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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의 이면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6-04 08:50
조회
469

오늘 폭로문서는 로쟈의 ‘정신분석의 이면’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으로 라캉에 대해서는 이전에 폭로한 바 있지만 그때는 라캉(과 지젝)말고도 다수를 한꺼번에 폭로했었는데 이번에는 라캉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폭로할 수 있습니다. 이미 라캉 역시도 극복대상들 중 하나이지만 이들 극복대상들에 관계한 지식인들이 과학변혁 진영의 지식인들보다 더 많은 것은 불문가지인 상황인데 다행히 이번의 서한문은 반 라캉주의를 표방한 도서도 한 권 소개를 했습니다. 물론 이의 소개는 참고와 균형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포장으로서도 기능을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물론 반대를 표한 것은 일단의 참고를 할 수는 있지만 이 역시도 과학변혁에 입각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도서는 문서가 소개한대로 일종의 소위 자율주의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해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고 기술 했습니다. 문서는 먼저 그 유명한 슬라보예 지젝이 (편)저자로 활동하고 있는 SIC 연속물로 발간한 ‘자크 라캉과 정신분석의 이면’을 소개 했습니다. 이 도서는 SIC 연속물의 6번째 논문집으로 라캉의 ‘세미나 17권, 정신분석의 이면’에 대해서 다 방면으로 논의를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도서가 취급하는 부분은 라캉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고 무엇보다 프로이트 이래의 정신분석(학)의 역할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위 관념론, 유심론의 현황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서는 다음으로 피터 브룩스의 ‘정신분석과 이야기 행위’ 에 대해서 언급, 진술했고 도서는 문학과 정신분석과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문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저자의 이전 저작들인 ‘플롯(구성) 찾아 읽기’, ‘육체와 예술’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 했습니다. 문서는 다음으로 신 병식의 ‘국가와 주체’를 소개했고 이 도서는 라캉 정신분석 특히 지젝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라캉 정신분석의 시각에서 한국의 근대 주역의 형성의 과정을 탐색했다고 기술 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을 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도서에 대한 기술부분은 소위 68 운동과 관련 있는 상당수의 조류들이 이렇듯이 무엇보다 근대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상으로 기술했고 소위 신좌파들이 계급투쟁을 제외하려는 것처럼 이 역시 근대의 계급투쟁의 성취물이라는 개념을 삭제하는 내용입니다. 도서의 제목은 그 분의 저서인 ‘국가와 혁명’과 유사하지만 내용은 너무나 판이하고 무엇보다 그 분의 저서에서 구현하려던 과학은 이 도서에서는 찾아볼 길이 없을 뿐만 아니라 형이상학으로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4번 째 도서로 홍 준기의 ‘라캉, 클라인, 자아심리학’을 소개했고 이 도서는 전항에서 언급한 반 라캉주의의 도서인데 일단 소개에서는 참고할 만한 내용으로 기술했습니다. 무엇보다 주역으로서의 역사의 사유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고 소위 자율주의 류 의 철학들의 비판적인 해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고 기술 했습니다. 이 점은 일단의 참고의 지점인데 그럼에도 이 도서 역시 20세기 변혁에 대해서 무엇보다 언급하지 않는 도서이며 또한 과학적인 노선을 도출하지 못한 그리고 의지와 능력의 부재 내지는 상실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비록 문서에서 언급한 인물들에 대한 지양은 반드시 해야 하지만 이의 지양은 과학변혁의 사상, 사조, 조류, 주의, 이념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마지막은 아이연정/아르헨티나 출신의 정신분석가 장 다비드 나지오의 ‘히스테리, 발안을 욕망하는 사람들’인데 이 도서를 ‘오이디푸스, 정신 분석의 가장 근본적 개념’과 한 공액을 형성한다고 진술하면서 종결 했습니다. 이상의 도서들은 모두 정신분석학의 개념의 도서들이지만 무엇보다 정신분석학은 인간에게 존재하는 무의식을 하나의 형이상학적인 개념으로 전화했기 때문입니다.
현 시기에 가장 많이 확인하는 도서들은 역시 유심론, 관념론 적 도서들인데 무엇보다 작금의 과학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서에서조차 언급했지만 또한 지식층들 다수가 과학을 거부하고 있는 현실 역시도 이러한 류의 도서들의 범람을 초래한 원인입니다. 또한 다수의 저술을 남기는 슬라보예 지젝이나 이미 남긴 바 있는 자크 라캉 모두 과학에 대해서 승인하지 않으면서 지난 20세기 변혁에의 혼란을 가중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러한 비 과학들을 재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 현대 시대에도 변증법을 언급하고 과학을 진술하고 있지만 이러한 것들은 지난 20세기를 계승, 발전하는 것들이 아닌 혼란을 초래하고 심지어 소멸을 추구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시각에는 여전하게 유산 진영의 관념을 채 포기하지 못한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슬라보예 지젝의 예로 KKE가 비판한 이전 소개문서에도 존재합니다.
로쟈의 서한문 ‘정신분석의 이면’에 대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라캉에 대해서 비판한 노사과연의 이론의 문서의 주소 또한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로쟈

 

http://blog.aladin.co.kr/mramor/9351072

 

노사과연

 

http://lodong.org/w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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