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글쓴이 - 노사과연

흐루쇼프가 거짓말했다(33)

  그로버 퍼(Grover Furr) 번역: 편집부     부록 ― 1차 자료들과 다른 자료들로부터의 인용들     34. 전쟁 초기의 쓰딸린의 “전의 상실”   흐루쇼프: 전쟁 초기 전선에서 심각한 재앙과 패배를 겪으며,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쓰딸린이 절망했다는 것을 지적해야 한다. 그 시기의 한 연설에서 그는 말했다: “레닌이 창조했었던 그 모든 것을 우리는 영원히...

세계관과 변증법적 유물론(21)

  문영찬 | 연구위원장     [목차]   머리말 제1장 세계관과 철학의 근본문제   1.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2. 철학의 근본문제   3. 세계의 통일성 제2장 유물론과 관념론의 투쟁의 역사   1. 철학의 발생   2. 데모크리토스 노선과 플라톤 노선의 투쟁   3. 아리스토텔레스   4. 에피쿠로스-루크레티우스에 의한 고대 원자론의 계승, 발전   5. 유명론과 실재론의...

2016/17 촛불의 교훈―중간 평가와 향후 과제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2016/17년 뜨거운 겨울의 한가운데를 통과하고 있다. 이 글은 현 정세에 관한 중간 평가와 향후 과제에 대한 단상을 적은 것이다.     I   1. 현 정세의 본질은, 현 체제가 용인하는 한도 내에서 일반적 방식을 넘어서는 형태로 전개된, 차기 대권 즉 정치권력의 주도권을 둘러싼 지배계급 내부의 권력투쟁이다.   2. 대권의 획득은...

민주주의 투쟁은 계속된다 그리고 선을 넘어야 한다

  신재길 | 편집위원     1. 촛불항쟁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요구한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일어난 민중들의 항쟁은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가를 묻는다. 선출되지 않은 최순실이라는 일개인에 의해 국정이 좌지우지된 것에 민중은 분노한다. 민중은 민주주의가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찾아 광장으로 촛불을 들고 나아갔다. 3만, 20만, 100만, 200만, 그렇게. 도대체...

다가오는 정세의 고양에 대비합시다

  권정기 | 소장     1. 세계적 반동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991년 쏘련의 해체로 세계적으로 반동기가 시작된 후, 2017년 현재까지 무려 27여 년 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의 조짐은 이미 오래전에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7년 세계 대공황이 발발하며, 세계는 격변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세계가 탈출이 불가능한 위기에 빠져들며, “혁명인가 파시즘인가”라는...

그들이 섬을 향해 오고 있다(1493년)

  빠블로 네루다       학살자들은 섬 전체를 폐허로 만들었다 구아나아니가 최초의 희생자였다 저 수난의 역사에서 흙의 자식들은 보았다 그들 희생자들의 미소가 파괴되는 것을 사슴처럼 가냘픈 그들의 사지가 박살나는 것을 죽을 때까지 그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희생자들은 결박되어 능지처참의 고문을 당했다 그들은 불에 달구어지고 태워졌다 그들은 부식된 채 매장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애도를 표합니다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2017년의 시작에 맞춰 <신년사>를 실었습니다. <신년사> “다가오는 정세의 고양에 대비합시다”에서 권정기 소장은, 2017년 한국에서 경제위기가 폭발할 것이고, 이후 만성적인 불황이 이어지면서, 정세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화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오랜 반동기를 고양기ㆍ혁명기로 전화시킬...

2017년 1월 제129호

  Situations & Labor 2017년 1월 제129호     편집자의 글 김해인 애도를 표합니다   권두시 빠블로 네루다 그들이 섬을 향해 오고 있다(1493년)   신년사 권정기 다가오는 정세의 고양에 대비합시다   정세 신재길 민주주의 투쟁은 계속된다 그리고 선을 넘어야 한다 김해인 2016/17 촛불의 교훈― 중간 평가와 향후 과제   이론 문영찬 세계관과...

[노사과연 신년 정세토론회] 다가오는 정세의 고양을 준비합시다

제목: 다가오는 정세의 고양을 준비합시다 일시: 2017.1.20(금). 저녁 7시 반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발표자: 권정기(노사과연 소장). 신재길(노사과연 편집위원) 2017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두 가지가 정세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2016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공황입니다. 2017년에는 가속도가 붙으며, 한국에서 경제위기가 폭발할 것이 예상됩니다. 둘째는...

왜 여기 왔는지 기억은 나십니까?

이영훈 | 회원, 건설 노동자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시국에 매일 그리고 주말마다 사람들은 중앙 시청가로 쏟아져 나온다. 정말 많다. 너도나도 국가 최고 지도자라는 자의 퇴진을 외친다. 그곳에 나도 있다. 그러나 뭔가 빠진 것 같다. 언론과 대중들은 너도나도 대통령 퇴진 열망이 뜨겁다고 민중의 분노가 대단하다며 집회를 축제의 장이요 평화의 장이요...

무정부주의냐, 사회주의냐?(1)

    이오씨프 쓰딸린(Иосиф Сталин) 번역: 신재길(편집위원)       [편집부] 1905년 말과 1906년 초에 그루지야에서 끄로뽀뜨낀의 추종자이며 유명한 무정부주의자인 체르께지쉬빌리와 그의 심복인 미하꼬 쩨레쩰리(바똔), 샬바 고겔리야(Sh. G.) 등등이 지도하는 무정부주의자 집단은 사회민주주의자들에 대한 맹렬한 반대 운동을...

칼 맑스: 가장 세속적인 철학자

졸탄 지게디(Zoltan Zigedy) 번역: 제일호(회원)   칼 맑스는 가장 있을 것 같지 않은 장소들에 나타난다. 미국과 유럽에서 대부분의 저명한 지식인들이 맑스의 사상은 이제부터는 적절하지 않다고 선언을 한 이후 25년의 시간이 지나갔다. ≪월 스트릿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가장 세속적인 철학자(The Most Worldly...

연구소 일정

2월

3월 2024

4월
25
26
27
28
29
1
2
3월 일정

1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2

일정이 없습니다
3
4
5
6
7
8
9
3월 일정

3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4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5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6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7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8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9

일정이 없습니다
10
11
12
13
14
15
16
3월 일정

10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11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12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13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14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15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16

일정이 없습니다
17
18
19
20
21
22
23
3월 일정

17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18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19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20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21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22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23

일정이 없습니다
24
25
26
27
28
29
30
3월 일정

24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25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26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27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28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29

일정이 없습니다
3월 일정

30

일정이 없습니다
31
1
2
3
4
5
6
3월 일정

31

일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