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과학연구소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 임의로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생동하는 비 과학과 생존자의 부담으로서의 희망고문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9-03-05 06:46
조회
427
오늘 폭로도서는 제격몽 포만/지그문트 바우만의 ‘희망, 살아 있는 자의 의무’라는 제목의 도서로 이전에 폭로한 ‘퇴행향/레트로토피아’, ‘사회주의, 생동하는 이상향/유토피아’ 등과 함께 20세기 혁명을 부정하는 도서들이고 폭로문서는 로쟈의 이들 도서들의 강연의 안내 서한문인데 바로 각종 형태로 재생산하는 소위 탈근대주의와 청산주의의 모습들입니다. 지난 번에 폭로한 저서명엔 분명 ‘사회주의’를 포함하고 있지만 곧 ‘이상향/유토피아’도 동시에 포함했는데 이 점은 ‘과학’을 공공연하게 부정하는 것을 천명한 것으로 이번의 폭로 도서에서도 이를 반복 이상을 하고 있는데 제목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는 ‘희망고문’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소위 ‘희망’을 위한 탈출의 (과학적인) 방편을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점은 결국 희망을 추구하는 행동 등의 축적으로서 질적 전환을 획득, 추구하는 것인데 역시 환상의 극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포만/바우만을 폭로하면서 20세기 혁명을 부정하고 동시에 과학에서 환상으로 도피하는 모습들을 폭로한 바 있었는데 이의 ‘희망’ 역시도 ‘신기루적인 희망’을 제시하면서 가능한 과학에서 이를 필요로 하는 이들을 이탈하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전의 폭로들을 통해서 제격몽 포만/지그문트 바우만의 한계를 폭로한 바 있는데 다른 청산주의들 특히 좌파 청산주의, 사회 청산주의에서는 ‘제 3지대론’이나 ‘국가 자본주의론’, ‘(사회)제국주의론(흥미롭게도 이는 홉슨과 열령/레닌의 저서명과 동일하기까지 하고 이의 주장을 담은 도서의 번역자(김 남섭)가 이전에는 열령/레닌도 번역한 바 있었습니다. 당연히 재차 이 번역자가 냉전 극복을 위한 학회에 소속하고 있으면서 정신은 냉전에 포획한 지 오래인 점을 노정한 초 모순, 극 모순을 확인한 것이기도 하지요!)’ 등등을 제시한 반면 이는 아예 ‘전체주의’를 내세웠습니다. 물론 소위 ‘사회 법서사주의/파시즘’으로까지 규정한 예도 존재해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20세기 혁명을 부정하는 다양한 입장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인데 역시 극복대상들의 목록들을 일부나마 확인한 장면입니다. 로쟈의 서한문은 제격몽 포만/지그문트 바우만에 대한 4 ~ 5월의 강의 공지에 대한 내용들을 기술했고 한겨레 교육 문화센터에서 제시한 3제의 도서들을 통한 제격몽 포만/지그문트 바우만 읽기를 강연한다고 기술하면서 3권의 목록들을 주제와 함께 제시했습니다. 이번의 폭로도서는 2주 동안 이전 폭로 도서들은 각기 3주 동안 진행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들 상황에 비해서 과학의 저서들 아니 이의 기초를 형성하는 노이사 형리 마이근/루이스 헨리 모건의 ‘고대사회’와 같은 저서들도 공개 강연을 하기에는 난점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만큼 비 과학과 이들의 왜곡에는 너무나 많은 허용에서 진흥을 하는 한 편 과학은 사상, 주의의 자유로서의 전파권 행사마저도 제한받는 상황인데 일단 제도적 장치들을 소멸하기 전이라도 무력화의 의무를 지니고 있는 상황으로 진정한 의무를 제격몽 포함/지그문트 바우만의 ‘의무’를 빙자한 ‘고문’과 비교, 대조할 수 있습니다. 도서의 소개는 제격몽 포만/지그문트 바우만이 듸운 희망의 편지임을 기술하면서 시작해 기획 총서의 제 2권인 점을 기술했고 이 세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성찰하고 있는 당대의 지성을 직접 찾아가 질의를 한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이 자세는 필수적인 자세이지만 대상은 이미 지난번과 상에서 지적한대로 비과학적인 존재인데 과학적인 지성의 양성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문서는 연속해서 이 총서에서 지성들의 육성을 담아 낸 점을 강조, 기술했고 도서로 조우했던 이론보다 훨씬 명료하고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내용들을 조우할 수 있었던 점을 강조,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문단을 교체해 소비사회, 불평등, 인간관계 등의 우리시대의 첨예한 문제들에 대해 탁월하면서도 생산적인 비판을 하는 지식인의 한 명인 제격몽 포만/지그문트 바우만과 2009 ~ 13년간의 대담을 수록했다고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연속해서 제격몽 포만/지그문트 바우만의 사유의 전반적인 조류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적인 개념과 사유의 지평을 두루 살피고 동시에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불안을 진단한 점 등을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최 말미에 연결해서 포만/바우만 식의 진중하면서도 재기발랄한 해결책을 제시한 점을 기술했는데 역시 현존체제 자본주의 내의 해결책이자 더 중요한 방법에서 축적론을 고수한 비 과학을 이러한 포장을 하면서 제시했습니다. 물론 문서도 이 점까지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도서의 출판사 서평은 희망을 놓지 않을 생존자들의 의무를 제시, 기술했고 이 점은 과학을 기술하지 않으면서 당연하게 희망고문인 지점인데 공공연하게 이러한 언사를 제시할 수 있는 점을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생존을 강조하는 지점은 작금의 왜곡의 문제마저 노정하고 있는 실존주의적인 면모도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비 과학의 발호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나도 야만적이기 까지 한 부분입니다. 문서는 주제를 교체해 현명한 인간과 우리들 손의 희망을 지속해서 기술했는데 전자의 부분은 공상으로의 회귀이거나 초과이고 후자의 부분은 일견 맞는 부분이지만 포만/바우만의 태도와 관련하면 희망고문의 성격을 재차 반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희망고문 역시 의미는 중요한 데 현 시기에 희망고문화의 이면엔 과학의 부정과 부재 내지는 부족의 3부가 존재하기에 이러합니다. 그리고 이 점에는 현 시기엔 고인인 제격몽 포만/지그문트 바우만을 위시한 상당수의 지식인의 퇴행적인 역할을 폭로하지 않을 수 있고 또한 이를 확대재생산하는 현 기제들을 폭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인이 제시한 희망이라는 것 역시 고인의 경험을 (초 & 극) 투영한 것으로 이미 실패를 거듭 노정했던 축적주의의 고문입니다.
로쟈의 제격몽 포만/지그문트 바우만 저서에 대한 강연을 안내한 서한문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blog.aladin.co.kr/mramor/10686513
전체 0

연구소 일정

3월

4월 2024

5월
31
1
2
3
4
5
6
4월 일정

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3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6

일정이 없습니다
7
8
9
10
11
12
13
4월 일정

7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0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3

일정이 없습니다
14
15
16
17
18
19
20
4월 일정

1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6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7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1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0

일정이 없습니다
21
22
23
24
25
26
27
4월 일정

21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2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3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4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5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6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7

일정이 없습니다
28
29
30
1
2
3
4
4월 일정

28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29

일정이 없습니다
4월 일정

30

일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