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글쓴이 - 노사과연

노자가 떠나던 길에 도덕경을 써주게 된 전설

브레히트     노자가 나이 칠순이 되어 쇠약해졌을 때 이 스승은 간절히 쉬고자 하였다. 이 나라에 선이 다시 약화되고 악이 다시 득세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신발 끈을 매었다.   2. 그리고 필요한 짐을 꾸렸다. 약간이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있었다. 이를테면 저녁이면 언제나 피우던 담뱃대와, 언제나 읽던 작은 책, 눈대중으로 어림잡은 흰빵.  ...

부용산

  박기동|시인     부용산 오리 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 사이로 회오리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붉은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홀로 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간 데 없고 돌아서지 못한...

9월 30일 세월호 특별법 여-야 합의 폐기하라! 무엇이 두려워 수사권 기소권을 못주는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67일째 되는 9월 30일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합의를 했다. 합의안의 내용은 ‘2차 여․야 합의안을 토대로 특검 후보군 4명을 여․야 합의로 추천하면 특별검사추천위원회가 이 중 2명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할 수 없는 후보군은 배제한다’는 것이다. 여․야 합의는 유가족 참여를 배제하고...

<노동절 유인물> 민중탄압, 민주주의 말살하는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정권의 반동성, 반민중성   지난 4월 16일 세월호 대참사가 발생하였다. 바로 전날 국정원장이 간첩사건 증거조작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한 직후에 대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하여 일체의 정치적 쟁점이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고 지방선거를 향해 달려가던 부르주아 정치판도 냉각된 상태이다. 세월호 참사에서 미처 피어보지도 못한 어린 학생들이 많이 사망하였다. 사고...

100호를 내면서

<반파쇼ㆍ민주화 투쟁의 깃발을 높이 들자!>은 지난 3월 29일 치러진 연구소 제10차 총회 인사말이다. 첫째, 2007년 후반기 이후 전개되고 있는 대공황을 배경으로 하여 파쇼체제가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고, 박근혜정권의 파쇼적 공세도 갈수록 그 도를 더해 가고 있는 엄중한 정세인식을 공유해야 하며, 둘째, 노동자계급이, 선진노동자들이 반파쇼ㆍ민주화 투쟁을 선도하고 주도할...

<성명> 농민 죽이기, 그 끝은 어디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서명을 강력 규탄한다!   캐나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한-캐나다 FTA 협정에 서명했다고 한다. 이로써 수출을 위해 농민을 희생하는 또다른 ‘묻지마 FTA’가 또다시 국회에 상정되게 되었다. 한-캐나다 FTA는 자동차와 가전, 기계 등 수출 재벌들에게 6% 수준의 관세를 낮춰주기 위해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관세를 5~15년에 걸쳐...

박근혜 정권 등장의 배경과 역사적 계기를 통해 본 그것의 성격

박봄매 | 회원     1. 박근혜 정권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과 전선의 교란   박근혜 정권 1년이 훌쩍 넘은 시점이지만, 여전히 그것의 성격을 둘러싼 운동진영 내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민주주의 파괴와 진보진영에 대한 공세, 노동자 인민에 대한 공세의 폭압적 성격을 두고 박근혜 정권을 파쇼로 규정하는가 하면, 다른 일부에서는 김대중 정권으로부터...

예술 군단에게 보내는 지령서 제 2호

마야꼬프스끼|시인    당신들에게 명한다— 창조의 첫날부터 오늘까지 극장이라는 이름의 소굴을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로 뒤흔드는 피둥피둥한 바리톤 가수들.   당신들에게 명한다— 잘 키운 말처럼 기름기 번지르한 화가들, 러시아의 게걸스럽고 소란스러운 자랑거리, 스튜디오에 숨어서 꽃과 나체 따위나 진부하게 칠해 대는 족속.   당신들에게 명한다— 이마에 잔뜩 주름을...

2014년 9월 노동정세일지

일 노 동 운 동 기 타 1 ■민주노총과 시민사회, 비정규직단체, 진보정당, 종교계 등 50여 개의 단체들은 1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파견과 위장도급 등 간접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짜사장 나와라 운동본부(운동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힘.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1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복지부 전체 직원 4398명 중 1143명이...

돈이면 다냐? 힘이면 다냐? 미안하면 다냐?

방의표|회원   한국말 중에 “~면 다냐?” 또는 “~하면 다냐?” 라는 표현이 있다. 이 말을 언제 쓰는지 설명해 보라고 하면 대개 뭐 그런 걸 물어보냐고 대꾸하거나 아니면 설명하려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왜냐면 우리들은 너무 자연스럽게 이 말을 써 왔기 때문이다. “~면 다냐?”가 반사적으로 그냥 입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 이왕 나왔으니까...

<제10차 총회 인사말> 반파쇼ㆍ민주화 투쟁의 깃발을 높이 들자!

채만수|소장    박근혜 지배집단의 파쇼 공세가 거침없이 강화되고 있는 엄중한 정세 속에서 제10차 총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쇼 공세의 강화, 혹은 파쇼 세력의 준동이 비단 박근혜 정권에 한정된 현상, 그러니까 국내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은 물론 아닙니다. 예컨대 최근 우끄라이나나 시리아, 베네수엘라 등지에서 극우ㆍ파쇼 세력들이 도발해 온 폭력 사태들에서 볼 수 있는...

자영업자의 눈물

배은주 | 회원   동네 커피집 저녁을 준비하는데 마침 마늘이 떨어져 동네 슈퍼에 갔다. 슈퍼는 열 개 정도의 상점이 이어져 있는 곳의 중간 즈음에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미용실-부동산-동물병원-반찬가게-빵집-정육점-커피집…을 지나는데 커피집 앞에서 절로 발길이 멈췄다. 상가들을 보거나 의식하며 걸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뭔가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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