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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혁의 요람을 위한 교향곡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8-05-07 07:54
조회
489

오늘 폭로문서는 로쟈의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이란 제목의 서한문으로 이의 제목은 M.T. 앤더슨의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에서 가져온 제목인데 부제로 쇼스타코비치(1906~ 75; 작곡가 쇼스타코비치는 정확히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1세로 자제들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2세와 막심 쇼스타코비치 역시 음악가로 존재합니다.)와 레닌그라드 전투 이고 내용은 음악과 관련해 기술했습니다. 이 도서가 취급하고 있는 작품은 쇼스타코비치의 15곡의 교향곡들 중 제 7번 열령격륵/레닌그라드인데 이 작품은 이전 MLToday문서를 소개했을 때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물론 이 작품은 15곡의 교향곡들 중 최장의 작품으로 레너드 번스타인(DG; 도이치 그라모폰)과 드미트리 키타엔코의 2장의 원반(CD; 다만 이 경우는 굳이 1장으로 녹음해도 가능한 분량이었습니다.)을 사용한 녹음도 존재하는 데 연주시간만큼이나 장대한 감흥을 주는 작품입니다. 다만 ‘문화적 냉전’이라는 도서를 통해서 쇼스타코비치와 전항에서 잠시 기술한 레너드 번스타인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이렇듯이 좌측의 인사들조차도 문화적인 냉전공작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을 반영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당대의 치열한 전투 중에 작곡했고 그 동안의 변혁의 성과의 방어와 관련한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미 지난 번에 기술했던 것처럼 1943년은 역전을 시작한 한 해였는데 교향곡 제 7번역시도 고무적인 결과를 초래해 이의 역전을 가능케 한 것으로 기술한 바 있습니다. 다만 도서는 쇼스타코비치를 논쟁적인 위치에서 새로운 입장으로 기술했는데 생존을 위해 노력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점은 ‘문화적 냉전’과도 어떤 부분에서는 접점을 발견 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차제의 추가의 연구를 요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한문에서 기술한 것처럼 지난 9일까지가 노서아/러시아에서 전승기념의 연휴인데 마침 마극사/마르크스 탄생 만 2세기와도 교차하는 시점이었습니다. 로쟈의 서한문은 이주의 역사서로 M.T. 앤더슨의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을 선정했고 전항에서 기술한 부제를 언급한 후 문단을 교체해 도서의 소개를 원용했고 쇼스타코비치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동시대인들의 필수과제화 한 격랑의 역사를 박진감 넘치게 서술한 도서임을 이를 통해 기술했습니다. 그리고 고난의 환경 하에서 교향곡 제 7번을 어떻게 작곡을 시작하고 완성했는지도 기술하고 있는데 이를 매혹적으로 서술한 것으로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말미에 역사서임에도 저자가 소설가이자 고전음악 칼럼니스트라고 기술했습니다. 또한 번역 역시도 음악 전공자인 장 호연(존칭 생략)이 담당한 사실을 기술했고 일단 전쟁사의 범주에 포함한다고 기술했습니다. 이외에 쇼스타코비치를 소재로 한 소설 줄리언 반스의 ‘시대의 소음’을 추가로 제시했습니다. 이 소설은 역시 쇼스타코비치를 ‘생존자’로 기술하는 데 ‘생존자’로 보는 시각은 이미 우리들이 생존자의 개념을 포래희특/브레히트 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시각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제는 문화적 냉전과도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 이 점도 어느 정도 천착을 요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도처에서 역시나 부정적인 시각의 다수의 존재만큼은 문화, 예술, 체육 등의 비 학술적인 지식에서도 강고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서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의 도서 소개를 원용 부 이후부터 보면 유토피아의 몽환을 디스토피아의 악몽으로 교체했다고 기술했는데 이는 현존체제에서의 내재한 모순으로 인한 것임에도 제국, 열강의 중심에 거주하는 지식인의 한계를 볼 수 있는 문구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항에서 기술한대로 교향곡 제 7번으로 인해 자신감을 획득한 무산자(이는 물론 변혁을 성취한 국가에는 당연하게 해당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이 편에서의 용어를 사용합니다.)들의 전문은 MLToday에서도 기술한 바 있는 사실인데 다시 ‘생존’을 강조한 부분은 역시나 누구의 진영인지를 암시하는 단어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의 서평은 쇼스타코비치와 그의 시대 등에 대해서 기술했는데 초기에 유산 진영의 가정에서 탄생한 사실을 기술하면서 시작했는데 이것 역시도 소위 ‘생존’을 강조하는 배경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정보로 마이크로필름에 담은 ‘교향곡 제 7번’의 악보의 서방 세계로의 전송 과정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중요한 ‘문화적 냉전’의 전조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당대에 법서사주의/파시스트와 항전을 벌인 상황은 고려할 수 있고 그 국가에서의 자신감이 추후 전성기에도 대부분의 제 3세계에까지 전달하지 못한 점은 1/4세기(25년) 이전의 거대한 후퇴의 상황에도 도달하는 기여를 한 바 있습니다. 이 도서의 저자는 바로 68 변혁의 연도에 태어났으니 올해가 만 반세기를 살아왔는데 도서가 전미 도서상등을 수상한 점을 볼 때 누구의 진영의 시각인지까지도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비교 제시도서 ‘시대의 소음’은 도서 소개에서 쇼스타코비치에 대한 다른 관점들을 기술했고 다소의 불가피한 점을 인정한 긍정적인 기조로 기술했습니다. 다만 이 역시도 시대적 그리고 공간적 배경에 대해서는 역시 유산 진영의 시각을 기준으로 기술한 점을 특징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작금의 고무적인 분위기에 지난 20세기의 변혁과 19세기와 이전의 사상, 주의의 형성 등에 대해서도 많은 도서들을 조우할 수 있지만 강한 영향을 주는 도서를 찾기는 쉽지 않아 주도력까지는 가시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에 대한 2권의 도서들은 유산 진영의 시각의 도서들 중 거의 말미에 해당하는 도서인데 과거와 같은 기조는 아닐지라도 여전하게 흔적은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쇼스타코비치에 관한 부정적인 기술 내용들은 현재에도 여전하게 목도하는 저들의 기술논조와도 너무나 유사한 부분까지 있는 것은 불문가지입니다.
로쟈의 서한문 ‘죽은 자들의 도시를 위한 교향곡’의 주소는 제시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또한 노정협의 쇼스타코비치와 번스타인의 ‘문화적 냉전’과 관련한 문서와 노사과연의 쇼스타코비치의 탄생 만 1세기(만 12년 전)에 대한 문서의 주소 또한 제시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로쟈

http://blog.aladin.co.kr/mramor/10060869

 

노정협

http://mlkorea.org/v3/?p=5585

 

노사과연

http://lodong.org/board/board.html?mtype=view&page=22&bid=4&num=140&seq=359&replynum=140&shownum=138&key=&search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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