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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를 위한 현실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10-13 07:33
조회
667

오늘 폭로 문서는 로쟈의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한국어로는 현실주의자를 위한 이상)’로 역시 일전에 폭로한 바 있는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저서명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역시 한국어로는 현실주의자를 위한 이상 계획)’을 사용한 서한문입니다. 도서는 일전에 폭로한 대로 기본소득에 대해서 강력하게 주장하는 도서인데 무엇보다 이 ‘기본소득’에 대해서는 변혁 진영들의 비판은 차고 넘치는 편임에도 여전하게 살아있는 아니 태동을 마친 기본소득의 현재를 반영한 도서입니다. 서한문은 도서를 통해서 저자가 기본소득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을 진술하면서 시작해 추천 사 등을 포함해서 매우 잘 저작한 도서라는 점과 원 저작의 속도감을 반영한 번역이라는 점과 번역본의 분량이 원저보다 더 적은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점도 기술했습니다. 연결해서 문서는 소위 ‘유토피아(당연하게도 너무나 비과학적일 뿐만 아니라 현실의 자본주의는 건드리지 조차 않은)’ 에 대한 다른 도서들을 역시 2권을 소개했는데 절판 도서들로 러셀 자코비의 ‘유토피아의 종말’과 유명한 이매뉴얼 월러스틴의 ‘유토피스틱스’인데 역시 다른 방향일지라도 비과학적인 점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 도서들입니다. 서한문은 ‘유토피아’에 대한 ‘긍정적 제안’이라고 기술했는데 이 ‘제안’이 작금의 온갖 제국주의적 압박과 공격의 원인에 대해서는 질문조차 하지 않은 것들로까지 확장할 수 있고 그나마 좋게 본다고 해도 희망고문에 지나지 않을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변혁을 절실하게 요청하는 시대인 점을 특징으로 사고하면 어떤 식으로든 변혁을 봉쇄하려는 수단들 중의 하나로서 강조한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이들은 여전하게도 그야말로 투항의 미래가 너무나 확실할 (요소들의 점진) 축적 형 변혁을 지금도 주장하고 있는 셈입니다. 문서는 저자 뤼트허르 브레흐만에 대해서도 기술했는데 88년생의 화란/홀란드, 네덜란드 국적의 소위 청년혈맥(젊은 피)인 것을 강조했고 ‘유토피아’라는 주제를 제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강조, 기술했습니다. 문서는 이어서 청년세대의 필자들의 등장시기에는 연령과 세대에 대한 사고를 한다고 기술했고 차세대의 서평 가들에 대한 기대 등등의 사고를 표출했습니다. 이 시기에 우리들이 할 것은 바로 과학 변혁의 서평 가들을 보내어 전세역전을 성취하는 일일 겁니다. 무엇보다 도서와 서평 모두에서 너무나 많은 비 과학과 심지어 퇴행마저 접하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영역들도 투쟁의 공간인데 이 역시 현 상황 상 이 편에서도 점유 작업의 지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의 이러한 비 과학 류 들 과 의 투쟁도 다소는 힘겨운 작업인데 도서는 이미 폭로한 바 있습니다만 23면과 30면의 발췌부분을 보면 먼저 23면은 오스카 와일드의 언사 ‘진보는 유토피아를 깨달아가는 과정이다’를 사용했고 유토피아를 매장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새로운 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기술했는데 이것의 원인을 더 낳은 세계를 상상할 수 없다는 정도의 표현만을 사용했지만 이는 장기간의 패배의 누적의 원인인 점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물론 이것이 다른 확연한 표현을 한 청산주의들 보다 더 좋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무엇보다 비 과학의 일종인 것은 확연합니다. 다음 30면은 집단적 문제 즉 사회적 병리 현상을 개인적 원인으로만 환원하는 데 대해서는 폭로했지만 이 개인적 원인으로만 환원하는 즉 개인 환원주의를 생성하는 체제에 대해서는 폭로는 고사하고 대안의 주의조차 사고하지 않습니다. 즉 저자 역시도 현존체제의 불만은 표현하지만 역시 이것은 불가분의 공간이라는 내면을 지닌 모순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지난번에 폭로한대로 이 도서를 극찬한 곳들이 올해 초 사망한 지그문트 바우만을 비롯해서 BBC와 같은 자본 진영이라는 점은 의미심장한데 역시 동일하게 토마스 피케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고할 수 있습니다. 토마스 피케티의 해결책이 과세라면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주요) 해결책은 기본소득입니다. 둘 모두 비과학적 주역 설정엔 동일하다고 볼 수 있고 도서에서도 역시 법안을 비롯한 투표와 같은 장치들을 애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 점은 너무나 상투적이게도 투표를 통한 생산양식의 결정을 왜 하지 않는지? 라는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없는 자명한 모순마저 지니고 있습니다.
현 시기는 물론 과거의 시기에도 패배의 시기에는 퇴행적인 조류들의 발생을 목도한 바 있습니다. 이들 중 로쟈도 취급하고 있는 니채/니체는 너무나 강력하고 강렬하게 이 퇴행을 내면화했는데 바로 장래의 변혁마저도 봉쇄하는 것을 목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만큼은 아닐지라도 여전하게 강, 온의 방법을 사용해 변혁을 봉쇄하려는 시도는 집요한데 후자 온의 방법에 소위 ‘유토피아’라는 명칭으로 변혁의 포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도서는 전에 폭로했던 대로 은행가의 책임을 질의하고 있지만 은행가들의 무책임을 유발하는 환경(생산양식)에 대해서 언급조차 않는 너무나 확연한 이면을 두고 있습니다.
로쟈의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의 주소는 제시 주소와 같습니다.

 

http://blog.aladin.co.kr/mramor/9629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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