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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이라는 이름의 …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8-27 08:38
조회
965

오늘 폭로문서는 로쟈의 서한문 ‘유발 하리라(인지 무발 안 하리라 인지 고리 발 뭘 하리요인지 ?; 여성 복장의 특정 형태들을 언급하여 송구함을 드렸습니다.ㅜㅠ;;)의 성찰과 우리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문서로 원 문서는 로쟈 본인의 출판문화 8월호 기고문인데 성찰이라는 이름으로 투항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서한문은 유발 하리라의 문서의 주제인 저서 ‘호모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사피엔스’, ‘극한의 경험’ 3권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은 일단 주제가 아닌 ‘극한의 경험’은 ‘전쟁 문화사’라는 부제를 붙였고 무엇보다 이 도서들은 인류 일반을 주제로 하는 점에서 과학변혁은 당연히 아님은 물론 본문의 내용들로 파악 가능하지만 변혁 자체에 회의를 두고 있습니다. 문서는 출판문화 기고문의 본문으로 도입하면서 인류의 전례 없는 기술력에의 접근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는 모른다고 진술했고 이는 ‘호모데우스’의 서문으로 적은 문구 임을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이런 무엇을 해야 하는 지도 모르는 상황(이 상황은 역시 그 분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연상할 수 있는 대목으로 무엇보다 탁월한 그 분의 시각을 볼 수 있습니다. 문서도 마극사/마르크스에 대해서는 나오지만 그 분에 대해서 까지는 나오지 못했습니다.)으로 기술했고 이 상황에서도 역시 선택은 하고 만다고 기술한 후 현명한 선택과 이러하지 못한 선택으로 분리했는데 전자는 어마어마한 선택을 가져오지만 후자는 인류를 감히^^ 소멸에 이른다고 기술했습니다. 이 점에서부터 벌써 누구의 현명함이냐는 질문을 제기할 수 있는데 이 유발 하리라 에게도 후반부의 문서까지 모두 일독하면 청산주의를 깊게 내면화한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해서 ‘호모 데우스’는 ‘신(神) 화한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한 도서임에도 지옥 묵시록적 분위기를 풍긴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리고는 현명한 선택의 여부는 우리에게 달렸다고 언급했고 이 선택이 어떤 선택이고 ‘이러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연속적으로 질문을 제기했는데 무엇보다 비 과학을 비 변혁 내지 반 반혁을 먼저 시사한 대목이라고 하겠습니다. 문서는 3단계의 기술적 변혁을 분류하면서 인지, 농업, 과학으로 명명하고는 이들이 발전과 성장의 서사로 인정받은 시기가 근대임을 피력하면서 근대에 대한 회의로 결론을 설정 했습니다. 연결해서 인본주의를 언급했고 이 인본주의는 지난 몇 세기 동안 세계를 정복한 종교변혁으로 까지 언급했고 문서는 이의 소결론으로 ‘인본주의 변혁’을 제기하면서 소 종결 했습니다. 다음으로 문서는 현 시기의 부정적인 현상보다 오히려 긍정적인 현상으로 제거를 거친 인간들이 많다고 언급했고 인류사 발전의 역설을 기술하면서 회의적인 유발 하리라의 시각을 진술했습니다. 다만 문서에서 일말의 긍정적인 부분이 존재한다면 바로 제동장치(브레이크)를 밟는 것(이는 영화 설국열차에서 무한정으로 주행하는 열차를 멈추는 것 등을 연상하면 이해가 빠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정확히 애덕화 시특로사/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의 제동(브레이크)없이 쾌속 파니가/빠른폴카 작품 238(OHne Bremse Polka Schnell Op. 238)까지 덤으로 연상할 수도 있습니다!)을 언급했는데 바로 무한성장의 기대의 부재 시 붕괴하는 점을 폭로했습니다. 다만 역시나 그러면서 이 주행을 막을 수는 없다고 단정하고 바로 다음 절에서 마극사/마르크스의 예언의 이탈을 기술 했습니다. 이점은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고 무엇보다 마극사/마르크스의 ‘자본론’등등의 도서들이 마치 예언서가 된 듯 한데 이런 식의 예언은 물론 당위만을 언급한 채 예언을 한 적은 없고 이미 이 시기에도 사회(또는 무산, 민주)변혁이 오지를 향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기 까지 했습니다. 마극사/마르크스의 예측이 어긋났다고 기술하면서 역시나 (초 & 극) 청산주의적 면모를 유감없이 노정 했습니다. 말미에서는 역사학의 목표로 그리고 과거 연구의 목적으로 과거의 것들을 반복하기 위한 것이 아닌 이들로부터의 해방을 주장했습니다. 물론 유발 하리라의 저서 ‘호모 데우스’역시 과학변혁과 인본주의 그리고 현존체제 자본주의의 결합으로 도래할 미래상을 제시하고 이로부터의 해방을 목표로 제시한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점이라면 과학변혁은 더욱 강화해야 할 상이라는 점을 역설 아닌 역설로 반어 아닌 반어로 증명한 셈인데 이 정도면 왜 청산주의적인 아니 이상의 자세도 지녔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듯합니다. 문서의 최 말미는 너무나 당연한 듯 정착한 것(잔디밭)의 이면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면서 종결했습니다.
현 시기 분명하게 만 1세기 노서아/러시아 변혁기나 이전처럼 분명 과학변혁의 이론과 실천을 요하는 세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재)탄생하지 못하는 정확하게 (재)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1/4세기(25년)전의 구획 해체에서만 존재하지는 않고 이와 같은 청산주의 류와 비과학 그리고 비 변혁, 반 변혁의 복합적인 공모에서 극명하게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도서가 취지상에서는 상당한 (초, 극) 암흑 향(디스토피아)적인 미래상으로부터의 해방을 목표로 제시한다고 했지만 오히려 이 도서 그리고 저자와 같은 공모에서 오히려 해방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확인했습니다.
로쟈의 서한문 ‘유발 하리라의 성찰과 우리의 선택’ 제목의 문서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blog.aladin.co.kr/mramor/952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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