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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역사적 시간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8-09 08:41
조회
934

오늘 폭로도서는 ‘역사적 시간의 도전과 책무: 21세기 사회주의’로 이미 중도반단의 변혁의 문제 발생시점에서는 상당부분 의의의 감퇴 상황을 조우하는 순간이지만 도서는 지난 달 11일 발행한 도서로 이미 만 5년 전에 ‘21세기 사회주의’라는 제목의 동 저자 이스트번 메자로스의 저서를 발행한 바 있는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와 한울 아카데미의 발행 도서입니다. 만 5년 전 발행서는 이들 중 제 9장을 발췌 번역한 도서였는데 이번엔 전체를 번역한 도서를 발행했습니다. 출판사 서평에는 다시 한 번 ‘사회주의’를 말한다고 언급했지만 무엇보다 이들의 ‘사회주의’는 이미 중도반단의 변혁을 의미하는 것이 확실하고 저자 메자로스는 세계의 위기의 이유로 ‘현존체제의 구조적 위기’에서 그 연원을 찾아내었지만 무엇보다 과학 변혁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은 이어서 현대사회를 통제하는 양식인 자본의 한계의 활성화로 인한 구조적 위기로의 돌입을 폭로했고 ‘역사적 시간’이 도래했다고 주장, 피력 했습니다. 또 이 역사적 시간은 인류의 존속을 건 긴박한 시간이라고 기술했고 획기적인 변화의 필요성의 대두를 주장하면서 일단을 종결 했습니다. 여기까지의 진단은 상당부분 맞는 것이지만 문제는 뒤이은 메자로스가 소위 ‘21세기 사회주의’를 답으로 제시한 부분에서 부터입니다. 저자 메자로스 정식 성명 이스트반[번] 메자로스는 1930년 홍아리/헝가리에서 태어나 부다페스트 대학에서 변절로 유명한 노가기/루카치 교수의 조교로 수학했고 만 26세 되던 해인 1956년 유명한 사건 이후 영국으로 망명해 서섹스 대학의 철학교수로 정착했는데 마극사/마르크스, 노가기/루카치, 살특/사르트르에 관한 저작들을 포함해 다수의 저작들을 발표했고 ‘마극사/마르크스의 소외론’으로 아이작 도이처 상을 수상한 그야말로 과학 변혁을 이탈한 인사입니다. 출판사 한울의 서한옥/블로그의 서한문에는 故 오과 사유자/우고 차베스(1954 ~ 2013. 3. 5) 전 대통령이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기술했는데 이의 영향력은 오늘 날 위내서랍/베네수엘라가 직면한 상황과 많은 연관을 두고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으로 회귀하면 다른 인용구들을 제시하면서 개혁 과제와 실천 대안을 언급하면서 20세기의 ‘역사적 사회주의’와 ‘사회 민주주의’의 한계와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했다고 추가 진술했고 결론으로 ‘21세기 사회주의’를 제시하지만 이미 청산주의의 문제를 노정한 저자가 줄 것은 없거나 빈곤해 보입니다. 역자의 문서는 이전의 발행도서 ‘21세기 사회주의’를 발행한 시점인 만 5년 반 전에 1년 후의 완역본의 약속을 준수하지 못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시작해 이 동안의 시간동안의 국내의 소위 봉기에 대해서 진술했고 국외적으로 동 지중해 중심으로의 내전, 내분으로 위장한 침공전쟁의 발생과 연장 사실을 폭로했고 동아세아/아시아에서의 긴장과 고조 그리고 세계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전례 없는 사건들의 발생 그리고 신생의 좌파 정당(…)들의 급부상 등을 언급, 진술하면서 중남미에서의 또 한 번의 퇴행적 공세의 발생 등을 기술했고 종합해 전 세계적 갈등과 혼란의 시대라고 규정하면서 일단의 서술을 종료 했습니다. 연결해서 현존 체제의 구조적 위기임을 규정했는데 물론 여기까지의 규정은 맞습니다만 지속한 내용은 메자로스의 주의들을 제시하면서 사회주의의 필연적인 가능성은 언급했지만 그리고 구조적 한계의 활성화로 인한 정세적 위기가 아닌 구조적 위기임을 피력했지만 무엇보다 과학 변혁과는 멀어지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이미 1950년대 중반에 청산주의적인 이탈을 한 저자의 성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그 동안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 중반까지의 중남미 일부 국가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현상들은 이러한 청산주의(비록 반제국주의를 포함했다고는 해도)의 구현이었다는 이야기로 환원할 수 도 있는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진지한 탐색과 설정, 당연하게 존재해야 합니다만 이는 청산으로는 할 수 없고 오로지 과학의 진정한 부활로서만 가능합니다.
도서에는 의회주의 등에 대한 비판을 위시한 상당한 변혁적인 언사들도 사용해 변혁적 주의의 서적으로 보기 쉬운 점도 있는데 이는 청산주의의 연막을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또 당연하게 21세기 주의는 단번에 현존체제를 소멸한 지점에서가 아닌 점진적인 소멸을 추구하는데 이것의 문제는 너무나 확연하게 알 수 있고 나중의 투쟁의 중량의 증가라는 비운마저 초래했습니다. 역자의 문서에는 ‘시간적 긴급성’을 언급, 피력하면서도 이 긴급성과는 오히려 동떨어지거나 비과학적인 그리고 애초의 청산주의적인 전제들로 인해서 이를 구현할 수단, 장치를 찾을 수 없고 이의 흔적은 도서의 제 3장과 4장정도 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도서와 소개, 서평 문서들이 소개하는 대로 현존체제에서의 탈출은 너무나 소중하지만 이의 당위성을 피력, 강조, 주장하는 도서의 내용은 성격에서 이와는 너무나 어긋나 있습니다. 도서의 발췌에서도 ‘점진적으로 전개하는 대중운동’가 같은 ‘점진’을 강조했는데 이것이야말로 이 도서에서도 비판해 마지않은 ‘사회 민주주의’의 ‘점진’적인 기원에 유사해지는 형국입니다.
폭로도서는 ‘역사적 시간의 도전과 책무: 21세기 사회주의’에 대한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 연구소의 문서의 주소와 출판사 서한옥/블로그의 서한문의 주소들은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민주노동연구소

 


http://dli.nodong.net/gnu5/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155

 


한울 - 출판사

 

http://blog.naver.com/hanulnew?Redirect=Log&logNo=22105382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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