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번역] 제22차 공산당ㆍ노동자당 국제회의 종결 선언

 

제 공산당ㆍ노동자당

번역: 편집부

 

* “Final Declaration of the 22nd International Meeting of Communist and Workers’ Parties”. <http://solidnet.org/article/22nd-IMCWP-Final-Declaration-of-the-22nd-International-Meeting-of-Communist-and-Workers-Parties/>

 

▲ 제22차 공산당ㆍ노동자당 국제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아바나 컨벤션 센터의 모습 (아바나, 2022. 10. 28.)

 

 

쿠바 및 모든 투쟁하고 있는 인민들과의 연대. 자본주의와 그것의 방책들인 파씨즘과 전쟁의 위협에 직면하여, 평화, 환경, 노동자들의 권리, 연대, 그리고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해, 단결한 우리는, 사회대중 운동은 물론, 반제 투쟁에서도 더 강하다.

 

 

1. 2022년 10월 27-29일, 쿠바 아바나에서 개최된 제22차 공산당ㆍ노동자당 국제회의에 참석한, 60개국, 78개 공산당ㆍ노동자당, 145명의 대표자들은, 인류가 처해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 경고한다.

 

2. 현재의 제국주의의 우세는, 불공평하고 견딜 수 없는 국제 질서를 강요하며, 착취를 강화하고 노동자계급과 인민들의 상황을 악화시키며, 갈등, 대립, 전쟁을 증대시키고, 코로나19 팬데믹 ―역사적으로 사회주의 국가들이, 그리고 특히 오늘날 쿠바가, 그것의 공공 보건 체계 및 과학적 발전으로, 효과적으로 맞서고 있는, 그리고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입증된― 같은 세계적 문제들의 해결을 방해한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의 철폐에 기초한, 국가 및 민족들 간 상호 이익, 평화, 사회적 필요의 충족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 정의, 그리고 연대의 관계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 질서를 옹호한다.

 

3. 고조되는 제국주의의 침략성과 진행 중인 지정학적 재구성의 결과로, 우리는, 새로운 군비 경쟁의 확대, 나토의 강화 및 팽창, 새로운 군사 동맹들의 부상, 우크라이나에서의 그것과 같은 긴장 및 군사적 충돌의 악화, 세계 도처에서의 파씨즘 및 “냉전”의 부활, 그리고 핵 충돌―우리가 반드시 부인해야 하는―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

 

4. 우리는, 자본주의의 약탈적 본성이, 증대되는 불평등, 부의 양극화, 배제 및 이주의 흐름들을 야기한 것에 대해 규탄한다. 그것은, 식량 위기의 증대 및 환경 위기의 악화를 초래하는 반면,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지점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

 

5. 독점과 기업들의 이해를 방어하는 부르주아 정치 체제는, 그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본주의의 체제적 위기를 관리하고, 압력과 폭력을 통해 노동자와 인민들의 증대하는 사회적 불만을 통제하려고 한다.

 

6. 미국과 그 동맹들의 세력의 점진적 쇠퇴―그것의 내부적 위기들의 결과로, 그리고 그것의 경쟁자들에 직면해서―는, 이중 잣대 및 협박적인 봉쇄 정책들의 남용, 불법적인 강제 조치들, 군사적 개입들, 그리고 내정 간섭을 강화시켜 왔다. 제국주의는, 비정규전이라는 측면에서, 체제 전복적 활동들―특히, 그것의 이해관계에 동조하지 않는 정부들을 붕괴시키기 위한, 불안 조장 수단으로서의 미디어 관련 활동들―의 막대한 무기를 전개하고 있다.

 

7. 자본주의 착취 체제에 맞선 세계 노동자계급의 전투는, 부르주아ㆍ제국주의적 계획들에 맞서, 평화ㆍ정의ㆍ사회적 평등의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계급 투쟁을 강화하기 위해, 맨 먼저, 사회ㆍ대중 운동들, 농민ㆍ토착민 운동들과 함께, 공산주의ㆍ노동 운동의 단결을 요구한다.

 

 

노동자ㆍ인민들의 투쟁을 억누르고, 반제ㆍ혁명 세력들의 단결과 연대를 약화시키려는 제국주의의 시도들에 맞서, 아바나에서 개최된 제22차 공산당ㆍ노동자당 국제회의에 참석한 공산당ㆍ노동자당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제국주의에 맞선 투쟁을 강화하는 것에, 평화,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 정의 및 연대에 기초한 국제 질서를 위해, 자본주의적 이해관계가 만연한 현재의 불공평하고 비민주적인 국제 질서를 일변시키는 데 이바지하는 것에, 사회주의 사회의 건설을 위한 길을 닦는 것에, 협력한다.

 

  • 평화로울 수 있는 그리고 그들 자신의 발전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민족들의 정당한 권리에 대한 존중뿐만 아니라, 민족 자결, 독립, 주권 평등 및 내정 불간섭의 원칙들에 대한 존중을 요구한다.

 

  • 제국주의 전쟁들 및 국제 관계에서의 협박과 무력 사용을 강력히 부인하며, 평화를 위한 투쟁을 촉진한다. 부르주아 계급에 맞서, 인민들의 공동 이해를 지키기 위해, 국제주의적 행동과 연대를 강화한다.

 

  • 군비 경쟁과 그것으로 인한 사회적 지출의 대폭 삭감, 핵무기들의 존재와 현대화, 해외 군사 기지들을 규탄하고 거부하기 위해, 나토와 그것의 계획―확대해 세계적 군사 기구가 되려는―에 맞서기 위해, 대중들을 동원한다.

 

  • 폭력, 외국인 혐오, 인종주의 및 정치적ㆍ이념적ㆍ사회적ㆍ인종적ㆍ종교적ㆍ성적 편협성을 심화시키고, 인종-민족적 갈등들을 촉진하는, 세계 도처에서의 반공ㆍ반동ㆍ극단적 민족주의ㆍ파쑈 세력들의 재등장에 맞서 싸운다.

 

  • 제국주의의 간섭과 침략을 견뎌 내고 있는 인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정부와 인민들에 대한 압박과 겁박의 수단으로서의, 봉쇄 정책, 제재, 일방적 강제 조치 및 이중 잣대를 거부한다.

 

  • 자본주의 체제의 부당성을 정당화하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자격을 박탈하며, 우리 민족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침식 또는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제국주의의 이념적ㆍ문화적ㆍ상징적 공세에 맞서, 맑스주의와 레닌주의를 옹호하고 고취한다.

 

  • 인민들의 모든 정당하며 해방을 위한 대의에 찬동하는 투쟁을 배가하고, 그들의 권리를 지키고, 자본주의에 맞서기 위해, 노동자ㆍ농민ㆍ토착민ㆍ청년 및 여성 조직들과의 연대를 증진한다. 난민과 전쟁 피해자들의 편에 선다.

 

  • 환경을 파괴하고,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험에 빠뜨리는, 자본주의적 이윤에 기초한 개발 모델에 대한 규탄과 투쟁을 확대한다.

 

  • 노동자ㆍ인민들의 이해를 지키기 위한, 자본주의 전복 및 사회주의 건설로의 혁명적 전환을 위한 투쟁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제국주의 지배에 맞선 사회ㆍ대중 운동과 연대하며, 국제 공산주의ㆍ노동 운동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해, 제22차 회의에서 승인된 실행 계획을 준수한다.

 

 

사회ㆍ대중ㆍ민주주의 조직ㆍ세력ㆍ운동들 및 여권(女權) 해방을 옹호하기 위한 조직ㆍ세력ㆍ운동들과 연대하며, 노동자계급의 전위에 의해 수행된 조직적인 노력으로 우리는, 지배적이고 파괴적인, 그리고 미래가 없는 세계 체제로서의 자본주의를 타파하고, 진짜 혁명적인 전환을 쟁취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제22차 공산당ㆍ노동자당 국제회의의 조직에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해,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베풀어 주신 따뜻한 환대에 대해, 쿠바 공산당ㆍ쿠바 혁명 정부ㆍ쿠바 인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는, 쿠바 인민의 정당한 대의에 대한, 그리고 그들이 60년 이상 당해 왔던 부당하고 범죄적이며 엄격한 경제ㆍ통상ㆍ금융 봉쇄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해제와 미국 정부가 가짜 테러 지원국 리스트에서 쿠바를 제외하라고 요구하는 그들의 투쟁에 대한, 우리의 연대와 지지를 재확인한다.

 

우리는, 라울 까쓰뜨로 루쓰 장군의 가르침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 서기이자 쿠바 공화국 의장 미겔 디아쓰-까넬 베르무데쓰를 수반으로 하는 후계 세대와 함께, 사회주의ㆍ자주ㆍ연대 사회 건설로의 도상에서, 그들의 진짜 최종적인 해방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에 끊임없는 영감을 주는, 쿠바 혁명의 역사적 지도자, 피델 까쓰뜨로 루쓰의 유산에 경의를 표한다.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에 맞선 투쟁에 단결하라!

사회주의 만세!

 

2022년 10월 29일, 아바나

노사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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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의 정치적ㆍ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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