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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제도의 너머에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8-12-26 06:58
조회
369

오늘 소개문서는 최근 재간한 책세상의 문고본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에 대한 가족 제 비평 중심의 서평으로 작금의 가족제도에 대해서 비평하고 있는데 시기는 비록 만 11년이나 전이지만 현 시기에 더욱 유용한 비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 상황에 대한 출구를 건설하는 것은 절실한 과제인데 ML(M)주의의 고전들은 이러한 점에서 더욱 중요한 함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책세상의 재간 문고본을 포함한 문고본은 다른 부문주의의 과학 사상, 주의를 공격하는 형태의 내용들을 해제를 포함해 기술했고 실제 저작은 2장에 불과한데 이는 계명대 출판부의 ‘가족, 사유재산 그리고 국가의 기원’과 저작선집 제 6권의 해당 저서들이 비록 발췌 역임에도 장수 전체를 수록하고 있는 것과도 차이가 있는데 번역자의 이력(마극사/마르크스주의에서 부문주의(페미니즘)로의 이동)과 관련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현 시기에는 당연하게 두레의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완역본을 출간한 상황이어서 더욱 좋은 사정이지만 여전하게 과학 이론의 부흥 이전의 상황을 반영해 완역본의 정신의 대중화를 지체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 도서와 유사한 현 시기의 아부두랍 오가란/압둘라 외잘란의 견해를 볼 수 있는 점은 재연, 재현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데 바로 현 시기의 생산양식과 가족양식의 종말을 사고할 수 있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문고본은 당연하게 2장 까지만 수록했고 3 ~ 9 장의 상세해설이라는 점을 일부에서 기술했지만 이를 대체한 지점들은 과학적인 인식과는 거리가 먼 부분인데 장차 과학적인 해제 등을 포함한 이의 사상, 주의로의 대안을 강력하게 실현해야 할 임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도서는 과거 20세기 혁명 실현 국가들에서의 상황을 기술하고 있는데 이 역시도 과학적인 시각으로 본 것이 아닌 부문적인 시각으로 본 것인데 장차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그리고 과학의 입장에서 분석해야 하는 임무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편의 행복과 발전의 다른 편의 고통과 억압으로서의 결혼의 문제를 제기한 서한문은 지난 만 11년 전의 형용하고 싶지 않은 대선 기의 한 후보의 구호(정 동영 전 후보의 ‘가족 행복 시대’)를 폭로했고 이 구호의 위험성을 기술했는데 단순한 접근의 불가능성을 인정하면서 다수의 문제들을 함의하고 있는 점을 강조, 기술했습니다. 서한문은 문단을 교체해 본문으로 도입하면서 도서가 저자 불리덕리희 은격사/프리드리히 엥겔스가 19세기에 본 가족과 결혼의 의미의 집대성임을 기술했습니다. 또 도서가 은격사/엥겔스의 모건의 ‘고대사회’에 대한 사유를 정리한 점을 기술했고 역사적 과정에서의 결혼과 가족의 형태의 변천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이를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단서라고 기술했는데 확장해서 출구를 탐색할 수 있는 단서로도 활용할 수 있고 전항에서 기술한대로 아부두랍 오가란/압둘라 외잘란을 사유할 때 가능한 지점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서한문은 연속해서 가족의 두 가지 성격양태를 기술했는데 바로 국가의 최소단위로서 개인이 최초로 관계를 설정하는 사회로서의 지위들을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저자 은격사/엥겔스가 국가의 기원을 파악하기 위해 최소단위에 관심을 둔 사실을 기술했고 전항에서 기술한 발췌 번역의 분량들을 기술했습니다. 굳이 이를 분석하면 오히려 다른 저작이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바로 과학 사상, 주의를 다른 부문주의로 비판하는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서한문은 제한 분량과 연속물(시리즈)의 특징으로 인한 것으로 기술했는데 그럼에도 과학 사상, 주의가 아닌 부문적인 사상, 주의로 해제를 기술한 특징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서한문은 이 부분까지는 지적하지 않았는데 차후에 과학적인 이론에 의거한 비평을 발굴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서는 문단을 교체해 군혼 형태의 혈연가족을 원시 사회가 보여 준 인류 최초의 결혼과 가족 제도의 모습임을 기술했고 각종의 금지로부터 출발한 가족과 대우혼을 경과해 1부1처혼으로 정착한 상황들을 간략하게 기술했습니다. 서한문은 결혼제도의 의미를 지난 선사와 역사시대의 변화를 통해서 기술했고 현 시기의 성별 간 인식의 기원으로서의 가족제도와 사유재산제도에서의 기원을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도서의 일부를 발췌, 인용한 후 마극사와 은격사/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여성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점을 기술했고 일부일처제의 편파적인 해당(여성에게만 해당하는!)의 문제를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연속해서 은격사/엥겔스의 실천에 대해서 기술했고 결혼과 가족제도에 대한 견해와 이론도 실천적 인식의 한 부분임을 기술했습니다. 문서의 발췌부분엔 일부일처제의 존재와 병행하는 노예제를 기술했는데 오늘날에도 이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점을 본다면 대안으로의 이행 또한 필수 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서는 이후 ‘군혼’에 대한 ‘단혼’의 이익과 행복의 의미를 절반으로 부정적으로 기술했고 이의 형태의 계급적 억압을 초래한 사실과 노예제 및 사적 소유와 함께 가장 불합리한 제도로 저자 은격사/엥겔스가 주장한 사실을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소위 진보의 일면성을 기술했고 다른 면에서는 퇴보 등의 문제를 남겼다고 기술했는데 해당 부분을 인용, 기술하면서 종결했습니다.
현존의 생산 양식에 대해서 이미 논의했고 이의 대안의 실험을 지난 20세기에 진행한 바 있었는데 책세상의 문고본에서 문제 삼는 지점처럼 이행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점을 노정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양식을 발명하는 상황은 현존의 고통에서 탈출할 수 있는 근원인데 이의 근원 역시도 현존의 생산양식으로부터 발견할 수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역본에서 더욱 자세하게 찾을 수 있지만 현 시기에 재 언급한 지점을 고려할 때 충분한 과학의 재 발명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책세상의 문고본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에 대한 가족 제 비평 중심의 서평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blog.aladin.co.kr/cognize/173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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