론보다...

코민테른과 스페인의 반파쇼인민전선

  권정기 |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소장     Ⅰ. 코민테른의 반파쇼 인민전선   1. 1930년대의 정세: 쏘련과 파시즘   1935년 코민테른 제7회 대회는 반파쇼 노동자 통일전선과 인민전선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1935년 8월 20일 채택한 “파시즘의 공세와 파시즘에 반대하고 노동자계급의 통일을 지향하는 투쟁에서의 코민테른의 임무(결의)”(이하“결의”1))에서 그 내용을 살펴보자...

한국의 국가권력과 사회주의 운동

  문영찬 |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장     머리말   지난 2년간 박근혜 정권의 반동적 공세는 총체적인 것이었다. 내란음모 사건 조작,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선고, 세월호 학살, 노동탄압, 민중에 대한 수탈 등 정치, 경제, 이데올로기 등에서 박근혜 정권은 민중들을 찍어 눌러왔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의 이러한 반동적 공세는 지배계급의 위기의 표현인데, 세계대공황으로 인해 한국...

대공황 8년: ‘좀비자본주의’와 노동자계급

  채만수 |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운영위원     1. 상황과 상황인식 (1)   2007년 가을에 발발하여 2008년 9월 미국의 거대한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Lehman Brothers)의 파산으로 최고조에 달했던 공황. 발발 8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이 공황은 호황으로의 국면전환의 기미를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장기침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자본주의 국가들과...

<노동사회과학 제 8호> 편집자의 글 – 반파쇼 민주주의 전선을 강화하면서 운동의 재건으로 나아가자!

편집자의 글 반파쇼 민주주의 전선을 강화하면서 운동의 재건으로 나아가자!       박근혜 정권이 3년차로 접어들고 있다. 내란음모사건의 조작,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선고, 세월호 참사, 전교조의 법외노조화 등 박근혜 정권은 민중들의 지난한 투쟁의 산물이었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파쇼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2015년 들어서면서 민주노총의 총파업, 세월호 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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