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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요한 과학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6-10 08:42
조회
459

오늘 폭로문서는 진실의 길에 등재한 ‘민심이 갑이다.’의 김 갑수의 ‘비 자주인’에 대한 단상을 취급한 문서와 마극사/마르크스보다 정도전을 더 긴요하다고 피력한 2제의 문서들입니다. 이 문서들은 일단 과학과는 거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변증법과 마극사/마르크스에 대한 인식을 너무나 왜곡하는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소위 ‘모양주의(慕洋主義;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이 한자의 의미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를 주제로 한 ‘비 자주인’에 대해서 토로한 문서는 일종의 양대인(洋大人; 역시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전 항의 모양주의와 같이 이 한자의 의미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관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시작에서 ‘모양주의’를 ‘모화주의(慕華主義)’에서 유추했다고 언급하면서 시작해 이 종속을 적극적으로 조장한 기관으로 조선총독부의 조선사편수회를 지목, 폭로했습니다. 그리고 이의 실증주의와 한국의 역사의 편년체화를 통한 역사의 주역 말살에 대해서 폭로했는데 이를 반제국주의의 시각으로 해석하더라도 너무나 당연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결해서 조선사편수회의 지속적인 식민화 작업에 대해서도 폭로했고 추가해서 (구 지배) 구 식민지 시대의 소위 계몽주의자들과 국가주의자들의 양대인 관념 내지는 모양주의의 징후를 발현한 사실도 폭로 했습니다. 문서는 계속해서 이러한 제국주의의 종속을 조장한 집단들을 폭로, 고발했고 다음으로 서구 학문을 전공한 지식인들임도 기술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민족주의를 벗어난 시각에서도 긍정할 수는 있는 대목들입니다. 문서는 다음에 이르러 위백/막스 베버와 마극사/칼 마르크스를 동렬에 등재했는데 이 부분은 심각한 비 과학을 노정한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백/막스 베버는 우이근 합패마사/위르겐 하버마스와 연결해서 비판했는데 이것은 후자를 특히 극복대상으로 이미 ML(M) 주의 진영에서도 지목한 만큼 맞는 대목입니다. 문서가 이 극복대상과 과학의 중심을 동렬에 설정한 것은 큰 오류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변증법에도 역시 동일한 잣대로 해석하고 있고 이는 다음의 불리덕리히 흑격이/프리드리히 헤겔에게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헤겔이 지양대상인 것은 맞지만 이 문서는 부정 대상으로 보고 있고 여기까지를 뭉뚱그려 서구 철학자들을 선망하고 있다고 개탄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식 사회 일반에서의 종속은 당연하게 투쟁대상이지만 수용해야 할 그리고 조우해야 할 과학까지 부정한 것은 문제가 너무나 크다고 볼 수 있는데 필자는 이 전항의 문서에서 일단의 변혁 시기를 서구의 도래 이전의 시기와 유사하게 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문서가 폭로한 지난 대선 후보 심 상정을 위시한 진 중권 등등에 대한 것은 대체적으로 맞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등소평(덩샤오핑)까지 변혁의 동렬에 넣은 것은 그야말로 이 문서의 논리대로라면 동방 수정주의(오리엔탈 리비저니즘;
Oriental Revisionism)이라고 볼 수 있고 말미에는 만 37년 전의 항쟁을 위대하다고 진술하면서 종결했지만 무엇보다 문서는 전제의 오류로 인해서 비과학적인 결론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정도전을 마극사/마르크스보다 더 긴요하다고 한 문서는 일종의 조선에 대한 사회 구성체적 시각을 반대하는 문서인데 이 점이 우리의 특수성을 그다지 크게 고려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는 것 까지는 맞지만 그럼에도 봉건주의의 다른 표현 양식일 수는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차후에도 많은 토론을 거쳐야 올바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주제로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소위 112년전 1905년의 을사늑약기의 조선의 근대 법 존재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시작해 브루스 커밍스를 원용해 소위 ‘농업 관료제’라는 언급을 제시했고 이는 차후의 구성체의 새로운 과제로 볼 수 도 있겠습니다. 문서는 연결해서 왕정과 봉건국가에 대한 일정의 개념에도 논의를 전개했는데 민주주의 또는 데모크라시에 대해서도 왜곡의 의미를 폭로했습니다. 물론 이 개념 역시도 어떤 고정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은 억압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추후에 지속 논증해야 할 문제입니다. 문서는 이후에도 19세기말 1885년경부터 40년간 조선 각지를 여행했던 소위 전도(선교)사 겸 역사학자 제임스 게일의 진술을 제시해 조선의 봉건국가론을 추가 부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성체를 올바르게 규정하는 것은 중요한 작업이지만 그리고 이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지만 이 문제제기도 과학과는 긴요한 연결성은 지니고 있지 않습니다. 문서는 말미로 향하면서 소위 진보주의자(아마 좌파 일반의 의미를 언급하는 듯함)들의 관점을 비판했고 최 말미로 향하면서는 이전문서에서처럼 다시 마극사/마르크스에 대해서 비판적인 호출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도전을 호출해 문서의 원래의 목적대로 이것을 기술하면서 종결했는데 온고지신, 법고창신의 과정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이 토대로서의 마극사/마르크스주의를 불신한 이상에서는 오류로 인한 비극으로의 귀결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문서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은 현상으로서의 종속화 또는 종속주의에 대해서는 폭로했지만 이의 생성원인(비록 지면 한계를 고려한 것이라고 보더라도)에 대해서는 그다지 과학적으로 고민한 흔적을 찾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단재 신채호가 일갈한 대로 ‘주의의 한국(현대어로 원용해서 작성했습니다.)’은 가능할망정 ‘한국의 주의’의 탄생이 가능하지 않은 원인에 대해서는 거의 기술하지 않았는데 이는 지난 양 천년동안 정확하게 20세기 초 까지 반 천년(500년) 전후의 수명을 지닌 왕조들이 신라에서 조선까지 3 ~ 5개의 왕조들을 지녔던 탓에 지성의 성장 환경을 조우하지 못한 것을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내용에 대한 것을 문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2년 후는 31변혁(31운동의 대안 어)의 만 1세기인 연도이지만 동시에 중국에서 변혁과 역사의 조우 즉 마극사/마르크스주의의 중국적인 사상으로의 재탄생 사를 시작한 만 1세기를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 역시 이미 도서로 발행한 바 있어 이를 참고했으면 더 쉽게 과학적인 사상, 주의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는데 문서는 이에도 도달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민심이 갑이다.’의 김 갑수의 ‘비 자주인’에 대한 단상을 취급한 문서와 마극사/마르크스보다 정도전을 더 긴요하다고 피력한 2제의 문서들의 주소들은 제시 주소들과 같습니다.

 

 

‘비 자주인’에 대한 단상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4&table=c_booking&uid=456

 

 

마극사/마르크스보다 정도전을 더 긴요하게 본 문서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24&table=c_booking&uid=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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