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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과학 변혁의 주의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9-08 08:14
조회
637

오늘 폭로문서는 로쟈의 ‘20세기 이념/이데올로기(이념은 폭로자의 추가)’라는 제목의 서한문으로 주요 취급도서는 제목으로 사용한 ‘20세기 이념/이데올로기’으로 모두 역사와 관련한 도서들입니다. 먼저 제목으로 사용한 ‘20세기 이념/이데올로기’는 서한문을 의거하면 20세기의 지배적인 정치적 주의들인 자유주의, 보수주의, 공산(사회; 약시 폭로자의 추가)주의, 법서사주의/파시즘을 조명했다고 기술했고 20세기 중에서도 에릭 홉스 봄(만 5년 전 사망)의 ‘극단의 시대’의 명명 기간인 세계 제 1차 대전에서 그 국가의 붕괴기의 시기까지를 취급한 주의의 교과서라고 정의했습니다. 일단 이 저자 윌리 톰슨과 논조를 보아야 하겠지만 윌리 톰슨 역시 서한문이 언급한 에릭 홉스 봄과 동급의 활동을 펼친 이력을 두고 있고 무엇보다 과학 변혁은 물론 변혁이 아닌 유산 진영의 시각으로 변혁의 주의를 보고 있는 도서입니다. 물론 이 도서에는 사민주의는 포함하지 않았는데 이를 아류의 주의로 취급한 것인지는 모릅니다만 작금의 여러 단체에서 목표 또는 실제 행동양식인 이 사민주의는 주요한 주의가 아닌 것으로 판명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 점은 역시 진정한 목표를 상실한 것을 확연하게 노정한 것입니다. 도서의 출판사의 서평을 참고하면 법서사주의/파시즘의 대두는 소위 보수주의 행정부가 작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고 다른 부분들 역시도 당연하게 비과학적인데 한 시기의 좌파로 활동한 저자의 이력치고는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유산 진영의 잔영 이상의 사고 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한문은 다음으로 오노(^^) 히로유키의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을 평론했고 이 도서는 ‘위대한 독재자’의 상세한 제작과정을 추적한 도서로 그나마 이 서한문의 도서들 중에서는 가장 긍정적인 그리고 폭로대상이 아닌 소개대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한문을 의거하면 저자가 채플린 가에 보관중인 제작저편/비림/메이킹 필름과 채플린이 직접 남긴 문서 등과 독일연방 영화 기록 보관소(아카이브)와 뮌헨 현대사연구소에 남긴 제 3 제국 기록 물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에 제 2차 세계 대전 개전 후의 거대한 매체(미디어) 전쟁을 복원할 수 있었다고 진술 했습니다. 그야말로 매체를 통한 반 법서사주의/파시즘 투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첫 번째로 서한문이 소개 평론한 도서의 목차명이기도 한 소위 ‘황금시대’를 지나면서 재 발흥한 법서사주의/파시즘의 문제와 대치중인 상황에서 너무나 귀중한 유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 도서는 중세를 연상할 듯 한 제목 ‘암흑의 시대’로 서한문을 의거하면 식민지 시대의 인도의 이야기입니다. 이미 식민지 시대의 인도에 대해서는 자와 할랄 네루의 평전 등등에서도 확인한 바 있고 투쟁적인 방면으로는 암베르카드 박사에 대한 평전에서도 역시 확인한 바 있는데 이 도서는 샤시 타루르의 저서로 과학변혁에 인접한 비자이 프라샤드와의 비교, 대조로 일독하는 편을 바람직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정적인 분량으로 종결하는 압박 등으로 인해 이 도서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간략한 언급만을 했습니다. 물론 이 언급 중에서 가장 나쁜 부분은 도서명을 제목으로 사용한 도서에 대한 것인데 유산 진영의 시각으로 본 도서라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누락 했습니다. 다음 도서는 서 경식 선생의 도서로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인데 이 선생님의 도서인 만큼 다른 해설을 할 필요는 부재하고 무엇보다 도서의 해설에도 있는 보수와, 우경화는 이미 다른 도서에서 1930년대의 대한 청산, 숙청을 하지 못한 이유라고 폭로한 바 있는데 이 부분도 서한문은 폭로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한문은 설 혜심의 ‘소비의 역사’를 소개 평론하면서 종결하고 있는데 ‘소비’의 역사를 통찰하면서도 동시에 ‘소비’의 이면에 존재하는 저항과 해방, 연대의 장구한 역사와 마주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운동의 형태로서의 ‘소비’도 소개하고 있지만 이 ‘소비(자)운동’이라는 점진방식의 운동에 대한 비판을 이제까지에서 처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서한문의 역사 관련도서들은 일단 평가는 분할한다고 볼 수 있는데 서 경식 선생의 저서와 오노 히로유키의 저서는 20세기의 투쟁과 청산, 숙청하지 못한 군국주의 등의 제국주의적 역사의 광기의 모습을 취급한 도서들로 장차의 과학 변혁의 요소 화를 위해서도 소중한 반면 다른 도서들은 비과학적인 모습은 물론 심지어 유산 진영의 시각을 재생산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미 현상에 대한 폭로 도서들은 상당부분 접할 수 있지만 과학적인 것은 물론 성격을 취급한 도서들은 여전하게 찾기가 힘들며 일부 로쟈도 소개하고 있지만 대개는 이와 같이 비과학적이고 유산 진영의 시각들마저 은폐하기 위한 소재로 소개, 비평하고 있을 뿐입니다. 무엇보다 현 시기에는 청산 대상의 역사들이 너무나 많은 데 이의 작업을 할 주역(과학 변혁 정당)은 너무나 미물인 상황이거나 심지어 부재하기까지 한 상황을 오랫동안 경험해 왔습니다. 현 상황에서 소개도서들 중 2권(서 경식 선생과 오노 히로유키)의 도서는 장래의 사상, 사조, 조류, 주의, 이념의 재건을 위해서도 요소 적으로 절실한 도서인데 이를 해석하고 실천하는 역량은 역시 과학 변혁의 사상으로만 도출할 수 있습니다.
로쟈의 서한문 ‘20세기 이념/이데올로기)’ 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blog.aladin.co.kr/mramor/955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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