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 보기
[표지/차례] 2024년 3월 제200호
[표지 설명] ЖЕНЩИНЫ в КОЛХОЗАХ – БОЛЬШАЯ СИЛА (И. СТАЛИН.) 집단농장의 여성들은 위대한 힘이다. (이오씨프 쓰딸린) – Сварог, Василий Семёнович(바씰리 쎄묘노비치 쓰바로크, 1935.) 편집자의 글 – 교언영색(巧言令色)/ 김해인(편집출판위원장) 권두시 – 육법전서와 혁명/...
[편집자의 글] 교언영색(巧言令色)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정세> “22대 총선을 앞두고 ― 민주개혁진보연합(민주대연합) 비판”에서 김해인 편집출판위원장은, 민주노총 정치ㆍ총선방침의 파탄과 진보당의 민주대연합 행보를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있습니다. 김용화 편집위원의 ““민주투사 김대중”, “하일(Heil) 노무현” 망령!”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부활하고 있는 김대중, 노무현의 망령, 저들의 집권 시기...
[권두시] 육법전서와 혁명
김수영 기성 육법전서를 기준으로 하고 혁명을 바라는 자는 바보다 혁명이란 방법부터가 혁명적이어야 할 터인데 이게 도대체 무슨 개수작이냐 불쌍한 백성들아 불쌍한 것은 그대들뿐이다 천국이 온다고 바라고 있는 그대들뿐이다 최소한도로 자유당이 감행한 정도의 불법을 혁명정부가 구육법전서를 떠나서 합법적으로 불법을 해도 될까 말까 한 혁명을― 불쌍한 것은 이래저래 그대들뿐이다 그놈들이...
[정세] 22대 총선을 앞두고 ― 민주개혁진보연합(민주대연합) 비판
김해인 | 편집출판위원장 늘 그랬듯, 생업을 마치고 나면 뻗어 버리는 저질 체력과 인이 밴 게으름 탓으로 차일피일 미뤘던 원고를, 다른 동지들의 원고 교정ㆍ교열을 마친 후 남아 있는 하룻밤 정도의 짧은 시간에 쓰게 되어, 필시 완성도를 갖춘 원고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앞선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4년 전, 21대 총선에 관한 원고를 작성할 때도 똑같이 그러했던 것(급하게...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