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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주의의 모순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5-10 08:28
조회
505

오늘 폭로문서는 김승호 전태일 노동대학 대표의 ‘불란서/프랑스’대선 문서(문서는 아직 불란서/프랑스 대선의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작성한 문서입니다.)인데 문서의 도중에 ‘급진좌파(??; 참고로 이 “급진”을 불란서/프랑스에서 사용하면 이는 왕정에 대한 태도를 의미합니다.)’를 언급했고 이들의 정책이 신선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점을 언급했는데 김승호 대표는 이들의 정책을 서구, 제국, 열강이 그리고 현존체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경우에만 실현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점은 너무나도 역설적인 지점인데 오히려 자신들도 주목받을만한 체제에서 오히려 이와는 멀어졌던 예전으로 가야 가능하다는 현실은 너무나 어이없겠습니다. 즉 이는 점진주의, 수정주의, 개량주의의 모순이라고 볼 수 있는데 대개 이 급진좌파를 누구들을 지칭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불란서/프랑스 대선에서의 예상 후보는 좌파전선, 좌파당의 장 뤽 멜랑숑으로 볼 수 있겠고 이 분은 4위로 약 1/5의 득표를 한 바 있습니다. 문서는 먼저 한국과 불란서/프랑스의 선거와 상황들을 언급하면서 시작해 불란서/프랑스 대선을 주목해야 하는 내용들로 이동했습니다. 일단 너무나 확연하게 극우 국민전선이 약진한 상황은 상당부분 공포라는 점인데 이는 다른 구주/유럽 국가에서도 이러저러한 이유 특히 현존체제의 쇠퇴로 인해서 발생하는 지점입니다. 문서는 이 공포를 언급하면서 다른 여러 정당들 특히 좌파 계통의 정당들의 지지층들의 행동들을 예측하고 있고 과거의 특히 만 15년 전을 언급하면서 이 시기와는 다른 지지성향을 보일 것으로 기술했습니다. 또 현재는 일단 멀어진 상황이지만 마린 르펜의 당선으로 인한 극우정치의 파장을 일단 걱정했습니다. 연결해서 이러한 공포감을 언급하긴 하지만 정치 지형의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점을 비판했고 전체적으로 이러한 정치지형의 변화를 좌파 측에서 찾았습니다. 여기까지는 확실한 사실로 무엇보다 예견한 것이지만 이미 사회 민주주의의 실패의 후과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어서 문서는 불란서/프랑스를 포함한 구주/유럽 전체의 이러한 우경이동을 폭로했고 결론적으로 남원북철(문서에서 언급한 좌측 깜빡이와 우회전의 배반)의 정치를 원인으로 지목 했습니다. 일단 이 경우는 표면 이상에서 맞지만 이 표현은 정책의 실패와 같은 것으로 해석하기 쉬운데 무엇보다 이런 배반을 잉태, 생성한 신자유주의 등등은 정책이 아닌 계급 역관계 등의 제 역학관계에서 생성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점은 필연적인 상황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다음으로 전항에서 미리 언급했던 급진 좌파에 대해서 기술했는데 이것은 역시 기술한대로 역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이 주목받는 환경과 정책(??)실현공간의 정반대의 모순과 괴리인데 이 점은 현존체제 자본주의의 이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말미로 가면서 불란서/프랑스 대선의 세계사적 의미를 진술했고 이들의 과정이 자본주의, 제국주의의 쇠퇴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기술했습니다. 또 이들이 외부세계로 인해서 발전한 것이고 현 시기의 외부세계의 상황을 추가 언급하면서 현재의 패권과 준 패권의 동시 추락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연결해서 작금의 쇠퇴는 사회 민주주의의 쇠퇴를 동시에 초래했다고 기술했고 구주/유럽의 노동자, 민중들이 자각하지 못한 현상과 퇴행의 방향으로 이동했다고 계속 기술했습니다. 일종의 구주/유럽좌파의 핵심 누락으로 인한 실패 현상인데 이것이 어느 정도는 맞으나 무엇보다 문서에서 언급한 핵심의 실현을 주창하는 파들이 극(n승의) 소수세력인 상황이 더 큰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서의 최 말미엔 ‘자본주의에 미래는 있는가’를 언급했지만 대부분 이런 종류의 도서들이 과거 20세기 변혁에 대한 청산주의와 비과학성을 포함한 것은 폭로하지 못한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현 시기의 현실을 초래한 것은 지난 20세기 변혁의 소실로 인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로 인한 좌파 주역들의 우경화는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하게 문서에서 언급한 ‘급진좌파’의 의미는 불란서/프랑스 본 지에서의 의미를 제외한다고는 해도 너무나 혼란이 큰데 이는 누구인지를 직접 지시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의미를 분명하게 잡지 않은 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서에서는 이미 ‘공약’이라고 언급했는데 바로 이 ‘공약’이 문제인 상황으로 볼 수 있고 문서가 변혁에 입각하지 않은 탓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극좌라면 체제의 전환을 전제하는 것이므로 또 다른 방면에서 해석을 가능하게 볼 수 있지만 무엇보다 변혁 체제가 희망으로 정착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와 같은 사고로 이어진 것을 문서도 지적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는 문서의 최 말미의 소개도서만 보더라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김승호 전태일 노동대학 대표의 ‘불란서/프랑스’대선 문서의 주소는 제시주소들과 같습니다.

 

http://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146

 

http://dli.nodong.net/gnu5/bbs/board.php?bo_table=webzine&wr_id=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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