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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겐의 반 변혁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10-18 07:34
조회
594

오늘 폭로도서는 오이겐 핑크의 ‘니채/니체’와 ‘데카르트적 성찰’ 등의 도서이고 폭로문서는 로쟈의 서한문 ‘오이겐 핑크의 니채/니체’인데 한때 전자의 도서를 허유 하 기락 교수가 번역한 바 있었는데 번역자의 성향인 아나키즘으로 보아 역시 니채/니체의 내적 무정부주의 성향은 적확하게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또 다른 아나키스트 박 홍규 교수의 관점과는 다른 점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점은 반대역시도 과학 변혁을 탈각한 점만을 허용한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폭로도서는 허유 하 기락 교수의 생전 번역본을 제외하면 현재 번역본은 부재하고 원서만 존재하는 상황이어서 한글 문서가 부재한 상황이고 따라서 폭로 역시도 제한적인데 이 도서와 함께 서한문은 이전에 폭로했던 ‘지식의 의지에 관한 강의’와 오이겐 핑크와 에드문트 후설의 ‘데카르트적 성찰’을 추가로 소개했습니다. 이 도서는 일단 원 도서에서는 거리가 있지만 오이겐 핑크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도서로 무엇보다 현상학과 관련을 둔 에드문트 후설과의 공저라는 점은 비 과학의 실마리를 엿볼 수 있는 소재입니다. 도서의 책 정보를 의거하면 후설이 자신의 현상학에 대해서 밝힌 도서라고 기술했고 당시의 불란서/프랑스 철학계가 역시 타파대상의 철학자들인 셸러와 하이데거를 통해 간접적으로 수용했기에 후설 자신이 직접 도불(불란서/프랑스로 건너감)해 현상학을 강연하고 이 강연의 불어/프랑스어 요약본을 배포했고 이후 요약본을 편집해 출간한 도서라고 합니다. 이 점에서 더욱 몰 과학적인 측면마저 부각하는 데 그야말로 기존의 철학들을 부정하고 철학사에서의 퇴행으로 볼 수 있는 행위로 너무나 독단적이기까지 합니다. 출판사 서평을 도달하면 ‘선험적 현상학 열풍’을 기술했고 이 ‘열풍’이 가히 어떤지는 역시 너무나 명백한데 그야말로 퇴행의 열풍이요 몰 과학의 열풍이요 독단에의 열풍이라고 할 수 있는 납쇄주의/나치즘과 법서사주의/파시즘을 연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열풍의 진원은 이전에 기술한 것처럼 1920년대의 호황으로 인한 경험과 동시에 독일에 대한 배상 안 등등에서 발원한 것으로 철학에서는 이처럼 퇴행적인 철학마저 생성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은 이어서 ‘선험적 현상학’의 탄생 과정을 기술했고 후설이 믿었던 본질주의를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폭로도서인 ‘데카르트적 성찰’의 탄생의 계기까지를 지속적으로 기술했고 후설이 데카르트를 현대 현상학의 선구자로 규정한 사실을 진술했는데 이것은 데카르트의 긍정성을 삭제하려는 시도였습니다. 그리고 연결해서 ‘데카르트적 성찰’의 개정작업에 대해서 기술했고 이의 작업을 서한문에도 있는 대로 연구조교인 오이겐 핑크가 이 개정작업을 도운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출판사 서평에는 이 ‘데카르트적 성찰’을 각 성찰 별로 5권의 도서로 출간하는 작업을 했다고 기술했는데 이 작업은 비록 실패하지만 오이겐 핑크의 도움으로 개정 자체는 만족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어서 후설이 핑크의 작업을 보고 적은 문구를 소개했고 핑크의 논문에 대해서도 찬양의 언사를 인용했고 메를로퐁티를 포함한 여러 현상학자들을 언급하면서 이 핑크의 논문이 후설 현상학과의 일맥상통하는 점을 축하했는데 이 점으로 볼 때 오이겐 핑크 역시도 철학적 퇴행에 기여한 사실이 존재합니다. 물론 과거 19세기에는 다른 오이겐 이었던 오이겐 뒤링이 20세기에는 오이겐 핑크가 존재한 셈이었는데 오늘 날 시기에는 아직 오이겐 성명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토마스 피케티 등의 학자들이 이러한 유사 부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쟈의 서한문은 오이겐 핑크의 ‘니채/니체’에 대한 도서를 언급하면서 시작해 핑크가 후설의 조교를 역임했고 ‘데카르트적 성찰’의 출간에 관여한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그리고 서한문의 말미엔 푸코의 ‘성의 역사’의 존재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고 역시 푸코의 ‘지식론’에 관심을 둔 사실을 추가로 기술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언급한대로 머지않은 시기에 종말을 맞이할 비 과학과 퇴행들이 한껏 그 마지막을 과시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는데 사상, 주의의 부활과정이 더 빨라진다면 조기에 이러한 탁류들은 특별한 박물관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서한문에서도 언급, 기술했지만 현재 이러한 퇴행적인 도서들조차도 과거의 번역본의 절판 내지는 현 시기까지 미 번역 상황에 있는데 과학 변혁의 도서들은 이 조차 누리는 것도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는 확실하게 과학에 입각한 이러한 사조들을 폭로, 비판 하는 내용을 절실하게 요하는 데 마극사/마르크스주의의 재건작업의 속도를 높여야 하는 너무나 명확한 이유입니다. 도서의 출판사 서평에는 애초에는 존재하지 않던 여섯 번 째 성찰에 관해서도 기술했고 가장 최근에 출간한 ‘데카르트적 성찰’에 이 여섯 번째 성찰을 담았다고 기술하면서 종결했습니다. 이러한 점은 과거에 비해서도 퇴행의 지점을 추가한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로쟈의 서한문 ‘오이겐 핑크의 니채/니체’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그리고 데카르트와 후설에 대한 철학사조 비판의 문서의 주소들 또한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로쟈

http://blog.aladin.co.kr/mramor/9636522

노사과연

데카르트

http://lodong.org/wp/?p=3689

후설

http://lodong.org/wp/?p=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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