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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의 동 아세아/아시아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7-03 08:47
조회
414

오늘 폭로 서한문은 로쟈의 19세기의 동 아세아/아시아를 읽는 시각에 대한 서한문들로 이전에 이 서한문에서 소개한 도서 3권은 이전에도 한 번 로쟈가 소개한 바 있는 도서들이었습니다. 이들 중 최근 서한문은 역시 연속물중 최근 간으로 나온 도서를 제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연속물은 19세기의 동아세아/아시아 연속물입니다. 19세기의 역사는 다른 세계를 보더라도 현 시기까지도 연결한 꽤 거대한 연결 역사인데 무엇보다 이 시기를 일시라도 탈출했던 곳들은 20세기 변혁을 성공한 곳들과 회교변혁을 경험한 이란, 소위 서구화를 한 일본 등지의 정도에서만 그치고 있는데 19세기의 동 아세아/아시아의 역사는 이 점에서도 중요한 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도서는 일본인으로는 유일하게 동경대 명예교수이면서 성균관대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미야지마 히로시가 참가하고 있고 이나마도 한국 유수의 대학의 석좌교수를 역임하는 점으로 인해 참가한 점을 감안하면 한국 학자들의 논문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들 연속물 도서에 대해서는 상자문구로 상술했고 기획자겸 유일 일본인인 미야지마 히로시의 언사로 ‘서구 근대를 기준으로 타 지역의 근대를 파악하는 방법을 넘어서 각 지역의 개성적 근대를 파악한 다음 보편적인 근대를 사유하는 방법을 요청한다.(일부 문구는 동의의 문구로 교체했습니다.)’라고 진술하면서 동 아세아/아시아 세계가 이 문제를 검토하기에 최적합 지역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이 연속물중 최근간의 도서는 서구적 근대를 향해 달려 나가는 종래의 19세기의 묘사나 연구와는 다르고 나아가 시각에 대한 도괴의 접근을 제시하고 동 아세아/아시아 상호교류와 국가 간 시점의 접근 등등으로 연결 이해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동 아세아/아시아 역사상을 기술해 나간다고 진술했습니다. 일단 이 점에서는 독자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이 독자성 즉 ‘개성적 근대’의 ‘근대’적 성격을 확인해야만 과학일 수 있고 무엇보다 해당 지역의 과학 변혁이어야만 이전에서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비극적이고 야만적인 역사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서한문은 다음으로 미야지마 히로시의 다른 저서들 ‘나의 한국사 공부(저자명 제외)’와 상에서 제시한 연속물과 함께 이전에도 소개했던 도서 ‘조선과 명 청’, ‘동아시아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연결 소개했습니다. 이외의 도서들은 백 영서와 최 원식의 창작과 비평 중심의 동 아세아/아시아 담론 관련 서적들인데 모두 동 아세아/아시아관은 제 3세계관에 버금가는 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이 관점 역시 로쟈의 비교언급에도 불구하고 모두 과학의 시각에 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당시를 보는 것은 오늘 날에 그리고 현 시기 우리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부합하는 과학 변혁 사상, 주의의 부활을 위한 도구들 중 하나이지만 중심은 과학 변혁이어야 합니다. 즉 변혁과 역사의 조우와 탄생의 변증법적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금의 소위 민족에 대한 ‘근대주의적 해석’에 대해서 일정정도 대응의 무기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과학에 대한 인식의 부족 내지 부재는 여전한 문제입니다.
지난 시기 소위 문예부흥기(14 ~ 6세기)와 종교개혁과 전쟁 기(15 ~ 7세기)를 거치면서 서구사회는 더욱 큰 생산력의 발전을 지니고 이로 인한 모순을 15세기 말부터 타 지역의 정복과정으로 처리했고 이 과정은 19세기 중 후반에 도달하면서 명치유신(1867)으로 발현한 일본이라는 새로운 제국, 열강의 존재마저 생성했는데 이것들이야 말로 19세기의 동 아세아/아시아가 소위 제 3세계 형성의 일정정도 이상의 맹아적 작용을 한 동인입니다. 그리고 이 역사들이 야만의 맹아기라면 20세기는 본격적인 성장기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성장은 일시 20세기 변혁의 성공으로 차단할 수는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후의 거대한 붕괴를 통과하면서 예전의 야만은 재 발흥했고 무엇보다 현재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동남아세아/아시아를 보더라도 다른 제 3세계를 보더라도 역시 거의 동일하며 악몽을 반복했는데 이 점에서도 19세기의 역사를 재조명할 필요성은 충분합니다. 다만 역사는 변혁과 조우해야 하고 이 변혁은 당연하게 과학변혁이어야 하는데 무엇보다 몰역사적인 환경이 강한 상황이어서 이러한 도서들도 어느 정도 이상에서는 필요성을 지닌 상황으로 도달했습니다. 제목에서는 ‘몇 시인가?’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점은 19세기 서세동점 기에서 현 시기까지 만 2세기 이상까지 거의 변화를 하지 못했다는 아니 식민 상황 전체의 극복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실제로도 형태를 전환(구 식민지 구 통치체제에서 최소 통치체제는 현지인 총독 이상의 신 통치체제로 전환)한 것은 맞지만 식민 상황 자체(구 식민지에서 신 식민지로의 변화일지라도!)는 여전한 것입니다. 현 시기의 상황을 진정으로 탈출하려면 과학 사상, 주의의 나침반이 가장 절실한 시점입니다.
로쟈의 19세기의 동 아세아/아시아를 읽는 시각에 대한 서한문들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그리고 최 근간 도서 ‘19세기 동아시아를 읽는 눈’의 제시 서평 서한 또한 목록과 동일합니다. 이전 서한문에 있는 미야자키의 중국사 관련 역시도 거의 유사한 논조를 지니고 있어 이에도 과학변혁을 절실하게 요하는 점은 동일합니다.

 

로쟈

 

19세기 동아시아를 읽는 눈

 

http://blog.aladin.co.kr/mramor/9417104

 

미야자키의 중국사, 미야지마의 동아시아사

 

http://blog.aladin.co.kr/mramor/8865314

 

타 서한 옥

 

19세기 동아시아를 읽는 눈 서평

 

http://blog.naver.com/neolone?Redirect=Log&logNo=22093157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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