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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대를 헤쳐 나가는 기술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8-29 07:48
조회
993

오늘 폭로문서는 로쟈의 ‘어려운 책을 읽는 기술’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으로 이 역시 도서의 제목이기도 한데 저자가 실전 편 에서 라캉과 지젝을 언급했기에 폭로하는 문서입니다. 다카다 아키노리의 저서 ‘어려운 책을 읽는 기술’은 일단은 제목 그대로 독서법에 대한 기술이지만 소위 난해한 도서들을 취급한 점에서는 일단 이색적인 특질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어려운 도서들이 절실한 현 시기의 혼란을 유발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고 도서의 제목에서 이미 어렵다는 언사 이상으로 더 어려운 방향으로 주도해 나간 경향마저 노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본론’과 같은 저서의 난해한 특징은 이미 다수의 해설, 해제 서들이 존재할 만큼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이로 인해 현존체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지니기도 일견 힘든 특징은 있습니다만 그 만큼 너무나 당연하게 감지하는 것에 대한 폐지의 필요성을 설파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 이들 도서들은 이러한 목적대신 혼란을 유발하고 있으면서 지난 시기의 변혁의 모든 것을 청산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무엇보다 이로 인해 실제 실천은 바로 유산 진영의 실천이고 현존체제에의 최대한 더 많은 체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쟈의 서한문은 이 도서의 저자를 ‘중간 저자’로 규정했고 저자가 일본의 소위 ‘현대사상평론가’라는 직함을 지닌 사실을 진술했습니다. 또 이전에 저자가 ‘나를 위한 현대철학 사용법’을 선 저작한 사실도 기술했고 난해한 도서를 일독하기 위한 기술 또는 요령을 전수하는 도서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이전의 ‘현대 철학 사용법’ 역시도 실제로는 특히 궁극적으로 유해하다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이것은 비 과학들을 수집한 도서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단체에서의 활용 례(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를 의거하면 과거 고대에 소위 철학이라는 것 역시 ‘소피스트’들을 배재한 것으로 규정한 예를 주장한 바 있는데 이들의 철학 역시도 ‘20세기 변혁’을 이와 같이 취급한 것입니다. 그리고 역시 비판대상인 ‘한 번 멈춰서 생각하는 것’의 성격도 지니고 있는데 이 도서의 ‘사용법’으로 기재한 ‘철학’들 역시도 이의 예외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서한문은 다카다 아키노리의 두 저서 외 슬라보예 지젝의 ‘까다로운 주체’를 소개했고 소개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라캉의 ‘에크리’를 언급했습니다. 일단 이들이 현대의 전도한 개념인 동시에 전항에서 언급한대로 최소 혼란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20세기 변혁의 역사’와 ‘변증법’등을 부정, 폐기하고 있고 현 시기에도 지속중인 혼란을 반영한 것처럼 남아있는 개념조차도 왜곡과 혼란으로 점철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들 청산 대상들이 지난 역사를 청산하는 일조차도 목도하고 있고 오늘 폭로한 서한문 그리고 대상 도서들처럼 다른 전파자를 조우하는 사례는 너무나 비일비재한 사실입니다. 서한문이 언급한 ‘중간 저자’들의 역할도 경우에 따라서는 규명을 요하는 데 과문한지는 모르지만 이들 중에 과학을 취급한 이들을 찾기 힘든 것도 성격을 반영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활개 특히 서구, 제국, 열강 등지에서 더욱 이러한 것은 소위 ‘반이성’의 문제로 볼 수 있고 저자 역시도 이로부터 자유롭지 까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난해한 도서들 많고 특히 현 시기에 너무나 자연스럽기 까지 한 현존체제와 같은 것들에는 ‘자본론’이 그러한 것처럼 필연적으로 난해함을 요하는 측면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역시 전항에서 언급했듯이 이런 이유가 아닌 후퇴와 패배의 혼란을 반영하는 측면으로 인해서입니다. 일본에서의 독특한 직함이지만 ‘현대 사상 평론가’를 해설하면 현대의 비과학 사상을 전파하는 역할을 행하는 사람으로 간주할 수 있는데 실제 저서의 내용 다수는 비 과학을 넘어선 혼란과 오류를 주로 전파하는 역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수에서 이행을 주장하지만 동시에 ‘20세기 변혁’을 제외하려는 조류들과 유사하고 저자 역시 평론가 등등의 직함까지 지니면서 이를 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본론’ 해설서들도 해설이라는 미명으로 오도하는 일은 꽤 많습니다.
오도와 오류 그리고 왜곡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과학 이론을 세워야 하는 데 작금은 하필 승패의 교차 시기 등으로 인해서 이의 재건 내지는 건립은 순조롭지 못한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라도 아니 더욱 비 과학의 자신들의 기록을 갱신하는 상황도 목도하고 있는데 사상, 주의적으로 ‘어려운 시대를 헤쳐 나가는 기술’도 요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문서는 두 번째 단락에서 언급한 것처럼 ‘안부 성’이어서 서평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만 이미 도서 제목과 일부의 내용으로도 너무나 확연하게까지 파악할 수 있는 비 과학들을 내용으로 취급했습니다. 독서법 역시도 현 시기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해설들과 함께 ML(M) 주의를 요하는 해석의 기술들 중 하나인데 현실상에서 이를 구현할 수단이 마뜩치 않은 점을 두고 있습니다. 로쟈 역시 최 말미엔 이러한 류 의 독서법에 관한 도서 저작의지를 표명했는데 ML(M) 주의 진영에서의 이 독서법의 출간은 다수의 물질조건 등에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로쟈의 ‘어려운 책을 읽는 기술’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blog.aladin.co.kr/mramor/953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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