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 임의로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부적절한 것과의 동거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10-04 07:41
조회
695

오늘 폭로소식들은 로쟈의 노서아/러시아 변혁 특강과 소위 전체주의의 기원 강독에 대한 공지의 서한 문서들로 후자는 그 어느 시기보다도 부적절하고 전자는 신비감 이상을 지니고 행하는 강의입니다. 먼저 만 1세기 전의 노서아/러시아 변혁에 대한 강의의 공지는 다른 이러한 강의, 강독류의 공지들이 이러하듯이 3권의 도서들을 소개하면서 안내를 하고 있는데 알렉산드르 라비노비치의 만 1세기 전 노서아/러시아 변혁에 대한 도서와 E.H. 카와 탁락자기/트로츠키의 노서아/러시아 변혁 사에 대한 도서들을 소개, 제시했습니다. 그나마 카의 것은 어느 정도 볼 만 하지만 라비노비치의 것은 이미 이전에 다수 회 폭로했던 것처럼 상향적인 자율성 등으로 경도한 것으로 문제적인 도서입니다. 물론 탁락자기/트로츠키의 도서는 이의 주의를 충실하게 추구한 도서이니 재론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극복대상의 사상, 주의를 포함한 도서입니다. 문서는 격월로 진행하는 인문특강의 10월 주제로 ‘시의성’을 고려해 노서아/러시아 변혁을 선정했다고 표명했고 이 점은 격월 인 만큼 맞는 주제로는 우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도서의 선정은 20세기의 변혁의 청산으로 방향을 맞춘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점은 과거 만 9년 전의 광우병 투쟁기에 출간했던 도서를 재출간한 라비노비치의 것으로도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점에서는 여전하게 ML 주의적인 노서아/러시아 변혁을 만나기 힘든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만 보기에는 일단의 만 1세기 전의 변혁을 기억하는 진영조차도 여전하게 수세적인 상황에서 대응을 못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여전하게 마극사/마르크스주의의 재건의 지체 현상마저 반영하는 것인데 한 시 바삐 극복해야 할 현상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 강의는 알렉산드르 라비노비치의 저서로 한다고 명시해 더욱 나쁜 현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소위 전체주의의 기원 강독에 대한 공지의 서한문은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의 강독의 공지문으로 도서의 2권과 강의내용안내의 표지에는 노서아//러시아 변혁과 관련한 유명 회화를 사용하고 있고 도서의 1권의 표지 역시도 불란서/프랑스 대변혁의 회화를 사용했습니다만 도서 ‘전제주의의 기원’은 그야말로 전체주의라는 용어로 이와 같은 성취를 부정하는 도서입니다. 그리고 서한문에 표기한 주소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하면 모 도서 평론가의 해제부터가 너무나 몰 계급적으로 작성한 해제입니다. 강독의 안내문의 상단에는 ‘맹목’이 ‘악의 시대’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는데 이것은 설령 법서사주의/파시즘조차도 자신의 명분을 내 세운 점을 고려하면 너무나 어이없는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 시작 지점에서도 오류를 범했고 현실과도 역시 너무나 동떨어진 상황입니다. 또한 악을 평범하다고 폭로했지만 이 악 역시도 누구의 악인지는 확인하기가 어려운데 일단 하향적인 지배계급 출원의 악으로 보면 이것은 오히려 현존 체제의 존재로 인해서 공기의 측면을 둔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너무나도 비과학적인 언사를 제시했습니다. 물론 이어지는 정의(무슨 고유어들을 연상하는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진영적인 개념이라는 점이 강하죠!^^; ~당, ~ *고 ^^) 역시도 몰 진영 적이고 동시에 몰 계급적입니다. ‘전체주의’라는 개념은 순결한 불특정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 것은 틀림이 없는 데 당연하게도 한나 아륜특/아렌트와 체제의 공모는 ‘문화적 냉전’에서 확인한 것과 동일하고 이것은 너무나도 정치적인 독자적 존재를 말살해온 것들의 근저를 거듭 확인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제에서 사용한 다른 단어 ‘무능’ 역시도 ‘맹목’ 만큼이나 유사한 인식으로 볼 수 있고 역시 작금의 지배 세력들의 의도를 인식하지 않으려고까지 하는 태도입니다. 이념과 지도자를 언급한 것 역시 이의 추종 이유를 인지하지 못한 빈곤마저 노정하는 데 무엇보다 개념의 상황을 너무나도 부정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치 또한 몰 계급성의 증거를 노정한 지표입니다. 무엇보다 현 시기의 문제는 너무나 격화하는 투쟁의 시대이지만 동시에 과학 변혁의 사상, 주의의 재건의 과제를 앉고 있는 격한 모순의 시대인데 이 과학 변혁의 입장을 여전하게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후자의 강의 내용엔 ‘제국주의’ 등을 언급해 제법 현 시대를 반영한 것처럼 도 볼 수 있습니다만 이것 역시 동일한 것이 아닐 뿐 만 아니라 어떤 진영(예로 IST의 ‘새로운 제국주의론’과 같은)들에서는 기만을 범하기까지 했는데 이의 내용도 배제 불가한 상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20세기 변혁기 동안의 배반의 역사는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유해했는데 가장 유해한 것은 바로 이런 식으로 핵심 개념을 기만해 투쟁성을 거세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체주의론’과 같은 양비론 류의 유행 역시도 마찬가지이거나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그 국가에 대해서도 ‘제국’이라고 규정한 예마저 존재(‘실패한 제국’)하는 상황역시 이들을 반영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극복 주역이 대상과 동일해졌다면 너무나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지만 이에 대한 구성체적인 증명대신에 공방을 주고받는 상황입니다.
로쟈의 노서아/러시아 변혁 특강과 소위 전체주의의 기원 강독에 대한 공지의 서한 문서들의 주소들은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그리고 후자의 강독에 대한 해제 문서의 주소 역시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1917년 노서아/러시아 변혁 특강

http://blog.aladin.co.kr/mramor/9606588

 

소위 전체주의의 기원 강독

http://blog.aladin.co.kr/mramor/9608765

 

전체주의의 기원 해제

http://cafe.daum.net/purunacademy/8Bko/375

 

전체 0

연구소 일정

3월

4월 2024

5월
31
1
2
3
4
5
6
4월 일정

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3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6

일정이 없습니다
7
8
9
10
11
12
13
4월 일정

7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0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3

일정이 없습니다
14
15
16
17
18
19
20
4월 일정

1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6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7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0

일정이 없습니다
21
22
23
24
25
26
27
4월 일정

2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3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6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7

일정이 없습니다
28
29
30
1
2
3
4
4월 일정

2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30

일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