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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서의 악인가? & 어떤 세계를 사랑하는가?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6-22 08:45
조회
351

 
오늘 폭로문서는 로쟈의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의 강독 강의와 일독에 대한 안내 문서인데 이전에 이미 이 한나 아렌트의 이 작품에 대해서는 ‘어떤 인간의 조건인가?’로 폭로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누구에게서의 악인가?’와 ‘어떤 세계를 사랑하는가?’입니다. 문서의 안내 벽보엔 ‘근본악을 경험하고 세계애로 사유하다’로 적었지만 이의 악의 설정을 위시한 세계관에 대한 것은 무엇보다 서구, 제국, 열강임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 한나 아렌트가 법서사주의/파시즘의 악에 대해서 인식한 점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만 이 법서사주의/파시즘과 한나 아렌트의 거리는 그다지 멀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은 각기 한겨레 교육 문화센터와 푸른 역사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데 전자의 진행은 8강, 후자의 진행은 4강을 진행하고 후자는 전자의 축약이라고 언급했습니다만 당연하게도 누구의 사유를 강연하는지도 확인 가능하겠습니다. 이미 한나 아렌트가 서구, 제국, 열강 진영임은 자명한 사실이고 동시에 이의 사유는 일종의 과학 변혁에 대한 총 공세이고 세계 애 역시 다른 세계에 대한 상상조차 봉쇄하는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세계이든 선악(사실 이건 구도 자체가 문제입니다.)이든 아렌트와 로쟈가 이미 진행했던 ‘현대 철학 로드맵’등을 참조한다면 무엇보다 이들의 장치는 유산 진영 사유 아니 사조, 조류를 전파하는 전파자(이를 이데올로그라고도 하지요?)로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외부로는 이를 대응하는 기구를 구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문서에는 아렌트와 ‘인간의 조건’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참고를 고지하면서 자세한 일정 주소를 소개했는데 이 문서에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새로운 악’” 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대표작 ‘인간의 조건’이 ‘기술(원문의 테크놀로지를 순화한 단어임)의 시대’를 살고 있는 작금에 여전하게 필요하다고 연속 기술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현 시기에 필요, 아니 절실한 것은 그 분의 주의라는 점은 이전에도 지속 강조, 피력한 바 있습니다. 이미 이 ‘인간의 조건’과 함께 한나 아렌트를 통해 연상 가능한 것은 ‘전체주의’인데 이는 소위 지젝도 부정한 바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여전하게 지젝에게 중심을 둔 학자에게 있어서는 모순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그리고 이 ‘전체주의론’으로 인한 문제는 다수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을 폭로하라면 이로 인한 ‘이상 상실’의 지속이라는 폐해를 들 수 있고 또 현 시기에 극단적 중도파, 극중 파들에게 봉사하는 주의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이 아닌 노동자 정확하게 노동 선봉, 전위이고 무산자인데 여전하게 이를 제대로 인식하는 문화(강좌 포함)를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 대중화한 것들은 자기의 진영이 아닌 타자 아니 적대자의 진영의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유산 세계’에 대한 것들은 자주 공기 같은 재생산을 접하는 반면 ‘무산 세계’ 즉 ‘무산자들이 승리한 세계’는 일부로 찾지 않으면 제대로 인식하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몇몇에서 이미 극복대상의 사조, 조류들을 폭로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이 중에는 무엇보다 한 때는 한계를 담지하면서도 발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출현한 부분(가령 안동니오 갈란서/안토니오 그람시와 같은!)들을 포함해 안내하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대 사회에서의 재생산은 상당부분 끈질긴 상황이고 무엇보다 투쟁 진영에서 이를 함께 해줄 아니 정신적 자양분을 공급해줄 지식층을 조우하기 힘든 상황은 과학의 부활의 지체의 한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서양 위주의 학문 환경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도 하지만 이 반 서구는 이러한 존재들을 폭로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하고 오히려 마극사/마르크스의 일부 문구를 비판하는 정도에 더 사용하고 있는 오류도 있습니다. 더구나 (진보) 언론사나 다른 인민, 사회적 문화를 취급하는 장소들도 당연하게 자신들의 한계 등을 반영해 우경화한 강연 내지는 유산 진영의 주의의 재생산을 하는 종류의 강좌 등에 할애하는 상황인데 이 점은 과학변혁을 담지 할 매체의 부재 내지는 부족 그리고 이의 기구의 동일함 등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강좌 안내에서도 ‘선’과 ‘악’을 통념적으로만 언급하고 있고 무엇보다 계급적 인식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 점에서는 우리들의 인식을 담은 행사들을 절실하게 요하는 점으로 볼 수 있는데 전파 망에서의 우위 역시 현존 체제 하에서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 점을 보면 어떤 식이든 ‘무산 진영’의 사상, 사조, 조류, 주의, 이념을 생성하는 작업은 고도의 투쟁마저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외에도 한나 아렌트에 대한 선집과 전집은 아직 재간을 해야 하는 마극사/마르크스, 은격사/엥겔스 등등의 선, 전집에 비해서도 더 많이 접할 수 있고 그 만큼 제한도 상대적으로는 더 적은 편입니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이전부터 언급, 진술했지만 원어 완역과 같은 이전에 중역과 부분 역으로 간행했던 도서들을 재간하는 소식들이 존재하고 이를 그만큼 더 많이 더 빠르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로쟈의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의 강독 강의와 일독에 대한 안내문서와 문서 내의 참고 문서의 주소들은 제시 주소 목록들과 같습니다.

 

로쟈

 

http://blog.aladin.co.kr/mramor/9398749

 

참고문서

 

http://cafe.daum.net/purunacademy/8Bko/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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