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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 일독의 상황
오늘 폭로문서는 변혁정치의 그 분의 전집 일독 즉 읽기의 모임에 대한 문서인데 일단 모임 자체는 반가운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실제 내용을 보아야 하는 점을 확인해야 하는 임무도 동시 생성하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마극사/맑스 코뮤날레와 같은 류에서 이미 확인했기 때문인데 형식(물론 형식이라고는 해도 이의 경우에선 행사제목에 마극사/마르크스/맑스를 포함하는 점 하나를 제외하면 시작부터 청산주의를 전면화한 행사입니다.)에서는 마극사/마르크스/맑스를 포함하고 있고 시작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마극사/마르크스주의의 해체를 기획하고 있듯이 이것은 과학 변혁의 사조, 조류에서의 이탈로도 볼 수 있는데 문서에서 사유자/차베스의 감옥에서의 생활은 기술했지만 이후의 실천에 대해서는 기술하지 않은 점을 보건데 일단의 이탈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문서의 말미에는 제목의 일독/읽기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주장, 강조했고 ‘변혁운동의 이론과 사상의 발전’을 주장, 기술하면서 종결했습니다. 이 점은 반가운 점으로 모처럼 그 분의 사상, 주의에 관련한 회동 기구를 확인한 점에서는 고무적인 지점인데 다만 이에도 불구하고 자세하게는 ‘그 자체’와 같은 점에서는 다소는 저 수위인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금의 분위기 하에서 그 분의 이론의 귀환은 환영할 일이고 이미 과거 80년대 회자하던 일부 이론의 귀환을 확인한 바 있는데 전면적인 사상, 주의의 부흥을 요하는 점은 여기에서도 동일합니다. 그럼에도 아직 이론의 (재) 정립 이전인 탓에 실제의 실천의 괴리를 다수 발견할 수 있고 이를 통한 현실과 이론 등의 각종의 간극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분의 고전을 포함한 고전의 일독은 당연하게 필요할 일이지만 동시에 고전 일독/읽기 모임을 초월해야 할 임무를 지니고 있는데 바로 전항에서도 폭로한 대로 고전 일독/읽기 모임으로 바로 사상, 주의를 해체하는 기구화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문서는 가이 이복극내서/카를 리프크네히트(1871. 8. 13 ~ 1919. 1. 15; 내년 초가 바로 이 분의 타계 만 1세기입니다.)의 ‘학습하라, 선전하라, 조직하라’를 기술하면서 시작해 이 문구를 그 분의 진정한 민중의 벗의 제목의 도서(올해 아고라에서 발행했지만 만 6 ~ 8 년 전엔 중원문화에서 80년대엔 벼리와 새길 등 몇 몇 곳에서 발행했던 바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점을 기술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그 분이 이복극내서/리프크네히트를 인용한 점을 기술했고 일독/읽기 모임의 핵심 구호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서는 본문으로 도입하면서 E. H. 카의 문구를 제목으로 기술했고 지난 7월의 모임에서의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이의 모임에서 일단 변혁당의 대응을 논의했는데 이 점은 모임의 성격 자체가 변혁당의 일각이 시작한 회동인 점에서는 맞습니다. 또한 이 점은 이론에만 머물지는 않고 실제의 상황에 적용한 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몇 번 회동에 대해서 기술하다가 현실에서의 피억압 민족의 해방투쟁과 변혁 진영의 민주주의 투쟁에 대해서 기술했는데 일단 문구로만 보면 현실에 접근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연결해서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의 문구를 제목에 이어서 기술했는데 이의 기술은 일종의 ‘역사 수정주의’의 기술로 볼 수 있고 문서는 연속해서 그 분의 저작들을 제대로 학습하기 위해 현재의 사건들과 연계할 필요성을 주장,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천을 위해서 그 분의 사상과 이론들을 학습했다고 기술했지만 실제 사회변혁 노동자당 전체의 실천의 모습에서는 이의 주의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것 또한 목도한 바 있습니다. 문서는 문단을 교체해 자신의 정당화를 위한 ‘그 분의 원용’을 폭로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폭로는 정당하지만 실제의 실천에서 그 분의 한참 미만인 점 또한 정당화 보다 그다지 좋은 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문서는 이들의 나쁜 현상들의 노정을 추가로 폭로했고 그 분의 주의의 교조 화 또는 희화화의 행태를 폭로했는데 이들 당연하게 극복, 척결 대상이지만 (비록 당 전체의 차원이라도 아니 당명을 걸고 한 차원이기에 더욱!) 실천의 미달은 역시나 제시, 폭로하지 않았습니다. 문서는 연속해서 이의 발생이유들을 폭로했고 그 분의 문구들을 역사, 문맥에 무관하게 임의 재단, 편집하는 것과 오용하는 것에서 유래한다고 기술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독해력과 이해력의 부재를 포함할시 더욱 희화화 한다고 기술했는데 일종의 몰 독해와 몰이해의 광경입니다. 문서는 이런 이유에서 저작들을 전작(일종의 전집으로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으로 일독해야 한다고 기술했고 집단 일독의 필요성을 강조, 피력했습니다. 이 부분을 기술하면서 문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분의 저작들이 변혁기의 전후시기의 저작들인 점을 지적했는데 거대한 후퇴를 시작하고 나서 몇 년 동안은 이 시기의 저작들 중에서도 ‘제국주의(론)(이 저작들은 현 시기 2종을 간행해 86년부터 있던 백산서당 판과 함께 3종 존재하고 현 시기까지 절판본과 재 간행 예정 모두 포함해 5종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도만을 볼 수 있었고 이후 박 종철 출판사의 1종 사회민주주의자의 태도에 대한 도서의 발행으로 2종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 시기에는 바로 변혁 기 전후 이외에도 첫 저작들을 위시한 다른 시기의 저작들도 확인해 가는 중인데 예정에 비해서는 많이 밀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집단 독서의 과정을 강조, 피력했고 이의 과정을 통해서 구성원의 지식편차 등의 극복과 함께 새롭고 향상한 지식생산을 기술하면서 한 주제를 종결했습니다. 문서는 다음의 주제로 이동하면서는 전항에서 폭로한 대로 사유자/차베스의 옥중 행적에 대해서 기술했지만 이후의 실천에 대해서는 기술하지 않았는데 일종의 지향적인 한계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서는 자당 변혁당의 사정과 관련한 모임의 변천과정을 기술했고 말미에 도달해 현 시기까지의 그 분에 대한 인식의 한계를 기술했고 역시 전항에서 기술한대로 그 분 그 자체를 연구하기 위한 회동/모임임을 강조, 피력했습니다. 이 점은 일말의 긍정성을 포함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상, 주의의 부흥인데 이 점 또한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현 시기의 분위기는 문서에서도 기술한대로 학습자수의 일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속하면서 동시에 일부 증가했다고 기술했는데 바로 이러한 참가자들의 증가로도 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습 조직들의 활성화는 해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더욱 많은 활성화를 경험하는 상황인데 이의 가속화를 추진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또한 우리들에게는 아직 당적인 차원에서 그 분의 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기구를 지니고 있지 못한 시점인데 이의 기구를 확보하는 임무를 실천해야 합니다.
변혁정치의 그 분의 전집 일독 즉 읽기의 모임에 대한 문서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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