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저는 자랑스런 민주노총 강원 건설지부 양회동 입니다.
제가 오늘 분신을 하게 된건 죄없이 정당하게 노조활동을 했는데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 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 되지가 않네요.
힘들게 끈질기게 투쟁하며 싸워서 쟁취하여야 하는데
혼자 편한 선택을 한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해서 기쁘고 행복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동지들 옆에 있겠습니다.
2.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저는 자랑스런 민주노총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
양회동 입니다.
동지분들은 힘들고 가열찬 투쟁을 하시는데
저는 편한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동지분들 옆에서 힘찬 팔뚝질과 강한 투쟁의 목소리를 높이 겠습니다.
꼭 승리 하여야만 합니다.
윤석열의 검찰 독제 정치, 노동자를 자기 앞길에 걸림돌로 생각하는 못된놈 꼭 퇴진 시키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꼭 만들어 주세요.
동지여러분 사랑합니다. 투쟁!
강원건설 3지대장 양회동 올림
3.
진보정당(더불어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대표님
아들 ○○이 아빠 양회동 입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를 못해 농고 졸업 했습니다.
하지만 바르게 살려고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했나 봅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하면 본인은 돌에 맞아 죽는다 했습니다.
하지만 먹고 살려고 노동조합에 가입했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구속영장 실지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억울하고 창피 합니다.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 한것 뿐인데 윤석열 검사독제 정치에 제물이 되어 자기 지지율 숫자 올리는데 많은 사람이 죽어야하고. 또 죄없이 구속되어야 하고 대한민국 국민들 입니다
대통령하나 잘못뽑아 무고한 국민들이 희생되야 하겠습니까. 제발 윤석열 정권 무너트려 주십시요
당 대표님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고하게 구속 되신 분들 제발 풀어 주세요.
진짜 나쁜짓 하는 놈들 많잖아요.
그놈들 잡아들이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주세요.
저에 하찮은 목숨으로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마 많은 국민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라 듭니다.
야당 대표님. 그리고 의원님들 하루빨리 저의 희망이 이루어지게 해 주세요.
4.
YTN 기자님 시간이 없어 주소 없이 마구쓰니 이해해 주세요
민주노총 건설노조 탄압에 저 하나의 목숨으로 그만 중단하였으면 합니다
윤석열의 건설노조 및 화물노조. 금속 노조 까지 노동자 죽이는 노조 탄압 중단 하라고 전해 주세요
저도 정당한 노조 활동을 한것 뿐인데 구속영장 청구 까지 하고 더는 탄압을 견딜수 없습니다.
많은 노조 간부가 구속되고 또 경찰조사 까지. 사무실 압수수색
법을 집행하는 사람도 이건 아니다 라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겁니다
어떡해 노동자가 천대 받는 세상을 만들 련지 지켜보기 힘듭니다
우리 건설 노동자는 80년대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이제는 죽지 않고 일하고. 힘든일하면서 천대 받지 않고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 현장 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제발. 노조 탄압 중단시켜 주세요.
그리고 죄없이 구속된 동지들 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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