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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공간

작성자
보스코프스키
작성일
2017-10-11 07:26
조회
720

오늘 제시도서는 박 노자의 ‘노서아/러시아 혁명사 강의’이고 폭로문서는 로쟈의 ‘노서아/러시아혁명과 정치의 공간’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으로 서한문은 매우 단문이지만 최장집과 같은 부류의 도서들을 함께 소개, 평론한 서한이라는 점에서 역시 폭로의 대상입니다. 도중에는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이하 “리얼리스트”; 외국어 일색이군 요^^)’을 소개했고 이 저자가 추석 연휴 이후에 방한 계획(정확히 이달 20일)을 지니고 있는 사실을 언급했지만 이 분의 저서에는 기본소득을 취급하고 있어 역시 비과학적인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한문은 박 노자의 ‘노서아/러시아 혁명사 강의’를 로쟈 자신의 동 주제의 강의를 앞 둔 시점에서 출간한 것을 강조했고 ‘리얼리스트’에 대해서 연이어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전항에서 언급한대로 추석 연휴 이후에 방한하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최장집 교수의 ‘정치의 공간’이라는 도서에 대해서 소개, 평론했는데 이 도서는 서한문을 의거하면 ‘이념으로서의 민주주의’가 아닌 ‘통치 체제로서의 민주 정’에 초점을 맞춘다고 기술했습니다. 최장집 교수는 이들 도서들 중에서는 가장 문제가 많은 저자인데 이미 이전에 ‘사회주의자’의 문서를 폭로한 대로 ‘온건 다당제’를 주장하기도 한 저자로 고통의 일각 이상인 ‘현상유지의 자유주의 지배질서 구축 론’을 담고 있는 도서입니다. 도서 역시 ‘공간’을 제목에 포함하고 있지만 이 공간에 변혁 좌파의 점유 지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이전에 이미 폭로했지만 이를 일부 재론하면 지오반니 사르토리를 원용해 ‘온건 다당제’의 반대편에 ‘양극적, 극단적 다당제’가 존재하고 이 ‘양극적, 극단적 다당제’는 양대 야당 등의 존재로 3원적 구조를 취하는 반면 ‘온건 다당제’는 일단 ‘양당제’와는 일견 득표구조에서 차이를 취하지만 상호 경쟁하는 양 정치세력이 교대로 집권하는 이원적 정치구도에서의 공통점을 취하는 형태로 최장집 교수가 누구의 ‘공간’을 강조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리얼리스트’는 도서의 제목에는 현실주의자(리얼리스트)를 포함하지만 핵심은 ‘유토피아’ 그것도 현존체제를 철폐한 것이 아닌 그야말로 ‘공상주의’ 또는 ‘몽상주의(아마 이 둘을 “유토피아니타리아니즘” 이라고 하지요??^^)’를 노정한 도서로 무엇보다 기본소득을 강조, 주장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도서는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으로 ‘은행가의 책임’을 주장, 피력했지만 이 역시 자본주의를 전제로 하고 있는 점에서 너무나 어이없는 공, 몽상임을 대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도서를 다수의 제국주의 언론매체들과 올해 초에 사망한 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슬라보예 지젝 류의 학자로 볼 수 있습니다.) 등등이 극찬한 사실도 있는 데 이 정도면 누구의 진영인지도 너무나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런 유사한 공, 몽상을 버무린 방식은 토마 피케티에게서도 확인했지만 뤼트허르 브레흐만에게서 재확인하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 노자의 ‘노서아/러시아 혁명사 강의’는 어느 면에서는 참 반가운 도서로 무엇보다 과거 그 국가에서의 경험을 둔 학자이자 그 동안의 ‘국가 자본주의론’이나 ‘제 3 지대론’ 등의 소위 제 5열과 같은 견해들로부터 변혁을 일정정도 이상 보위한 학자의 도서라 기대도 일단 할 수 는 있었는데 보위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이전에 전항에서 언급한 2개의 제 5열적 이론들의 대응어인 ‘적색 개발주의’를 전면에 세우고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은 역시 노서아/러시아 변혁 만 1세기를 언급하면서 시작해 만 1세기 전의 노서아/러시아에서의 변혁의 순간 등을 기술했는데 책 속으로의 발췌 부분 등에는 극복대상 중의 하나인 탁락차기/트로츠키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들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에 대해서도 재론을 제기하고 있어 일단의 문제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장차 그로버 퍼 교수를 비롯한 과학 변혁 진영의 도서를 최종적으로 접해야 하는 것을 암시한 귀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국가의 붕괴 후나 작금까지의 이 혁명사에 대한 다른 도서들과는 달리 20세기 혁명의 입장도 보위한 점은 일말 이상의 긍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 시기에서 여전하게 중요한 것은 사상, 주의의 부활인데 박 노자의 ‘노서아/러시아 혁명사 강의’에는 일단의 20세기 혁명의 보위에도 불구하고 몇 몇 부분 이상에서 비 과학과 ‘적색 개발주의’ 용어도 보위하느라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국가와 우리들의 과거시절의 유사점 비교 부분은 오류를 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너무나 다른 구성체에서 발생한 두 사건들을 거의 동일한 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점은 이미 그 국가에 대한 다른 보위를 현재까지도 거의 참고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반에 대해서는 로저 키란과 토마스 케니의 저서도 존재하는데 바로 그 국가 내에서의 소위 마극사/마르크스주의자들이 자신들의 국가를 위시한 (준) 내부에만 책임을 물은 사실 또한 폭로하고 있지 않습니다.
로쟈의 ‘노서아/러시아혁명과 정치의 공간’이라는 제목의 서한문의 주소는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그리고 최장집을 참고하기 위한 과거 폭로 문서의 주소 또한 제시 주소 목록과 같습니다.

 

로쟈

 

http://blog.aladin.co.kr/mramor/9624836

 

사회주의자

 

http://socialist.kr/sim-choi-liberal-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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