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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과학 이벤트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9-28 08:21
조회
450

오늘 폭로도서는 어제 로쟈의 니채/니체의 오류에 대한 부정의 서한문에서 잠시 언급했던 도서 테리 이글턴의 ‘문학 이벤트’인데 이 도서는 역시 투쟁 대상의 주의, 이념들을 소위 선용하면서 전략적 문화이론을 제안한 도서입니다. 일찍이 테리 이글턴의 도서들은 한국에서 다수의 번역을 거쳐 20여종 이상의 도서들을 소개한 바 있고 이들 중에는 일부 재간 도서들이 있습니다만 이들의 중복을 고려하더라도 상당 종을 출간했습니다. 이글턴의 이 저서를 단순하게 문학 이론 서로 보기에는 투쟁 대상이자 당연하게 척결 대상인 조류들을 너무나 많이 담고 있는 도서로 문학에 있어서의 과학 변혁의 이론의 문제를 새삼 각성하도록 암시하고 있습니다. 도서의 소개는 소위 본질(성격)주의와 탈근대주의(포스트모더니즘)를 위시한 다양한 문학이론과 철학들을 선용하면서 확정 불가의 문학개념의 윤곽을 슬기(^^)롭게 조명하고 허구의 본성을 탐색하여 등으로 기술했습니다만 이는 과학의 배제를 내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도서소개는 이어서 허구의 자치성을 결정적인 실마리로 주목하는 흥미로운 요인으로 보고 있는데 연결해서 등장하는 본질주의의 과욕의 경계와 반 본질주의의 위험성의 명심, 현상학, 수용미학, 형식주의, 해체비평, (후기; 본래는 탈이 번역어로 더 적절할 듯합니다.)구조주의, 후기현대주의를 문학이론과 연계하여 재검토하고 비트겐슈타인의 가족유사이론을 차용해 문학의 구성요인들을 부각한다고 기술했고 이것은 재검토라는 언질을 포함하고 있지만 그 만큼 나열한 투쟁 대상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고백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소개의 말미는 마극사/마르크스주의적 접근을 진술하면서 종결했지만 탈 근대주의적 방식을 원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출판사 서평에서는 한국에서의 문학(예술)과 문예작품의 지위 상황을 진술하면서 시작해 일부의 작가들과 비평가들의 행태를 폭로했고 일부 독자들의 행태 역시 비판한 후 문학론적인 질문들을 재 호출하는 것들에 대해서 기술했습니다. 서평은 도입부를 통과하면서 본질주의(실재론)와 반 본질주의(명목론)의 대립을 기술했지만 이 역시도 분명 과학과는 무관한 내용들을 지속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서는 양장(제 2장과 3장)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고 기술했고 이것은 다소 논쟁적인 문제인 것은 맞지만 과학에 입각한 논쟁까지는 아닌 사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확정 불가의 문학의 개념과 조명 가능한 문학의 구성요인들에 대해서 기술했고 이 장에서는 소위 ‘분석적 이성’을 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요하게 ‘가족 유사성 이론’을 원용하고 있는데 이의 우회적 조명방식을 문학적 개념을 정의하려는 다른 시도들보다 더 신실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무엇보다 과학적인 방식의 부재를 확인할 수 있고 최 말미에 등장하지만 마극사/마르크스주의의 외피의 문제를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해서 서평은 단락을 교체하면서 허구의 자치성에 대해서 기술했고 문학(예술)의 허구를 순수허구가 아닌 현실에서 발굴한 소재를 가공하는 자치적인 허구라고 기술했습니다. 이것은 일견 맞는 듯 합니다만 가공이라고만 했을 뿐 변혁 사상, 주의의 투영에는 너무나 미치지 못하고 변혁으로부터의 이탈에 문을 열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미의 설명은 급진성을 간직한 전략적 문학이론으로 전항에서 언급한대로 테리 이글턴을 견실한 마극사/마르크스주의 문학이론가로 형성하는 요인이라고 기술하면서 종결 했습니다. 그리고 부연으로 언급한 문장들에서도 다양한 문학이론들과 문학철학들을 선용했다고 재 강조했는데 이들의 다양한 이론들과 철학들이 비과학적인 사실은 어디에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에게는 문학이론에서조차 아니 상당부분 중요하게 절실하다 아니 할 수 없으며 이는 노동자(& 무산자)의 문화의 부활과정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본문에서는 ‘담론’을 언급했습니다만 이 ‘담론’의 실체는 너무나 명확하다고 볼 수 있고 이는 마극사/마르크스주의의 외피를 쓴 변혁에서의 이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 도서를 언급했던 로쟈의 서한문 역시도 니채/니체에 관한 반 민주주의적 해석을 반대했는데 이와 같은 소위 반 과학의 집대성들을 확인한 것은 소득 아니 거대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문학 이론들을 위시한 유산의 문화의 재생산은 투쟁 및 척결대상의 사상, 주의들을 수용. 내면화 한 상황들로 생성하고 있고 우리는 이를 가능한 빠르게 멈추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서평이 참신하다고 한 문학이론엔 중세 철학도 포함하고 있어 마치 누군가(이 진경 류)를 연상하는 장면마저 있어 문학, 문예의 사조의 후퇴의 단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극사/마르크스주의의 전면적인 재건의 지체로 인한 외피로서의 악용도 목도했는데 비록 서평에 한국에서의 (나쁜) 연예기사들의 문제점들을 폭로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면적으로 과학의 입장을 담지 못한 서평과 당연하게 부재한 도서로 인해서 이 효과 역시 반감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리 이글턴의 저서 ‘문학 이벤트’에 대한 도서면의 주소들은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다음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864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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