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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의 역사들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8-03-22 07:20
조회
371

오늘 폭로문서는 로쟈의 서한문 ‘민중사를 기억하라’이고 제시 도서들은 ‘민중의 역사를 기억하라’와 ‘구주/유럽민중사’로 후자의 도서는 이미 만 8년 전에 작고한 하워드 진의 ‘10분지 1 경국/미국 민중사’를 연상하는 제목의 도서이기도 합니다. 물론 민중사라고 직접 적시하진 않았어도 ‘갈색의 세계사’와 같은 도서 역시 민중들의 투쟁에 다수를 할애했고 이의 도서가 제 3세계사 즉 국가들의 투쟁에 있어서도 가장 불리한 상황에 처했던 국가들을 취급해 기층과 유사한 효과를 준 바 있습니다. 이들 도서의 번역 출간은 작금의 상승, 급진 화 하는 고무적인 장면들과도 조응한다고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이 국면에서 더욱 절실한 사조, 조류는 바로 과학 변혁의 사조, 조류인데 아직 도서들에서는 민중사를 규명, 제시하는 정도에까지 도달한 상황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머지않은) 장래에는 바로 이의 기층, 민중과 선봉, 전위와의 연결, 결합에 관한 도서까지도 출간해야 하는 상황인데 아직도 과학 변혁에까지 도달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장애물을 발견할 수 있고 이 도서의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20세기 변혁을 대하는 인식에서 역시 너무나 많은 극복지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의 극복지점들이야말로 진정한 장애물 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이의 극복여부는 장래의 변혁의 성공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서들은 모두 투쟁사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이 점은 하워드 진의 기술한 도서도 대동소이하지만 선봉, 전위에 대해서는 너무나 희박한 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점은 과학변혁의 도서를 출간하면서 강화, 주장, 피력해야 할 부분으로 이들 도서들을 활용 물로 취급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이의 도서들이 냉전기의 10분지 1 경국과 그 국가의 비밀 해제 문서 등을 활용한 점은 역사 수정주의와 마찬가지로 이전에 비해서 발전했다고 볼 수 있는 측면이지만 지난 세기의 역사들에 대해서 특히 20세기의 변혁에 대해서는 냉전적인 시각을 포함한 유산 진영의 시각을 채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서한문은 ‘민중의 역사를 기억하라’를 연상한 계기로 윌리엄 펠츠의 ‘구주/유럽민중사’의 출간을 제시했고 원제의 ‘근현대’를 ‘중세의 붕괴부터 현대까지’로 푼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그리고 원제로 ‘근 현대 구주/유럽민중사’인 사실을 기술했고 번역본의 부제는 기 기술한 구절 외에 ‘보통 사람들이 만든 6세기(600년)의 거대한 변화’인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이전의 다른 도서에서도 민중들 그러니까 기층의 행동에 주목한 변혁 역사에 대한 도서를 확인한 바 있지만 이 도서는 또 다른 서구, 제국, 열강의 민중사로서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전항에서 기술한대로 선봉, 전위 및 과학 변혁을 위시한 변혁 사상, 주의와의 관계는 그다지 큰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문서는 연결해서 문단을 교체해 ‘구주/유럽 민중사’의 도서소개를 원용했고 이의 기술은 민중사를 취급하면서도 과거의 변혁사의 인식은 주저하는 측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서의 의미를 기술하면 바로 중세의 붕괴에서 20세기의 변혁까지 그리고 현 시기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연결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고 도서의 저자 윌리엄 A. 펠츠는 이 점을 주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한문은 도서 소개를 원용한 부분 이후에 하워드 진의 ‘10분지 1 경국/미국 민중사’를 연상한다고 기술했고 영어의 ‘people’의 번역에 대해서 기술하면서 종결했습니다. 이 점은 이전에 이미 이 언사의 사용의 사실성과 관련해서도 한 동안 회자했었던 내용이지만 현 시기에도 여전하게 살아있는 특정 질서의 강제의 어떤 법률 등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한문이 너무나 간략하게 기술하고 종결하면서 이 부분까지 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구주/유럽민중사’의 저자 윌리엄 A. 펠츠에 대한 저자소개를 참고하면 ‘마극사/마르크스’와 ‘위겸 이복극내서/빌헬름 리프크네히트’에 대한 저작을 저술한 바 있고 이전에는 현존 체제에 맞서는 내용의 저작을 역시 남긴 바 있습니다. 다만 이분의 의지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직 과학변혁 그것도 그분에 까지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볼 때 의지가 있다면 더욱 속도를 내어야 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올해가 마극사/마르크스의 탄생 만 2세기(200주년)를 기념하긴 하지만 이의 사조는 1873 ~ 95(공황의 최 말년도가 바로 은격사/엥겔스가 사망한 연도입니다.) 이후를 반영하는 그 분을 함께 보아야만 비로소 효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의 도서 ‘민중의 역사를 기억하라’ 다소 다수의 사건들을 제시 기술하면서 민중들의 저항과 투쟁사들을 중심으로 기술했지만 과학 변혁의 사상, 주의의 결합 사건을 찾기는 쉽지 않고 후자의 도서 ‘구주/유럽민중사’는 역사적인 조류의 방향으로 기술했는데 전자의 도서에 비해서는 주의적인 측면을 강화했지만 그럼에도 주의의 내용까지는 아직 강화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기득권의 식상하고 상투적인 시각들을 청소했다고 도서의 소개에서 기술했지만 아직도 유산 진영의 시각과 완전하게는 결별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자가 아직 그 분까지는 도달하지 못 했고 해서 이러한 한계로 인해서라도 사상, 주의와 민중들과의 결합 관계 등 까지는 기술하지 않은 점도 주의해야 할 지점입니다.
고무적인 분위기와 함께 다시 지난 만 10년 전이나 7년 여 전처럼 변혁을 위시한 기층 민중들의 투쟁에 대한 도서들을 출간하는 사실은 환영할 현상이지만 ML(M)주의와 역사 수정주의까지에도 도달한 도서들을 찾는 것은 아직까지는 쉽지 않은 현실이고 변혁 관련의 도서들조차도 지난 20세기까지의 변혁들과는 구분선을 설정하는 것 역시도 문제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출판사 서평을 참고하면 에릭 홉스봄을 위시한 비과학적인 사조를 포함한 점은 주의를 요하고 있는 지점입니다. 무엇보다 현 시기에서 주장할 자유를 확보하는 시급한 과제도 존재하는 상황은 바로 이런 출판현황을 보더라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인데 여전하게 구 세기의 연장의 지속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구 세기의 변혁 운동에 대해서는 또한 구분선을 설정하는 경향 또한 지속하는 상황의 존재를 경험하고 있는데 시급하게 제거해야 할 경향이 아닐수 없습니다.
로쟈의 서한문 ‘민중사를 기억하라’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blog.aladin.co.kr/mramor/995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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