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과연<1부> 12월 연구토론회
발제: 문영찬(연구위원장)
일시: 2013년 12월 27일(금) 늦은 7시 30분~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20세기 사회주의는 착취의 폐지, 민족 간 평등, 무상교육, 무상의료 등 거대한 성취를 이루었으나 한계와 오류를 제때에 극복하지 못하고 그러한 한계와 오류가 쌓이면서 붕괴로 마감했습니다. 따라서 21세기의 사회주의 운동을 고민하는 입장에서는 성취의 계승과 더불어 한계와 오류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한계와 오류 중 핵심적인 것은 수정주의의 문제인데 수정주의는 사회주의 사회와 사회주의 운동에서 발생하는 부르주아적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20세기 사회주의에서 수정주의에 대한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고찰은 부재했습니다.
이번에 시론적 형태로나마 20세기 사회주의에서 발생했던 수정주의의 단계적 발전을 고찰하고자 합니다. 1단계로서 베른슈타인과 카우츠키, 2단계로서 티토, 3단계로서 흐루쇼프와 똘리아띠, 4단계로서 덩샤오핑과 장쩌민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고찰을 토대로 20세기 수정주의가 21세기 운동에 대해 제기하는 과제로 이론적 측면, 정치적 측면을 각각 고찰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수정주의에 대한 고찰을 통해 21세기 사회주의운동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를 희망합니다.
<2부> 송년회
일시: 2013년 12월 27일(금) 늦은 9시~
장소: 노사과연 강의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