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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주의로 왜곡된 ‘노동자계급 정당―전위조직’의 올바른 건설을 위하여
김태균 │ 연구위원 1. 들어가면서 오는 2024년 4월 10일은 한국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다. 벌써부터 내년 총선에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변혁운동 내부에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전위조직―노동자계급의 정당’이 부재한 한국 상황에서 노동조합(민주노총)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두고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표지/차례] 다시, 극우 윤석열 정권
차례 [편집자의 글] 문영찬 의회주의를 넘어서서 대중투쟁을 중심에 놓는 반(反)윤석열 전선을 구축하자! 8 [권두시] 조창익 장한가(長恨歌) 16 [이론] 노동운동의 전술과 전망 모색 문영찬 반윤석열 전선의 성격에 대하여 20 김태균 의회주의로 왜곡된 ‘노동자계급 정당―전위조직’의 올바른 건설을 위하여...
[편집자의 글]의회주의를 넘어서서 대중투쟁을 중심에 놓는 반(反)윤석열 전선을 구축하자!
의회주의를 넘어서서 대중투쟁을 중심에 놓는 반(反)윤석열 전선을 구축하자! 세계정세가 격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쏘련 붕괴 이후 성립한 제국주의 질서가 균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은 제국주의 국가와 약소민족의 전쟁으로서 제국주의 질서의 균열이 재차 발생하고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중국과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균열 또한...
[권두시]장한가(長恨歌)
조창익 | 회원, ≪현장과 광장≫ 편집위원장 장한가(長恨歌) 역사가 생겨난 이래 원통하고도 슬픈 노래 있으니 민초들 생애가 늘 이와 같았다 밤과 낮 기나긴 세월 고난으로 가득하였고 노비 노예의 피눈물 장강을 이루었다 횃불 들고 일어나 주인 된 자 죽여 없애는 결사도 있었고 애절양 통한의 역사도 있었다 아직도 분신과 자결로 이어지고 있으니 도저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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