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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변혁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9-14 07:37
조회
693

오늘 폭로도서는 아자 가트의 ‘문명과 전쟁’ 그리고 폭로문서는 이 도서와 이전에 폭로했던 도서 ‘20세기 이념/이데올로기’와 알렉산드르 라비노비치의 ‘1917년 노서아/러시아 혁명’들을 포함해 ‘9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연결한 로쟈의 서한문입니다. 서한문에서 소개한 도서 ‘문명과 전쟁’은 소위 선사시대에서부터 현대에 도달하기까지 전쟁의 역사와 문명 간의 관계를 소재로 한 도서인데 도서는 도입에서부터 전쟁을 문화적 발명품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을 인간본성에서부터 탐색하고 있고 무엇보다 결론을 근 시기의 현대적인 습격에 맞선 해법을 전 세계의 공조로 두고 있어 마치 경제 분야에 있어서의 과세를 해결 방법으로 주장한 피케티를 연상하는 바 있는데 역시나 비 과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 아자 가트를 저자 소개에서 찾으면 국가적으로는 이색렬/이스라엘 그리고 학문, 직업적으로는 군사학 과 연관을 둔 그것도 전공과 수행 직업 모두에서 이것을 수행하고 있는데 도서의 귀결점과 내용, 논조는 이를 반영해서 인 듯 소위 ‘전체주의’ 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나 아렌트 류 와도 너무나 잘 통하는 문제를 두고 있습니다. 도서의 출판사 서평은 문명과 전쟁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의문을 전개하면서 시작해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섭렵했고 동시에 진화론에 입각한 내용으로 요약, 규정하면서 출발 했습니다. 그리고 7개의 소 항목으로 다시 문명과 전쟁의 관계 등을 요약했고 서평의 본문으로 도입하면서 문명과 전쟁의 상호작용의 공진에 대해서 조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평화의 승리’가 아닌 ‘폭력의 승리’로 규정하는 데 여기는 일단 ‘폭력 변혁’에 대해서도 적용할 지점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수많은 연구와 논제에도 이의를 제기하고 문명과 전쟁의 상관관계의 신 관점을 제공한다고 기술하면서 종결했습니다. 그러나 시각은 일면 몰 계급적인 동시에 아니 당연하게 주류 유산 진영의 시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점은 저자의 전공과 동시에 활동에서 기인하는 바가 큰데 심층 국가적인 영역에서 활동을 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류의 도서의 유통의 의미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쟁의 의미는 단재 신채호의 ‘아와 비아의 투쟁’도 있어 단순하게 광의적인 것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만 과학적인 내용에서는 처음부터 맞지 않는 것은 사실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금에 소위 ‘제국주의’의 규정의 지나친 확장과 맞물리는 점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지점은 바로 현실에서의 투쟁을 기권하는 자세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만 도서가 긍정적인 함의를 지니고 있다면 ‘평화적 합의’가 아닌 ‘폭력의 승리’의 관점에서 본 것을 소위 ‘합의주의자’들에 대해 적용하는 것인데 바로 합의주의의 유해성을 유산 진영의 입장에서 폭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도서가 바로 유산 진영의 군사학을 반영한 도서여서 또 한 가지 확인 가능한 점은 관념론적인 전쟁 관의 확장이라는 점인데 여전한 유물론의 취약함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유산 진영의 전쟁관이 예전 장정일도 비판한 바 있는 정규전 국한의 전쟁 규정이라면 이 관점은 범위를 지나치게 확장해 설령 사실일지라도 지나친 원용으로 소위 제국, 열강들의 책임을 희석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다수의 학자와 활동가 등등이 고지한 해당 국가, 지역의 물질적 모순 등의 모순으로 인한 전쟁 발생 관점을 찾아 볼 수 없고 또한 당연하게 체제모순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 도서를 소개한 로쟈의 서한문은 다수의 도서들을 소개하는 특성 상 간략하게 언급했고 다른 여러 도서들도 소개, 기술했지만 ‘콜롬바인(당연하게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볼링 포 콜롬바인”을 연상하는)’, ‘인간증발’등등의 몇 몇 권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유심론적인 도서들입니다. 무엇보다 현 시기에 유물론을 요하지만 여전하게 이의 관련도서들을 찾기는 힘든 상황인데 서한 역시도 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분의 저서 ‘유물론과 경험비판론’역시도 만 2개월 여 까지 후에서나 재간을 볼 수 있는 점도 이의 환경의 야만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폭로도서로도 소위 합의주의라는 이름의 비 과학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과학 변혁의 입장에서의 문명과 전쟁의 관점을 전개해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확인한 것입니다. 굳이 여기까지 도달하기 전에도 이미 ‘총, 균, 쇠’와 같은 도서에서도 확인한바 농경을 시작하는 등의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한 모순의 발생으로 전쟁도 발생한 예를 확인한 바 있는데 도서 ‘문명과 전쟁’은 ‘문명’을 취급하면서도 ‘문명화’ 등으로 인한 ‘모순’의 발생을 그의 소속 진영 특성 상 배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소속국가 이색렬/이스라엘은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아도 가능할 정도로 이색렬/이스라엘 관련의 도서를 살펴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도서가 언급한 현상들 역시 인간이 벌이는 현상인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만 이런 물질조건을 교체하는 것 역시도 인간의 사안입니다.
로쟈의 ‘문명과 전쟁’을 포함한 다수 도서들을 소개한 서한문 ‘9월의 읽을 만한 책’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blog.aladin.co.kr/mramor/95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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