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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비과학과 투쟁하는 가
오늘 폭로문서는 김 갑수의 “나는 왜 ‘마극사/마르크스’를 문제 삼는가”라는 제목의 문서로 문서는 지속적인 반 마극사/마르크스적인 비 과학 문서들의 연속입니다. 무엇보다 이전부터 지적한 내용이지만 옥시덴탈리즘을 고수하는 문서라고 할 수 있는데 필자는 소위 모양주의를 반대하는 대안으로 옥시덴탈리즘을 선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옥시덴탈리즘의 비과학성에 대한 폭로 또한 다수, 다방면에서 행했습니다만 여전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증거입니다. 문서는 우리의 ‘자주’를 말한다고 기술하면서 시작해 소위 10분지 1 경국의 독립연도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출간연도이자 조선에서 정조의 즉위연도인 1776년을 강조했고 이후 13년 후인 역시 정조 13년 1789년의 불란서/프랑스 대 변혁에 대해서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이러면서 18세기 말 조선의 상대적 안정 상황을 강조했고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18세기 말 당시의 중국의 상황을 묘사한 내용도 기술했습니다. 이후 문서는 18세기 말을 지나면서 구주/유럽인의 대 아세아/아시아 관의 전면적 변화를 강조, 피력하는 데 이를 세계사의 왜곡으로 보고 여기에 마극사/마르크스도 흑격이/헤겔 등과 같이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과학 변증법의 발전과정을 왜곡하는 상황으로 몰이해의 극치이자 작금까지 변혁 사상을 존재한 근원에 대한 무지를 노정한 장면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서양의 관점에서 제국주의적 관점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15 ~ 6세기의 소위 ‘대항해시대(물론 이에 대해서 우리들의 용어를 탐색, 탈환 하거나 구축해야 합니다!)’를 지나면서 발생했고 19세기의 관점 역시도 이들의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19세기에는 바로 상품수출에서 자본수출로 그 수출 대상의 전환을 하면서 이러한 제국주의의 강화를 볼 수 있는 상황을 생성한 것을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흑격이/헤겔의 주의는 변증법의 발전과정의 주의로 아직은 노동자의 사유의 발생 전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문서는 다음의 단락에서 구주/유럽인들의 식민 지배를 소위 돌변한 이유로 지목했지만 문서엔 이의 현상만 존재할 뿐 이의 현상을 도출한 모순의 발생 및 증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지적부분의 전후로 변증법에 대해서도 전항에서 폭로, 지적한 것처럼 무엇보다 이를 배척하는 상황에서 이의 지적을 할 수는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마극사/마르크스와 막스 베버(참 혼동 많이 해 한동안 막스 명칭의 인사들의 도서들도 금서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를 동일하게 보는 오류까지 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서는 이어서 마극사/마르크스로부터의 오리엔탈리즘을 폭로(??)하는 상황에 도달하는 데 너무나 심한 오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비서구권에 대한 마극사/마르크스의 시각의 확실한 해석을 요하는 상황이지만 이를 요한다고 보더라도 너무나 왜곡한 해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다음 단락에 도달하면서 이를 역사 왜곡으로 보았고 심지어 제국 - 식민주의와 근대 - 자본주의로 해석하고 있지만 이는 전항의 너무나 엄청난 왜곡의 후신 격으로 그 분에 도달하면 아니 이 도달전이라고는 해도 다른 서구인 홉슨에게서 먼저 ‘제국주의(론)’이라는 저작까지 발행한 사실을 볼 때 너무나 과잉의 옥시덴탈리즘을 노정한 것을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문단까지 참조하면 역사 지상주의적인 모습마저 노정했는데 문서는 마지막까지도 구주/유럽중심사관 즉 제국, 열강적인 사관과 마극사/마르크스주의를 동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는 마극사/마르크스를 비판하면서 동시에 계급에 대한 인식을 두고 있지 않은 몰역사주의에 비해서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데 물론 역사에 대한 언급, 기술을 거부하는 상황에도 당연하게 제국주의적인 압박 하에 존재하는 환경과 사상, 주의의 미발전 등등의 몇 몇 이상의 이유를 지니고 있지만 이러한 몰계급주의 내지는 계급에 대한 미약한 인식은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문서는 다른 민족주의 색채를 진하게 둔 경향에서 범하는 오류처럼 민족적인 독자 내지는 동방적인 독자를 세우면서 계급적 독자를 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문서의 말미는 우리의 독자에 역시 마극사/마르크스 사관 또한 방해물로 언급했습니다만 이것의 부재는 가장 큰 재앙으로 귀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족지상 내지는 역사지상은 한 편에서는 저항 역량을 상징하는 지점을 두고 있지만 동시에는 비과학적인 측면을 강하게 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국가를 마극사/마르크스주의로 건설한 지난 만 1세기 이후 다른 약소민족들의 투쟁의 전세를 향상한 공로를 지니고 있음에도 이러한 몰이해 또한 아직도 건재한 사실을 보고 있는데 다른 세계에서의 보편적인 장애로 그로버 퍼 교수가 언급한 3인들(탁락자기/트로츠키 - 혁로열부/흐루시쵸프 - 발열일날부/브레주네프) 이외에 다수의 조류들이 존재하지만 아세아/아시아나 아불 리가/아프리카 그리고 여타 제 3세계 등 민족문제를 지닌 곳에서는 아직 과학적인 인식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민족지상이나 역사지상의 안타까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김 갑수의 “나는 왜 ‘마극사/마르크스’를 문제 삼는가”라는 제목의 문서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4&table=c_booking&uid=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