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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필요한 것은?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04-13 08:41
조회
305

오늘 폭로 및 소개의 도서들은 ‘지금 다시, 칼 폴라니(이하 “지금 다시”)’와 ‘(데이비드 하비의) 세계를 보는 눈(이하 “눈”)’ 등으로 전자의 도서는 상단에 ‘인간의 얼굴을 한 경제의 귀환’을 적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점은 (도서의) 시작에서부터 몰 계급적이고 몰 과학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미 절대왕정에 돌입한 시기 즉 중세에서 근세로의 이행기만 하더라도 인간 일반의 의미는 상당부분 소멸한 시기인데 현 시기는 노동과 자본 그리고 중간층 등으로 더욱 복잡한 분할을 거친 시기임을 고려하면 너무나 어이없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인 칼 폴라니(1886 ~ 1964)는 가장 유명한 저작인 ‘거대한 전환(물론 작금의 시기의 적절한 의미에서 이 언어는 재건해야 할 필요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 도서의 저술 기의 의미가 19세기의 산업변혁이라면 오늘날의 의미는 생산관계/양식변혁일 것입니다.)’외에 ‘법서사주의/파시즘의 본질(또는 성격)’과 같은 도서도 저술해 ‘법서사주의/파시즘’과 투쟁한 공로도 존재하지만 이후 냉전시기인 1960년대의 활동에서는 비과학적인 그의 본질(성격)도 노정해 한계 이상을 노정했습니다. 폭로 도서 ‘지금 다시’에서는 5장에 ‘민주주의’로 소위 ‘시장경제’를 극복하는 내용을 담았고 마지막 6장에서는 마극사/마르크스주의 역시도 한계를 언급했습니다. 후기에는 도서의 표지의 언사에서처럼 ‘인간이 살아남기 위한 사상’을 언급하고 있지만 이것은 비 과학의 재 반복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도서의 다른 목차를 보더라도 시장사회의 위기로 인해 초래한 법서사주의/파시즘과 세계대전과 같은 옳은 부분도 두고 있지만 전항에서 폭로한 5장의 제목이 인간 중심의 경제를 언급하는 대목은 마치 문예부흥기의 운동 바로 인간 중심의 사회의 경제 본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문예부흥기의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닐 진데 도서의 어디를 보더라도 노동을 언급한 부분은 없고 유사한 곳은 이 역시 전항에서 언급한 마극사/마르크스주의를 언급한 부분인데 이것 또한 한계를 언급하는 등 무엇보다 비/반 마극사/마르크스주의적 시각을 노정하고 있습니다. 또 폴라니의 저서 및 이 폴라니에 대한 다른 저서에서도 인간적인 사회를 언급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근원적으로 이 역시 현존체제 상에서 반 변혁적인 시각을 내면화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도서 ‘눈’은 데이비드 하비의 수십 편의 문서들 중 직접 엄선한 11편의 문서인데 이 도서에서도 언급하고 있고 예전에 별도로 저술한 바 있는 ‘신 제국주의’와 같은 소위 그분의 ‘제국주의(론)’과 관련한 업적이 있는 만큼 어느 정도 이상 소개의 대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서는 소위 현존체제 자본주의가 우리들의 시공간을 지배해 온 원리를 제시, 폭로했고 이 점에서 다른 하비의 저서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소위 도시화를 폭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의 토지이용에 대한 기존 구도의 대안으로 마극사/마르크스주의의 도입을 역설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하비의 주장이었습니다. 또 ‘눈’의 출판사 서평에서 본 하비의 주의는 ‘역사지리적 유물론’인데 이것은 일단 기존의 유물론과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다만 도서에서 ‘마극사/마르크스 이론의 재구성’을 주장한 부분은 주의깊게 확인할 필요 이상을 두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출판사 서평을 다시 참고하면 도시화에서 발생하는 잉여가 도시 노동자들에게는 도달하지 못하는 현상을 폭로하면서 도시 노동자들의 권리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도서는 재구성을 주장한 탓인지 이의 탈출 대안까지는 나오지 못하고 있고 이 점은 마극사/마르크스와 은격사/엥겔스가 만 1세기 반전에 ‘자본(론)’ 3권(한글 번역은 현 시기의 것들은 총 5권, 이전 시기의 것들은 총 6권)을 남긴 의도인 현존 체제의 폐지에는 채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로쟈는 이 두 권의 도서들을 위시한 이전에 일부 이상 폭로한 바 있는 도서까지 다수의 도서들을 4월 이 달의 도서로 소개하고 있는데 전자의 ‘지금 다시’에 대해서는 자신이 추천사를 적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고장 난 현존 체제 이후의 대안 경제 체제의 모색의 시대적 과제 화와 ‘오래된 미래’의 존재를 진술 했습니다. 이어서 ‘거대한 전환’의 의미 전환에 대해서 기술했고 이 내용은 과거 현존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면 이제는 현존체제 이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기술 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현존 체제 이후로의 전환은 과학적 사상, 주의, 이념으로만 가능한데 오히려 이 폴라니를 ‘나침반’으로 언급한 점은 역시나 비과학적이자 반과학적이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다른 로쟈의 서한을 감안하면 너무나 비 변혁적인 지점을 넘어 반 변혁적이기까지 합니다. ‘눈’에 대해서는 너무나 간단하게 언급했는데 이론연구를 총 결산하고 있는 점까지만 언급했습니다. 여기에는 과거의 하비의 ‘마극사/마르크스의 자본 강의 전 1, 2권’ 을 언급한 점이 있지만 이 점은 하비의 주의가 일부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심대하게 자신과 어긋난다는 점도 작용한 듯합니다. 다른 도서들도 대부분은 대동소이한데 ‘세계경제사’는 개념 서이고 ‘경제, 알아야 바꾼다.’는 한국경제에 대해서 저술한 도서이지만 이 역시 이행의 개념은 부재한 것을 볼 때 너무나 어이없는 도서라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문학, 예술, 과학, 독서, 작문에 대한 도서들입니다.
‘지금 다시’와 ‘눈’ 그리고 몇몇의 경제 관련 도서들을 포함한 다수 도서들에 대한 서평을 작성한 로쟈의 서한문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에 대한 다른 서평의 서한문의 주소 또한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또한 ‘신 제국주의’의 위키백과 항목의 주소 또한 동일합니다.

 

로쟈

 

 

http://blog.aladin.co.kr/mramor/9263751

 

 

다른 서한문 - 지금 다시

 

 

http://blog.naver.com/allenhan?Redirect=Log&logNo=220959270720

 

위키백과 - 신 제국주의

 

http://ko.wikipedia.org/wiki/%EC%8B%A0%EC%A0%9C%EA%B5%AD%EC%A3%BC%EC%9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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