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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 문학 재독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8-23 08:32
조회
960

오늘 폭로 서한문들은 로쟈의 2제에서 3제의 서한문들로 전환을 급박하게 요청하고 있는 이 시기에 지난 20세기의 퇴행의 문학들에 대한 일독과 강좌의 소식들 등인데 추가하는 서한문에는 절규(잭 런던의 ‘야성의 절규’를 연상할 수 도 있습니다만 이 ‘절규’는 아닙니다.)를 주제로 다수의 작품들을 소개했는데 이들 중에는 매카시즘 시기의 극도로 민감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다수 소개했고 필립 로스의 소위 ‘10분지 1 경국 3부작’도 소개했습니다. 이 3부작은 다소 논란을 사고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압제와 변혁의 주의를 모두 모순덩어리로 치부한 점입니다. 물론 로쟈의 서한문에서는 이와 같은 결정적으로 중요한 평가를 찾아볼 수가 없다는 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재독은 조지 오웰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이미 폭로한 ‘가태란/카탈로니아 찬가’와 ‘서반아/스페인 내전’, ‘동물농장’과 ‘노서아/러시아 변혁’, ‘1984’와 ‘전체주의’ 등등을 주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강의는 청라국제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데 ‘1984’는 연극으로도 관람하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미 전체주의는 ‘한나 아렌트’편에서도 폭로한 바 있지만 누구들한테서 많이 듣던 ‘순수 상황’적 논리로 그야말로 양비론적인 68 이론의 효시로도 볼 수 있는 종자입니다. 물론 이 점은 슬라보예 지젝조차 한 때 이 ‘전체주의(정확히는 전체주의론)’를 조롱한 적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퇴보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볼 수 도 있습니다. ‘1984’의 효과가 상당한지 이 작품은 다른 두 작품은 강연을 주로 하는 것인데 반해서 연극으로도 한 번 더 일정을 잡았는데 암튼 이것을 부정하는 그리고 작금에도 존재하는 대중 민주주의(물론 유산 민주주의는 노동자 & 민중들을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중우, 우중적인 성격의 민주주의인 대중 민주주의의 극복은 이와 병행으로도 극복을 해야 하는 과제입니다.)조차도 극복을 외쳐야 할 시점에서 과거의 ‘전체주의론’을 재론하는 셈인데 더구나 조지 오웰의 3작품들은 후과 또한 폭로 시점에서 재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노서아/러시아 문학 강좌는 이전에도 제시, 폭로한 바처럼 저자 자신의 저서를 강의하는 것이고 이들 중 3강의 제 2권의 도서는 노서아/러시아 변혁을 기념하면서 출간한 것으로 이와도 관련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의 문학 평론들 또한 이전에 폭로한 바 있는데 이외에도 4강은 핵심적인 사조, 조류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강의로 ‘문학을 통한 퇴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강의들은 성동구립 도서관 인문학 프로젝트로 수행하는 것인데 둘 모두에서 지식인의 위치를 통감할 수 있습니다. 절규에 대한 서한문 역시도 문학 강의와 관련을 둔 것인데 이들 중에 전항에서 언급한대로 매카시즘 시기의 극도로 민감한 시기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결국 문학을 보는 시각도 과학변혁의 시각을 절실하게 요청하는 상황인데 아직 주의마저 재건을 하는 임무와 함께 문학을 포함한 문화를 보는 시각도 함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첫 번째의 조지 오웰의 재독에 대한 서한문은 조지 오웰의 작가론과 평전들 중 3권의 도서들을 소개하면서 종결했는데 이들 중 최 좌측의 도서의 표지에서 언급한 문구는 누구를 향하는 지 그리고 향해야 하는 지 너무나 분명한 용어이고 무엇보다 이 용어가 진실하다면 바로 조지 오웰을 향할 언어이기도 합니다. 추가해서 ‘동물농장’은 누군가의 재 풍자 도서도 출간한 바 있습니다만 이 도서가 조지 오웰의 것을 풍자해 당연히 이 보다는 양호하지만 여전하게도 구시기의 사조, 조류 즉 탁류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절규를 소재로 한 로쟈의 서한문에서 소개한 필립 로스의 한 소설은 강철을 의미하는 명칭의 한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전항에서 주석 성격으로 언급했던 잭 런던의 ‘강철군화’에서의 ‘강철’하고 공통점을 둘 수도 있습니다. 이를 자세하게 보면 필립 로스의 것은 반어적인 의미의 ‘강철’, 잭 런던은 억압적인 의미의 ‘강철’인데 일시적인 노 자간 역학균형을 도달하지만 배반의 시기는 그렇게 멀지 않았던 지난 세기를 사고하면 이와 같은 반 무산적인 시대의 산물로서 저들을 사유할 수 있습니다.
현 시기에 과학변혁을 위시한 변혁적 사고를 전파하는 것은 여러 가지 난점을 둔 반면 저러한 심지어 퇴행적이기 까지 하거나 그나마 충돌을 일단 면할 수 있는 사고들은 너무나 쉽게 공개적으로도 전파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와 같은 불균형 속에서 그리고 자유마저도 너무나 차별적인 상황에서 경쟁은 동등(!!)하게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 점은 분명 유산 민주주의의 확대도 여전한 과제라는 점을 증명합니다. 동시에 대중 민주주의를 극복해야 하는 점은 이의 이면의 과제인데 이들 폭로 내용들은 단순하게 문학과 연극과 같은 공연 이외에 가장 먼저 언급한 문학 ‘가태란/카탈로니아 찬가’는 켄 로치의 ‘땅과 자유(랜드 앤 프리덤)’와 같은 영화로도 재생한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공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사상, 주의의 부활, 재건은 필수 임무인 셈입니다.
로쟈의 퇴행의 문학들의 일독과 강좌 그리고 절규의 주제의 서한문의 주소들은 제시 주소 목록들과 같습니다.

 

조지 오웰

 

http://blog.aladin.co.kr/mramor/9524726

 

노서아/러시아 문학

 

http://blog.aladin.co.kr/mramor/9524691

 

절규

 

http://blog.aladin.co.kr/mramor/952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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