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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하는 모두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5-25 08:50
조회
480

오늘 소개문서는 KKE의 ‘파업하는 모두’라는 제목의 문서로 지난 17일 희랍/그리스에서 돌입할 총파업에 관한 문서입니다. 문서는 총파업의 일정을 언급하면서 시작해 PAME의 주도로 돌입할 파업에 대해서 안내했고 이 총파업이 시리자 - 아넬 연합정부에 대항하는 파업임을 기술 했습니다. 다음 날인 18일은 항거 시위를 조직할 예정이고 조치를 투표한다고 예정했습니다. 문서는 이어서 시리자 정부의 최근의 3차 각서와 2차 평가를 앞 둔 사실을 폭로했고 소위 현존체제의 위기 하에서 탈출하기 위해 국내 독점 자본들의 이익을 대표해 대출 기관과 협상한 사실들을 폭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의 예상 영향도 폭로했는데 먼저 핵심을 폭로하고 이것에 의한 삭감 복지 목록을 위시한 목록들을 기술하면서 지속적으로 폭로 했습니다. 또한 이 조치들이 유래하는 이전 정권에서의 기원도 폭로했고 지난해에 이미 4/9(정확하게 45%)이상이 고정적으로 빈곤선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사실도 폭로해 마지않았습니다. 문서의 말미에서는 KKE의 주장내용을 등재했고 무엇보다 항거를 촉구 했습니다. 또 17일의 총파업을 시작으로 결정적 반격을 조직하고 EU, IMF, 시리자 정부 등에 의한 새로운 공격을 폭로했습니다. 그리고 최 말미에서는 21세기에 대한 선언(정확하게 ‘21세기의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을 외치라고 피력했습니다. 무엇보다 희랍/그리스 역시도 완벽한 다른 체제로의 이행 대신 급진적인 개혁의 결과로 작금의 결과를 도출한 것인데 이 점을 문구에 포함 했습니다.
현 시기의 희랍/그리스의 모습은 다른 곳들 보다 더 거세한 투쟁을 볼 수 있을 만큼 굉장한 악화의 노정으로 이행해 왔고 대부분의 다른 제 3세계 국가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구제금융 협상으로 인한 소위 대중들의 강제적 소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소득을 강제로 감축하기 위한 압제적 과정으로 볼 수 있고 과거 시기의 냉전적 구축전은 오늘날에도 여전하게 이와 같은 변형 형태로도 살아있다는 이야기로 볼 수 있습니다. 더욱 변혁 파를 대신했던 급진 좌파 정부에 있어서도 과거의 우파정부나 일부의 다른 좌파정부 하에서의 투쟁을 지속하고 있는 장면과도 조우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무엇보다 현 시기의 소위 신자유주의가 ‘정책’이 아닌 역학 관계의 반영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강력한 ,증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항에서 언급한 구제금융 역시 유해한 과거의 한국의 구제금융기와 비교하면 무엇보다 이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배재된다는 점과 밀실이라는 점 그 국가를 떠나지 않는 한 아무리 어렵더라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시기에 PAME는 총파업을 투표했고 총파업을 벌인 것은 일단의 강제적 물리력을 행사해 최소 작금의 악성 조치들을 모두 폐기하는 수준을 쟁취하는 과정입니다. 희랍/그리스 역시 외부로는 유산 진영의 국제적인 기구들과 투쟁을 벌이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소위 긴축 정책들과 거대한 대립을 벌이고 있는 상황인데 총파업을 제의하고 실행한 현 시기 역시 이러한 배반적인 투표를 예정하고 있는 날이었습니다. 문서에서 폭로한 안들과 같은 가공할 안들이 존재하는 세계에서의 투쟁은 현 시기에 한 편으로는 투쟁을 벌이면서도 또 한 편으로는 사상, 주의, 이념의 재건과정도 수행하는 과정인데 무엇보다 이상의 상실의 너무나 큰 결과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언급한 대로 이 고통 과정의 핵심은 사유화(민영화)에 있는데 이제까지의 고통의 증가를 또 다른 고통으로 처방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선거와 같은 의사 표현의 장치들은 현 시기의 사회들을 유지 이상을 하는 성격도 지니고 있는데 이것이 모든 원인은 아니지만 이것으로도 인해서 이러한 상황들이 비록 총 파업과 같은 거대한 투쟁에 직면 하면서도 어느 정도 이상 생명력을 유지하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현 시기의 고통을 제거하려면 변혁의 승리를 보장할 이상을 요하는 데 이 이상을 재건하는 일은 바로 사상, 주의의 부활 과정입니다. 문서는 단문을 약간 넘는 문서이지만 바로 반민중적인 핵심을 간파했고 이 핵심엔 소위 한 국가(물론 이는 유산 진영의 집행기구라는 성격을 당연하게 지니고 있지만 과거 일부의 시기에서는 다른 표현을 한 예가 있습니다.)의 대표가 다른 국가의 대표 내지는 국제기구의 대표들을 위시한 자국의 선출 및 투표 영역 외의 인사들과 기구들과 접촉하는 점은 무엇보다 현존체제의 은닉 불가능한 특징을 노정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시리자 정부가 행하는 것과 같은 일은 벌써 만 1세기 이전 묵서가/멕시코 등에서 파비리오 유아사/포르피리오 디아즈(1830 ~ 1915)의 축출과 같은 심판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날에 까지 반복하는 시지프스 적 굴레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시대와 다르다면 명확한 주의를 지닌 변혁정당이 지도하는 점이지만 일단 현존 체제 자본주의 내에 있는 지점에서는 그 진퇴를 어느 정도 이상에서 자주 반복하고 있습니다.
KKE의 ‘파업하는 모두’라는 제목의 문서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http://solidnet.org/greece-communist-party-of-greece/cp-of-greece-everyone-on-strike-en-ru-es-de-fr-tr-sq

 

http://inter.kke.gr/en/articles/Everyone-on-str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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